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142명 도의원 서명 받아 헌법재판소·대법원에 전달
 
 
서현옥 도의원 평택항.jpg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은 21일(월) 평택시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과 평택 언론인 클럽이 주관한 ‘평택항 포승지구 경계분쟁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서현옥 의원은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분쟁은 4년 넘게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하다”면서 “지금까지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금까지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사법부에 평택시민들의 의견 전달 등 방안을 제시하면서, “포승지구 매립지 일대가 평택시의 땅으로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는 지난 2015년 5월, 행정자치부가 매립지 결정 면적의 약 70%는 평택시에, 약 30%는 당진시에 귀속하기로 결정했으나,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이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귀속 자치단체 결정 취소’를, 헌법재판소에 ‘자치권 침해 권한쟁의 심판’을 각각 제소하여 지난 2015년부터 재판부의 심리가 진행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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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포승지구 매립지는 평택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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