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헤드라인뉴스
Home >  헤드라인뉴스

실시간 헤드라인뉴스 기사

  • 평택·송탄보건소, 업무중단하고 메르스 업무만 맡는다
    평택시, 보건소 중심으로 지역방역기능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앙-지방간 총력대응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가 최초 발생한 평택시(시장 공재광)의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되는 등 한시적으로 보건소 기능이 개편된다.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는 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미발생 지역의 보건소 인력을 메르스 발생지역의 보건소 또는 대책본부 인력으로 재배치하여 현장에서의 메르스에 대한 즉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사항을 17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15.6.15)와 전국 보건소장 회의(’15.6.16)에서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였다”며 “행정자치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인력재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7
  • [평택시, 17일 메르스 현황] 확진 2명, 사망 1명, 자가격리 69명, 능동감시 45명
    평택시, 17일 사망자 1명, 확진자 2명 증가해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2명으로 2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4명으로 1명 증가했고, 자가격리자 69명(16일 86명), 능동감시자 45명(16일 58명), 검사 진행 중 6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778명(16일 2,761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되었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상황실에 따르면 17일 메르스 확진환자 A씨(54세, 여)는 오전 5시 43분경 서울국립의료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 메르스 사망자는 16일 3명에서 17일 4명으로 늘었으며,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12일 4명의 확진 판정 이후 처음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총 162명이고,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24명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하였고, 퇴원자는 19명으로 2명 늘었다.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124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106명(85%), 불안정 18명(15%)이라고 발표했고, 감염유형은 병원 환자 76명(47%), 가족·문병 58명(36%), 병원 관련 종사자 28명(17%)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19명 중 남성은 11명(58%), 여성은 8명(42%)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0명(53%), 50대 3명(16%), 20대, 60대, 70대가 각각 2명(11%)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평택시에서 1명이 늘어 총 19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7
  • 평택시, 2015년 6월 17일자 인사발령
    평택시는 지난 16일 손종천 총무국장,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이상일 상하수도사업소장,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이 퇴임식을 갖고 명퇴함에 따라 2015년 6월 17일자로 국·소장급 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지호(송탄출장소장) ▶류제왕(안중출장소장) ▶박노식(기획조정실장) ▶신현자(총무국장)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7
  •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 “메르스 종식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평택시의사회(회장 이종은)는 ‘평택시민에게 알려드립니다’라는 호소문을 통해 메르스 질병과 관련한 정확한 의료 정보를 평택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평택시의사회는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면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16일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을 만나 메르스 질병 정보 및 예방수칙, 호소문 발표, 향후 의사회가 메르스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 인터뷰 - 지난 13일 ‘평택시민에게 알려드립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셨는데, 발표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호소문을 발표하게 된 이유는 지역사회에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몸이 아프시더라도 메르스 감염을 걱정해 병원도 찾지 않는 등 지역사회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안감으로 인해 전통시장, 음식점 등 현재 지역상권은 너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의사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시민들께 간곡한 호소문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학교는 메르스와 무관하다”며 수업 재개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은 메르스로 인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기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평택시의사회는 메르스로 인한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고 자녀들을 등교시킬 수 있도록 호소문을 통해 메르스에 관한 의료 정보 제공과 함께 평택시민 모두가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간곡하게 호소한 것 입니다. - 메르스를 걱정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메르스 예방수칙 및 메르스 질병정보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십시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메르스 예방수칙을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 급성 신부전증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까지이며 명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예방수칙은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말기,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하며, 특히 입과 코를 가렸던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고, 당분간은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메르스가 의심될 때 바로 병원을 찾기 보다는 자신과 가족, 시민들을 위해서 메르스 핫라인(국번 없이 109)을 통해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럴 때에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 부분은 꼭 지키셔야하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기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메르스와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와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공기감염 부분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괴담들이 많지만 메르스 바이러스의 공기감염은 학술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습니다. 메르스는 환자의 바이러스가 묻은 침방울이나 가래 등 비말(飛沫)을 통해 전염됩니다. 공기감염에 대한 잘못된 우려 때문에 메르스 환자가 한 번 머물렀던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는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시민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 현재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감염과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크게 위축되어 있습니다. 회장님과 의사회가 향후 메르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호소문에서도 밝혔듯이 저를 포함한 평택시의사회의 모든 회원들은 하나가 되어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메르스에 관련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과도한 불안감보다는 메르스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웃과 어려운 지역상권을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평택시의사회는 사람의 생명을 가장 소중하고 존귀하게 생각하는 의사정신으로 올곧은 사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평택시민 모두가 합심해서 메르스로 인해 초래된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메르스에 대해 너무 많은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시민여러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메르스 질병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외부로 나오면 전염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메르스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으면 감염되지 않습니다. 평택시의사회의 모든 회원들은 시민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메르스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메르스를 종식시키고 평화롭고 건강한 평택시의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6
  • 평택시 6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 “서정동·지산동·팽성읍↑”
    평균 매매가 3.3㎡당 648만원, 전세가 3.3㎡당 440만원 평택시 6월 셋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3㎡당 2만원 하락한 648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440만원으로 지난주와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에서도 3.3㎡당 서정동(665만원, 0.3%↑), 지산동(513만원, 0.19%↑), 팽성읍(503만원, 0.99%↑) 지역이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3.3㎡당 장당동(472만원, 0.42%↑), 비전동(463만원, 0.21%↑), 통복동(418만원, 0.47%↑), 서정동(354만원, 1.11%↑), 지산동(350만원, 0.57%↑) 지역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6월 셋째 주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팽성읍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늘푸른오스카빌(매매 721만원, 전세 404만원) ▷대원(매 685만원, 전 478만원) ▷우미이노스빌(매 625만원, 전 465만원) ▷현대홈타운(매 610만원, 전 455만원) ▷주공(매 545만원, 전 214만원) ▷영동(매 347만원, 전 207만원) ▷진광무지개(매 313만원, 전 173만원) ▷대옥(매 179만원, 전 7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전세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서정동 지역 아파트 가격은 ▷주공서정연립(매 1216만원, 전 328만원) ▷평택롯데캐슬(매 898만원, 전 602만원) ▷평택더샵(매 874만원, 전 570만원) ▷주공3차(매 851만원, 전 319만원) ▷금호타운(매 646만원, 전 410만원) ▷세경(매 549만원, 전 329만원) ▷동산(매 410만원, 전 235만원) ▷미송(매 396만원, 전 232만원) ▷대옥7차(매 387만원, 전 24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지역별 6월 셋째 주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20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16만원) ▶합정동(684만원) ▶세교동(670만원) ▶장당동(669만원) ▶서정동(665만원) ▶이충동(64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0만원) ▶고덕면(594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2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1만원) ▶지산동(513만원) ▶팽성읍(503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2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지역별 6월 셋째 주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용이동(555만원) ▶장안동(548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3만원) ▶장당동(472만원) ▶비전동(463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18만원) ▶동삭동(400만원) ▶이충동(400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7만원) ▶고덕면(380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4만원) ▶지산동(350만원) ▶팽성읍(309만원) ▶독곡동(271만원) ▶오성면(232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6
  • 원유철 정책위의장, 메르스 피해 큰 평택 “중앙정부 지원 이끌어내”
    메르스 피해 입은 소상공인 1,000억 원 자금 특별공급 평택시 방역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 교부금 5억 원 확보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큰 평택지역에 대한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4+4 회동을 통해 작성된 합의문에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역 등에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문구를 명시하여 중앙정부의 평택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합의문에 명시된 내용에 관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중기청 긴급실태조사를 거쳐 평택의 확진자 발생병원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자금·세정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통한 대책으로 평택 등 피해지역에 경영안정을 위하여 1,000억 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을 특별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인하(2.9 → 2.6%)된 금리로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업체당 5천만 원까지 보증료·보증비율을 우대하는 1,0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감염병 우려로 인한 격리 대상자들이 생계활동이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격리로 발생되는 경제적 피해보상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도 입원이나 격리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긴급복지 수준(4인가구 기준 110만원)의 긴급생계를 지원하는 내용과 메르스 관련 진료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 병·의원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총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에 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재광 시장과 협의하여 평택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 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평택시에 지원토록 했다. 평택시는 특별 교부금 5억 원을 통해 긴급 방역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주말 메르스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정리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생계에 영향을 받을 만큼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많은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 만큼 그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에 나왔다”며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6
  • [평택시, 16일 메르스 현황] 자가격리 80명, 능동감시 58명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2,761명 자가·능동감시 해제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0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자가격리자 86명(15일 130명), 능동감시자 58명(15일 6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15일까지 검사가 진행 중이었던 시민 19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761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되었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는 32명이었지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7번 환자는 구미, 51번 환자는 순창으로 각각 분류해 확진환자가 32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며 “10~11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평택시는 다시 메르스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총 154명이고, 이 가운데 118명(77%) 치료 중, 퇴원(11%) 17명, 사망 19명(12%)이라고 밝혔으며, 치료 중인 118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102명(86%), 불안정 16명(14%)이라고 발표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전날 대비 확진자는 4명이 증가했고, 퇴원자 3명, 사망자 3명이 증가했다”며 “감염유형은 병원환자 71명(46%), 가족 및 문병 57명(37%), 병원관련 종사자 등 26명(17%)”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151번(여, 38), 152번째(남, 66), 154번째(남, 52) 환자는 5월 27~28일 중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153번째(여, 61) 환자는 6월 5일 118번째 환자와 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내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6
  • [포토뉴스, 평택은 지금] 메르스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통복전통시장
    메르스 최초 감염이 발생한 평택시의 지역 상권은 그동안 ‘메르스 직격탄’을 맞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메르스 최초환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과 약 1.5km 거리에 있는 평택통복시장은 지금까지 평택시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다. 15일 오후 3시, 이전의 썰렁함과는 달리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 오래간만에 평택통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5
  • 평택시, 15일 메르스 현황 “확진자 30명, 자가격리 130명”
    이제까지 506명 자가격리 해제, 능동감시 1,844명 해제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0명, 자가격리자 130명, 능동감시자 6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시민은 19명이며, 메르스 발병 후 이제까지 총 506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으며, 능동감시자는 1,844명이 해제되었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는 32명이었지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7번 환자는 구미, 51번 환자는 순창으로 각각 분류해 확진환자가 32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총 150명이고, 사망자 16명, 퇴원자 14명이다. 이는 전일 대비 사망자 2명 증가, 확진자 5명 증가, 퇴원자 4명이 각각 증가했으며, 현재 치료중인 120명 가운데 103명은 안정적인 반면 17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현재까지 확진자들을 감염유형별로 보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70명(47%),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이 54명(36%),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17%)으로 나타났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5
  • 황우여 교육부장관, 메르스로 힘든 평택 중앙시장 방문
    “국민과 평택시민의 적극적인 소비활동” 당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남경필 경지도지사는 14일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메르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 심리가 서민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평소와 같은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을 해야 국가와 국민 모두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국민과 평택시민의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위기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야한다”며 “메르스로 고통 받고 있는 평택농민들을 위해 구내식당 식재료로 평택농산물을 이용하고, 경기도 내 시장·군수에게도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황우여 사회부총리에게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먼저 없애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공 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에 지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며 “제2회 추경예산에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9억 원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 중앙시장 송두학(34) 상인회장은 “매출이 60% 이상 줄고 유동인구도 10분의 1로 줄었다”며 “상권이 하루 빨리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대책마련과 중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대시설 확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신장 1동에 위치한 국제중앙시장은 1950년대 미군기지 주둔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다. 최근에는 침체된 상권 부활을 위해 젊은 층으로 상인회를 구성해 나이트마켓 운영, 벼룩시장 개장, 철길 벽화그리기 등 분위기 쇄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4
  • 평택시 유·초·중·고 203곳 “15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경기도, 확진학생 1명, 확진학부모 14명, 등교중지 514명 ▲ 지난 11일 열린 25개 교육지원청 메르스 대책회의 학생과 교직원을 메르스로 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월)부터 12일까지 일제 휴업했던 평택시 유·초·중·고 203곳이 모두 휴업을 종료하고 15일 정상적으로 등교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 유치원 103곳, 초등학교 52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1곳, 특수학교 2곳, 기타 1곳 등 203개 학교가 15일 정상적으로 등교한다. 다만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 보건당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휴업 연장을 결정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평택시를 포함한 7개 지역 일괄휴업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휴업 기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 수업결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휴업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평택시를 비롯해 수원·화성·오산·안성·용인·부천 등 7개시의 전체 학교가 12일까지 휴업한 바 있다. 15일부터 학생들이 등교하는 평택시 각급 학교는 ▶평택시와 함께 공동으로 학교 방역조치 진행 ▶학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전면적인 계기교육 실시 ▶감염병 예방 매뉴얼에 따라 대책 기구 지속적 운영 ▶학교장은 학생들의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과 규정에 의해 교육과정 운영 등 철저한 메르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메르스 확진 판정 학생은 1명, 학부모 14명, 예의 주시 대상자 31명, 등교 중지된 학생은 514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4
  • 보건복지부 “14일, 평택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평택시, 14일 기준 “자가격리 141명, 능동감시 152명” ▲ 평택시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생필품을 준비하는 공무원들 지난 10~11일 메르스 추가 확진자 4명이 확인 된 평택시는 이후 메스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6월 14일(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확인(6.13일 확진)된 사례가 7명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6월 13일 확진자 가운데 4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3명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은 5월 25일~5월 28일 16번 확진자와 대전 대청병원에서 노출된 1명과 5월 27일~5월 29일 15번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층에 입원한 1명, 6월 5일과 6월 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데 동승한 1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45명이 메르스 양성으로 확진되었고, 이 중 10명이 완치되어 퇴원하고, 14명이 사망, 121명이 치료 중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6월 13일 발표된 사례(6.12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 5명은 모두 5월 27일~5월 29일 중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8시 기준, 평택시의 자가격리자는 282명, 능동감시자는 416명이며, 최초 메르스 감염자인 1번 환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는 13일자로 자가격리가 모두 해제되었다. 한편,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14일 현재까지 총 524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고, 1,715명이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4
  •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관련 “추경편성” 후속조치 나선다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권 위해 추경편성 등 강조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2일(금) 평택시 메르스대책상황실에서 메르스사태와 관련해 후속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당국이 지난 9일 평택시 메르스 1차 유형 종식 발표와 교육계의 휴업 종료 발표에 따른 평택시의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정상균 평택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 시장은 “시민들이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읍·면·동의 소규모 행사는 여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식당, 관광업계 등의 지역경제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발 빠른 후속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 시장은 “일상생활로 복귀 유도는 공무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업,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평택시는 자율방역단 및 대한방역협회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지난 6월 7일부터 관내 관공서 150개소, 경로당 526개소, PC방 238개소, 교회 491개소, 어린이집 43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3개소 등 총 249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평택터미널, 평택역사 등 교통시설의 방역소독에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12일까지 22가구에 ‘긴급지원 생계비’ 1,890만원을 지급했고, 지원 기준 확대에 따라 대상가구와 지급액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학생등교가 시작된 각급 학교에는 비접촉 체온계 507개를 12일 긴급 지원했다. 한편, 평택시의사회에서는 13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시민사회 안정화를 위해 ‘의사회에서 평택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평택시의사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메르스 감염 사태로 평택과 대한민국은 두려운 마음을 갖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생되고 많은 확진환자가 나온 우리 평택시민들의 불안감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평택시의사회 회원 모두는 온몸으로 절감하고 있다”며 “메르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한 질병이 아니고 특히 메르스 지역사회 감염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회는 “이젠 예전처럼 일상적인 생활을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라며 “우리 모두 합심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평화롭고 건강한 평택시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3
  • 평택시, 평택굿모닝병원 “126번 확진자 접촉인 33명 격리”
    ‘자택 격리자’ 평택시 공무원 21명이 1:1 밀착 관리 평택굿모닝병원 간병인(126번 환자, 70 여)과 접촉한 방문자, 의료인 등 33명에 대해 공간 격리 및 자택 격리 명령서가 발부되었다. 13일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평택굿모닝병원 간병인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간병인이 접촉한 관계자(방문자, 의료인 등) 33명에 대하여 문진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문진 결과, 현재까지는 33명이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보건소는 12명에 대해 병원 내 공간 격리(코호트 관리)하고, 21명은 자택격리 명령서를 발부하였다. 현재 병원 내 관리자는 병원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자택 격리자는 평택시 공직자 21명이 1:1로 밀착 관리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확진자인 간병인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밝혀지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126번 환자가 1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평택굿모닝병원에 입원 당시 간병일을 했다고 12일 밝힌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3
  • [현장르포] “메르스 직격탄 맞은 평택시” 지역상권도 아프다! ②
    ▲ 경기도 평택시 도심 전경 지난달 20일 메르스가 평택시에서, 또 우리나라에서 최초 발생한지 벌써 25일이 지났다. 지난 9일~10일까지만 해도 18번째 환자 김복순 할머니와 34번째 환자인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이 완쾌되어 퇴원했고, 두 사람의 퇴원 소식에 평택시민 모두가 기뻐했다. 더불어 더 이상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어 지역사회를 짓누르고 있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는 듯 했고, 시민들은 희망을 보기 시작했지만 그도 잠시였다. 6월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평택시의 추가 확진자 4명을 발표하면서 평택시와 시민들은 다시 메르스 안으로 들어갔다. 평소 시민들로 북적이던 도심에는 다시 적막감이 흐르고 있으며, 이런 이유에서 지역상권은 이전보다도 더 아파하고 있다. ▲ 평택시 통복전통시장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관광운송업> 평택시 송탄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관광전세버스업을 해 온 A관광버스 차고지에는 30여대가 넘는 차량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었다. 수학여행, 관광 등 모든 예약이 100% 취소되었고, 전세버스 견적에 대한 어떤 문의도 없어 사무실은 조용하기만 했다. A관광버스 대표는 “회사 차량이 총 50여대 인데 통근차량 10여대를 제외하고는 40여대 버스가 운행을 못해 영업 손실이 너무 크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며 “특히 40여명 운전기사 분들의 인건비 문제로 걱정이 되어 잠을 못 잘 정도”라고 말했다. 메르스,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A관광버스 대표는 메르스로 인한 영업 손실에 힘들어했지만 그 누구도 탓하지 않았다. 오히려 취재를 마치고 나오는 순간까지도 메르스 사망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확진자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그래서 사람이 희망이다. ▲ 거리에 걸린 ‘메르스 경제회복 기원’ 현수막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PC방> 일부지역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유·초·중·고 휴업 기간 중 갈 곳 없는 아이들이 PC방으로 몰린다는 언론보도가 많았다. 하지만 평택시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비전2동의 한 PC방을 찾았을 때 고작 5~6명이 있었고, 그마저도 성인이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PC방 직원은 “현재 PC방 가동률은 2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확진환자가 더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 다음 주부터는 손님이 더 줄 것 같다”고 말했다. 합정동의 또 다른 PC방을 찾았다. 상권이 좋은 이유인지 PC방 가동률은 대략 40~50% 정도였고, 손님의 60~70%가 중·고등학생이었다. 인상적인 점은 취재를 하면서 처음으로 밝은 표정과 웃음을 접했다. 이들 학생들의 표정들은 무척 밝았고, 여기저기 쾌활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우리 모두가 걱정하는 ‘메르스’가 없었다. 신한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학생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메르스 감염은 되지 않는다”며, 주머니에서 손 세정제를 꺼내 흔들어 보이면서 또 한 번 밝게 웃었다. 다만 마스크에 가려 있는 밝은 웃음 전체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지역에서 메르스 취재를 하면서 필자 역시 감염에 대한 부분을 무작정 불안해했던 것은 아닐까. 어린 학생에게서 받은 힐링, 조그마한 위안을 얻었다. ▲ 메르스로 매상이 줄자 현수막을 내건 장어전문점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이·미용업> 점심시간 무렵이어서 그런 것인지 취재차 찾은 합정동 소재 미장원에는 손님이 없었고, TV에서는 연신 메르스 소식을 목소리 높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한동안 말없이 미용실 사장님과 TV에서 전하는 메르스 소식을 접하면서, 평택의 메르스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이를 어째”, “이를 어째”라는 사장님의 안타까운 걱정이 이어졌다. 사장님은 “미장원 위치가 중·고등학교 인근이어서 학생들 손님이 대다수 인데 이번 주에는 학생들 휴업으로 인해 학생 손님이 거의 없었다”며 “일반 손님들도 거의 오시지 않고 있어 수입이 없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발생 후 보건당국의 뒤늦은 초기대응에도 문제가 많았지만, 현실에서도 119번(평택 경찰관) 환자의 감염경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평택박애병원 CCTV를 확인한 결과, 119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밤 11시 34분에 병원을 나갔고, 정작 접촉했다던 52번 환자는 밤 11시 51분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되어 많은 언론은 물론 지역 내에서도 말들이 많다. 접촉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감염이 된다는 말인가. 또 시민들은 지역 내 감염까지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부정확한 정보는 메르스가 최초로 발생한 평택시의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불안감을 낳고, 이로 인한 불안감 확산은 시민들의 소비위축을 불러 와 지역상권과 시민의 경제활동이 더 경직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 여름이지만 시민들의 삶터인 평택시 지역상권은 겨울보다도 더 얼어붙은 메르스 그 안에 갇혀 있었다. 지난 10일 최경환 총리대행은 ‘메르스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자영업자에 대해서 평택시를 비롯한 확진자 발생 병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자금 및 지역신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듯이, 메르스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평택시 지역상권에 대해 정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 지역상권 지원에도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서태호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3
  • [포토뉴스, 평택은 지금] 적막감이 감도는 평택 도심
    11~12일 이틀간 평택시 메르스 확진 환자가 4명 추가 발표되면서 평택시 도심은 이전보다 유동인구가 감소해 적막감마저 돌고 있다. 12일 오후 5시 ‘명동거리’라고도 불리는 평택역 맞은편 ‘평택2로’에는 많은 유동인구로 북적대던 평소와 달리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2
  • “메르스 직격탄 맞은 평택시” 지역상권도 아프다! ①
    중심상권, 전통시장 힘겨운 나날 “빨리 지나갔으면”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확진자 발표를 접한 평택시민들의 표정은 너무도 무거웠다. 보건복지부는 6월 11일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이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되었고, 6월 10일 확진자 중에도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되었다. 여기에 보건복지부는 119번 환자(평택 경찰관) 역시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감염 가능성(추정)이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최근 18번째 환자였던 김복순(77) 할머니가 8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고 완쾌해 퇴원했고, 34번째 확진환자였던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의 퇴원과 함께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모처럼 메르스 불안감에서 벗어나려던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기획재정부에서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평택시의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피해가 나는 업종, 관련 업계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특별운영자금 공급, 6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금융·세정 등의 지원을 밝혔지만,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평택시 지역상권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전통시장> 최초 메르스 감염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과 직선거리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평택통복전통시장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상권의 위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다. 말 그대로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았다. 평택시에서 가장 큰 규모인 통복시장의 상인들은 취재기자의 카메라 셔터소리에도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몇몇 상인들은 신문사와 방송국의 취재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취재기자에게도 “기사를 과장해서 보도하려면 사진 찍지 말라”고 말했다. 평택통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보면 알겠지만 손님이 너무 없어서 문을 닫은 점포도 적지 않다. 점포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메르스로 인해 매상이 70~80% 줄었다”며 “언론에서 메르스에 대해 공포감이 생기도록 부풀려 보도해 특히 메르스가 최초 발생한 평택지역은 메르스 공포가 심하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 일부 상인들은 취재기자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못 찍게 막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를 마치고 시장을 빠져 나올 때까지 분명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았다.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커피전문점> 최근 5년 사이 생활과 밀접한 업종 가운데 평택시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이 커피전문점이며, 지역경기의 지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 커피전문점 매출이라는 말도 들릴 정도다. 점심 무렵이면 앉을 자리가 없던 합정동의 A커피전문점은 썰렁함 그 자체였다. 그나마 있는 손님들도 테이크아웃 형태로 커피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커피전문점 직원은 “평소보다 50%정도 손님이 줄었다”며 “당분간은 메르스로 인해 손님이 줄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에 있는 손님들 전체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메르스만 아니었다면 병원의 풍경, 그 자체였다.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택시업계> 평택 송탄지역에서 개인택시를 영업하고 있는 A씨는 “20년 택시를 영업해 왔지만 지금같이 손님이 없는 경우는 처음 본다. 어제도 개인택시를 하는 친구들과 오후 6시에 영업을 끝냈다”며 “회사 사납금을 벌어야 하는 회사택시 기사들은 더 어려운 처지다. 영업을 더하고 싶어도 회사택시 기사들을 위해 당분간은 일찍 영업을 끝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후 들어 평소에 많은 시민과 미군들로 북적이던 송탄지역의 K-6(오산미군공군기지) 정문 앞 신장쇼핑몰은 너무 한산했으며, 송탄출장소 앞 먹자골목 역시 평상시와 다르게 썰렁했다. 먹자골목과 택시에 손님이 없다면 송탄 지역 어디를 가도 손님이 없을 것은 뻔할 터.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학원가> 평택시에서 메르스로 인한 피해 사업체 가운데 전통시장, 중심상권과 함께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평택시의 대부분의 학원이 휴강하고 있으며, 휴강하지 않은 학원조차도 평상시 원생의 30~50%만 수강하고 있다. 특히 11일~12일 메르스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바람에 평택지역 678개소의 학원들은 더 큰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동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보습학원을 운영하는 A원장은 “현재 8일부터 12일까지 휴강 중인데 학부모님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이번 달은 그냥 학원을 쉬겠다는 부모님들이 거의 반”이라며 “메르스로 인한 여파가 빨리 수그러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넓은 학원에 홀로 남은 A원장을 뒤로하고 나오면서 느낀 점은 “아이들의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님들조차도 메르스 앞에선 한없이 작아져 있었다” ◆ 메르스, 지역상권도 아프다! <음식점, 외식업체, 주점> 평택시의 대표적인 먹자골목들에는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때 아닌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점심은 그렇다고 해도 손님을 한창 맞을 저녁시간 대에도 썰렁하기만 하다. 메르스 최초 진원지로 평택시가 공표 된 후부터는 모임, 회식을 말하기 힘든 도시가 됐다. 지난 11일 저녁 7시 무렵 음식점과 주점이 밀집한 합정동 먹자골목을 찾았지만, 매일 보던 그 거리가 아니었다. 메르스가 만들어낸 낯선 풍경이었다. 간혹 가게에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손님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합정동 먹자골목의 주 고객층인 30~40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맥주전문점 직원은 “메르스 발병 직후 보다 손님이 더 줄었다”며 “이전과 같이 많은 손님은 당분간 보기 힘들 것”같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의 현장 취재를 통해 바라본 평택의 지역상권은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있었다. 꼭 메르스가 최초 발병하고 현재 진행형인 평택시와 마찬가지로. 서태호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2
  • 평택 16개 단체 “메르스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 가져
    16개 단체 “정부차원의 실효성이 있는 지원 필요” “일부 언론의 과대 여론 조장 행위 즉시 중단하라!” 사단법인 평택시학원연합회(회장 안근학, 이하 연합회)와 15개 단체는 12일(금)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메르스 평택지역 피해에 따른 대책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16개 단체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연합회 안근학 회장은 “예기치 않았던 메르스로 인해 국가 경제가 위축되어 있다. 특히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지역 시민이 겪는 고통과 메르스 진원지라는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메르스가 발병한 이후 평택시의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고, 평택시민이 겪어야 하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도 그 이상이었다”고 평택시의 분위기를 알렸다. 이어 안근학 회장은 “평택시민들은 현재 죄인 아닌 죄인으로 물질적, 정신적 어려움 속에서도 메르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공교육, 사교육, 시민단체, 관공서 등 모든 분야에서 일사분란하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런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 평택시민들은 자신의 손해는 계산하지 않고 질병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런데도 일부 언론에서는 메르스 발병 이후 과대 여론을 조장해왔다. 이 시간 이후부터는 메르스로 인해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맞은 평택시민들을 여론 조장을 통해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메르스 피해가 큰 평택시에 대해 정부차원의 선제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메르스 극복을 위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자신들을 내려놓았던 평택시민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16개 단체는 기자회견 후 ▶평택시 경제파탄에 대한 실효적 대책 수립 ▶일부 언론의 과대 여론 조장 즉시 중단 ▶체계적 질병대처 메뉴얼 재정비를 통해 제2의 메르스 사태 방지 ▶2주 동안 문을 닫아 파탄지경에 이른 소상공인, 영세상인, 학원가에 대한 피해지원 차별 금지 등의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택시학원연합회,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 평택시서부학원연합회, 평택시북부학원연합회, 공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국민생활체육평택시공수도연합회,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 평택시송탄지역장로연합회, 평택시장로합창단, 농어촌선교단체작은불선교회, 평택생활교류협회, 송북시장상인연합회, 평택샬롬나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스카이축구단 등 16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2
  • 평택시 203개 학교 일괄휴업 12일까지 “15일부터 정상 등교”
    특별한 상황 발생 경우 학교장이 협의 거쳐 휴업 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1일 오후 2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평택, 수원,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 일괄휴업은 12일까지로 종료한다고 결정했다. 12일 이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 보건당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휴업 연장을 결정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평택시를 포함한 7개 지역 일괄휴업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휴업 기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 수업결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휴업일수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장이 학생지도를 보다 적절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15일 이후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는 ▶학교 방역조치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등교 학생들의 발열 여부 점검 및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해 발열 검사 기구,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구입하기 위한 예산 지원 ▶학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위기를 이겨내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전면적인 계기교육 실시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는 감염병 예방 매뉴얼에 따라 대책 기구 지속적 운영 ▶학교장은 학생들의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과 규정에 의해 교육과정 운영 등 철저한 메르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인 남경필 도지사의 동의를 거쳐 경기도의회 및 교육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2
  • 이틀 만에 메르스 확진 4명 “평택, 다시 메르스 안으로”
    6.10~11 확진자 중 평택굿모닝병원 3명·박애병원 1명 ▲ 경기도 평택시 전경 6월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1일 확진)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 6월 11일 확진자 중 3명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책본부는 6.11일 발표된 사례(6.10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하였다. 6월 10일 확진자 중 2명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2명은 5월 25일~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머지 1명(119번 환자, 평택 경찰관)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추정)이 있다고 판단했다. 119번 환자는 5월 31일 저녁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5.23~28)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 저녁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했다. 12일 새벽 기준, 평택시의 자가격리자는 282명, 능동감시자는 416명이다. 평택시 메르스 상황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가 되면 현재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 대부분이 격리와 감시에서 해제된다”며 “다만 메르스 추가 확진 판정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지금보다는 적은 인원이지만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