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적 모임 통해 무상양여 추진되도록 노력하기로”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유승영(가운데) 의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7일 시의회 1층 집무실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이주단지 내 공동이용시설’ 무상양여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위원장과 평택시 주민지원과장, 이주단지 주민이 참석해 팽성읍 남산리 이주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을 마을회와 주민공동체에 무상양여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유승영 위원장은 “이주단지 내 공동이용시설 현황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고,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무상양여가 원만히 추진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고향 마을을 떠난 아픔이 크지만 무상양여 등이 잘 해결되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이주단지에 설치된 마을회관, 공동창고 등 공동이용시설을 마을회와 주민공동체에 무상양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