• 최종편집 2024-04-26(금)
 

통복동, 세교동, 비전동 일원 4개 유형 100억 원 사업비 투입


그린도시 비전 선포.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환경부와 기후변화 위험 및 환경 훼손 회복력과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협약서’를 체결했다.

 스마트 그린도시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겠다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 송옥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25개 스마트 그린도시 대상 지자체가 참여해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 강화 및 공동의 의지를 모았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마을 규모에서 기후·환경 여건을 진단해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복합하여 친환경 공간을 구축한다. 

 평택시는 통복동, 세교동, 비전동 일원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물순환, 청정대기, 환경교육, 생태복원 등 4개 유형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주도 참여형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은 ▶통복천 빗물순환 그린인프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 재이용 ▶물순환과 도시숲 연계 소생태계 복원 ▶그린로드-그린모빌리티 연계 ▶환경교육센터 및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구축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국가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스마트 그린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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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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