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교육지원청, 자녀·부모 행복 지수 높이는 학부모 연수 성료
    이유남 초청 강사, 저자의 솔직한 자녀교육 이야기 및 대화법 안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7월 4일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유, 초, 중, 고 학부모 35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 존중, 지지, 칭찬을 통한 코칭으로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의 기본이자 중심인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으로 인성교육을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연수를 마련하였다. 학부모 인성교육 연수는 평택 소사벌 들판이 붉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동요 ‘노을’을 함께 부르며 시작하였으며,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자신의 솔직한 자녀교육 이야기를 통해 자녀와 더욱 가까워지는 대화법,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코칭에 대해 교육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에게 반복되는 잔소리로 인해 관계가 안 좋아져서 고민이었는데, 오늘 연수를 듣고 다시 자녀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정미경 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학부모 인성교육 연수가 실질적인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미래 사회를 살아가게 될 우리 학생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7
  • 평택시의회, ‘제16회 청소년의회’ 개최
    한광여자중학교 학생, 교사 21명 참여해 의사진행 과정 체험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16회 청소년의회’를 지난달 23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한광여자중학교 자치법정 동아리 학생, 교사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선자 의원,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의사진행 과정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학생들은 「여성 전용 주차장 폐지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청소년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청소년의회, 청사 견학 등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5
  • 장당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료
    송탄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고전 읽기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장당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8일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인문고전과 함께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장당도서관은 방과 후 활동이 활발한 송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10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또한 독서 분야 전문강사의 ‘인문 고전과 함께 여행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신의 진로와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6월에는 지역 영화관에서 최근 상영 중인 좋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인문고전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당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계층별 독서문화 사업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평택 북부지역의 정보문화센터로서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4
  • 평택시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과의 교류전시 ‘융 融’ 개최
    7일~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7월 7일(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평택시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의 교류전시 <융 融>을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 다시금 개인과 개인의 관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감각한다는 경험, 그 자체로의 접속과 연결의 의미를 담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여러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 제목 <융>은 화합할 융(融)으로 평택과 수원이 지리적 경계를 넘어 연결되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 김예령, 김정우, 남오일, 박정우, 이시, 허창범은 두 재단이 지속해온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던 청년작가로, 창작지원 이후 도시 간 교류를 통해 지역작가를 소개하고 지역 간 예술교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 김정우 作 ‘등가교환’ 현대인의 소통과 관계성을 판화기법을 이용해 시각적 언어로 풀어내는 김예령, 부업을 병행하며 작가의 삶을 이어왔던 경험으로부터 시멘트 회화를 선보이는 김정우, 어린 시절을 보내온 수원 정자1동의 재개발 구역을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담은 남오일, 자본주의에 사로잡혀 행복과 쾌락을 추구할수록 고통이 수반되는 아이러니를 조각하는 박정우, 입양을 기다리는 아프리카 소년의 화려함 뒤의 이면을 조각하는 이시,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정보 습득과 축적 방식에 불안정과 혼돈이 발생하는 현상을 작업 방식에 적용한 허창범의 설치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평일 어린이 단체, 주말 성인 해설로 운영한다. 전시는 무료이며, 단체관람 등 전시 관련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4
  • 평택교육지원청-평택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고졸 취업 지원, 국가 기술자격 정보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종민(왼쪽) 교육장과 이보영 회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7월 3일(월)에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택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취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것으로,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고졸 취업 지원, 국가기술자격 정보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관내 우수기업 홍보 및 양질의 고졸 채용 기업을 발굴·연계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4
  • 평택농악보존회, 문화예술교육 ‘농악아, 놀자’ 성료
    총 26개 시설 900명 유아들에게 멋진 농악의 흥과 즐거움 선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를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진행했다. ‘농악아, 놀자’ 사업은 평택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전통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26개 유아 시설의 약 900명의 유아와 함께 농악의 흥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관내 참여시설인 내기어린이집 원은숙 원장은 “농악아 놀자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 전통을 알려줄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업의 규모가 커져서 많은 아이들에게 우리 농악을 계속해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평택농악을 즐겁게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발전하는 사업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하반기에도 8월 말부터 10월까지 ‘농악아, 놀자’ 사업을 진행하여 평택농악의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3
  • 평택녹소연, 모산초 생태텃밭 1학기 수업 마쳐
    조선행 대표 “탄소중립 먹을거리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교육” ▲ 생태텃밭 수업에 참여한 모산초 어린이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에서는 4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평택모산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잘 먹고 잘사는 프로젝트’ 총 60강의 생태텃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산초등학교 생태텃밭 강의는 모종과 씨앗의 차이, 씨앗의 구조, 식물의 한 살이 등의 이론수업과 상자텃밭의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상자텃밭은 반별로 조 이름을 정하여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가꾸고 키우는 방식으로, 고추, 방울토마토, 대파, 땅콩, 상추 등을 식재한 후 자라는 모습과 열매들을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텃밭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있으며, 천연농약 만들기, 토양의 이해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과 식품안전 HACCP 등을 배우고 있다. 또한 텃밭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 상추, 감자 등을 재료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있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는 “청소년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가꾸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먹을거리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행 대표는 ‘유기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도시농업 속에서 녹색소비를 추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03
  • 평택대학교, 2023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이동현 총장 “베트남 꽝닌성 지역에 한국어와 문화 전파하겠다” ▲ 베트남 하롱대를 방문한 이동현(좌측 네 번째) 평택대학교 총장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가 2023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되었다. 평택대학교는 6개월간 시범운영 후 2024년부터 정식계약을 맺고 세종학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정부기관으로 세종학당재단의 공모 절차를 거쳐 새로운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평택대학교와 베트남 하롱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세종학당 공동 운영 협정을 맺었으며, 지난 5월 10일 이동현 총장이 하롱대학교를 방문하여 해외자매대학 결연을 맺고 상호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2+2 또는 3+2 복수학위제 운영에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평택대학교는 베트남 하롱대학교와 연계하여 오는 7월부터 베트남 꽝닌성 웅비시에서 새로운 세종학당을 운영한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베트남 젊은 세대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세종학당 운영을 통해 베트남 꽝닌성 지역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나아가 베트남과 한국의 호혜적 협력관계를 평택대학교가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하롱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이번 신규 세종학당 운영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양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역량을 발휘하여 현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어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30
  • 평택예총, 2023 평택시 지역예술인 워크숍 ‘성료’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방향성 모색 및 소통의 시간 가져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지회장 서강호)에서는 6월 22일, 23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전문가 강의, 강릉단오제와 강원도 문화예술 탐방이 어우러진 ‘2023 평택시 지역예술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선진지역 사례연구 및 지역 축제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을 비롯해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평택미술협회, 평택사진작가협회, 평택국악협회, 평택음악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지영희기념사업회, 소리사위예술단, 평택축제포럼, 문화공장 해봄, 더블에서아트컴퍼니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대표와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각 단체장들과 실무자들은 강릉단오제, 허균허난설헌기념관,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직접 저술한 <평택의 전통예인>과 평택농악 명인의 일생을 담은 <김용래 평전>을 중심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평택지역의 전통예술과 예인, 그들이 일구어낸 업적을 소개했으며, 평택 예술인들이 협력해 문화예술을 콘텐츠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지역 예술단체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지만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자주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평택지역 문화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은 “평택예총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협회와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문화 분야의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30
  • [시가 있는 풍경] 버스킹
    권혁재 시인 심장이 뛰는 것은 몸속 어딘가에 우물 같은 울림판이 있기 때문이다 한 곡의 노래가 천 개의 입술을 모아 군중 속으로 떠도는 것은 끝없이 밀려오는 소리에 대한 은유 때문이다 무겁고 가벼운 소리들을 가볍고 무거운 소리들을 기타줄 위에 아찔하게 올려놓는 단막극 같은 서사의 공간.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06-30
  • 김희태 소장, ‘2023 문화재지킴이’ 문화재청장 표창 받아
    비지정 문화재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연구, 홍보에 앞장서 ▲ 왼쪽부터 신영주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 김희태 소장, 박경남 문화재지킴이 단장 본지의 전문필진인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22일(목)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에서 김 소장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부분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김 소장은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연구, 홍보 등에 앞장서 왔다. 김 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비지정 문화재의 보호와 연구,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문화재지킴이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6월 22일을 ‘문화재지킴이의 날’로 제정, 선포했다. 이는 임진왜란 중 전라도 유생 안의와 손홍록 등이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을 정읍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지켜낸 날이다. 한편, 김 소장은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장, 평택자치신문 전문필진, 수원문화원 인문학역사탐방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왕릉으로 만나는 역사: 신라왕릉(2022) ▶조선왕실의 태실(2021) ▶경기도의 태실(2021) ▶문화재로 만나는 백제의 흔적(2019)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7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종합예술제 평택예선 성료
    최우수상 받은 22팀 225명 오는 8월 22일 경기도 본선 출전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평택 전역(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서부문화예술회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돕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평택예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청소년 경연대회로, 올해 53팀 327명의 청소년이 출전했으며,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3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음악 부문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 편소영 청소년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보다 더 긴장되는 무대였지만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스럽다”며 “예술제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지금의 열정 그대로 나중에 멋진 예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2팀 225명의 청소년은 평택시 대표로 경기도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은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3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송북초등학교와 업무협약
    청소년 위한 복지 지원 강화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약속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과 송북초등학교(교장 배향원)는 지난 15일 청소년 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지원 강화 및 청소년지도사와 교사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송북초등학교 배향원 교장은 “지역 내 청소년시설을 통해 청소년 문화 및 활동과 복지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발돋움을 시작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 직업 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북부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교사와 적극적으로 함께 상호교류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활동,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68-8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 개최
    학부모, 교직원 참석해 도교육청 예산 편성 반영 방안 협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지원청 한울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역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교육지원청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평택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은 30여 건의 의견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청소년의회에서 협의된 6건의 의견을 이날 공유하고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주민참여예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송일찬 자문위원은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전달하고, 특히 평택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 개최
    6월 20~25일 전시 통해 조선 시대 선비문화 엿볼 수 있어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6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을 개최한다.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의 주제는 조선시대 선비의 방으로 ‘선비의 공부’, ‘선비의 다도’, ‘선비의 의복’, ‘선비의 예술’, ‘선비의 생활’ 등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소속 8명의 작가는 침선, 한지공예, 천연염색, 민화, 전통매듭, 다도 등 각각의 분야에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개방 시간은 6월 20일(화)부터 23일(금)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일(토)부터 25일(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외에도 진위향교 해설, 선비 의상 입어보기,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한다. 이보선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 진위향교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에는 진위향교 야간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시 K-컬처 체험형 프로그램 ‘큰 인기’
    시민과 방문객에게 ‘한복 입고 한 컷’, ‘해금 체험’ 제공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은 지역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과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은 사전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이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25세)씨는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는데 멋진 호수 풍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해금 체험과 국악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택호를 신한류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시 송북동, ‘2023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24일 오전 11시~오후 3시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푸짐한 상품” 평택시 송북동(동장 김태근) 주민자치회(회장 김신회)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 송북동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북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작년 송북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2022 송북동 옛놀이 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비석치기 놀이 등 14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하면 스템프를 획득해 놀이꾸러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환경아 놀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깨끗이 세척한 무색투명한 페트병 또는 캔을 수거해 오면 수거 기계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한 후 천연수세미 등의 물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김신회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송북동 주민은 물론 다문화, 외국인 가정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시·평택지속협, 지속가능발전대학 성황리 개강
    SDGs에 대한 높은 관심 가진 90명 수강… 총 12강 3개월 진행 지난 13일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해온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이하 지속대학)’이 많은 수강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혜영 시의원, 최원용 부시장과 지속대학이 유네스코ESD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기까지 지원을 해온 손의영 (전)회장과 이흥연 교수(평택대학교), 이창언 교수(경주대학교)가 참석하여 격려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인 지속대학은 올해 8회를 맞이하여 ‘SDGs 이행으로 평택과 우리 세상의 변화를!(SDGs To Transform PyeongTaek&Our World)’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에 대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대한 이해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대학은 총 12강으로 구성되어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 당일 강의 주제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과 수강생들의 토론회를 진행해 차별화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지속협 김덕일 상임회장은 “90여 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렸다는 것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이 많은 평택시민이 늘어났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2~30대의 비율이 30%를 넘고 5명의 고등학생이 신청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적 욕구가 많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개강식 때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우수 사례로 견학을 오고 자문을 구할 만큼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평택시는 평택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과 지표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SDGs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답하고자 교수님들과 좋은 강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3년차를 맞은 평택지속협은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거버넌스 추진기구로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평택시의 민관협력기구이고, 지속대학은 2016년 전국 최초로 평택에서 개설되어 전국 70여 개 시·군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했으며, 현재까지 7기수 운영을 통해 졸업생 450여 명을 배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주한미군 징검다리’ 진행
    주한미군과 가족 참여… 우호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17일(토)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주한미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미군이 통복시장을 방문해 시장 투어 및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징검다리’는 통복시장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프험프리스(K-6)에 근무하는 13명의 주한미군과 가족이 부대 앞에서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참여했으며, 통복시장 ‘이화동천’ 사물놀이단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장구 치기 및 상모돌리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한과·수정과 등 한국 전통음식 맛보기와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통역봉사자들이 주한미군들에게 통복시장 핵점포(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가게)를 소개하고 함께 쇼핑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미군은 “상모돌리기 체험과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춘식 국민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미 우호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 각계인사,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서명 운동 시작
    추진위원회, 서명지 국가보훈부에 전달해 서훈 상향 요청할 계획 ▲ 안재홍 선생의 해방연설(1945년 8월 16일 휘문고 교정)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시민추진위원회는 6월 30일(금) 오후 3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지역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평택 출신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은 일제강점기에 국내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로서는 가장 많은 9번 투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1945년 8월 16일에는 국내 민족지도자를 대표해 ‘해내 해외 삼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감격의 첫 해방연설을 가졌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납북되어 사후인 198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료가 거의 없어 9번의 옥고 중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이 됐으며, 민세가 주도했던 1920년대 신간회 운동이나 1930년대 조선학운동에 대한 연구와 평가도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2000년 민세기념사업회 창립과 함께 평택시, 고려대 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각계의 지원으로 『안재홍 선집』 전 8권이 완간되었고, 『안재홍 전집 자료 집성 DB』가 구축되어 안재홍의 항일운동을 입증할 다수의 자료가 추가로 발굴됐다. 또한 100여 편이 넘는 단행본과 100편이 넘는 석박사 학위·학술논문이 간행됐다. 민세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축적된 학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과 지역 각계 인사 및 시민·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안재홍 선생에 대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 서훈 상향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며 “추진위원회는 서명지를 국가보훈부에 전달하고 안재홍 선생에 대한 서훈 상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 주요 인사는 김구, 이승만, 안창호, 안중근 윤봉길, 신익희, 조소앙, 조만식, 여운형 선생 등 33명이며, 2등급인 건국훈장 대통령장은 안재홍 선생을 비롯해 신채호, 이상재, 박은식, 이상설, 이동녕 오세창 선생 등 92명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