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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1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소폭 인상”
    매매가 3.3㎡당 691만원, 전세가 3.3㎡당 484만원 평택시 1월 첫째 주(전주 기준, 12.27~1.2) 기준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만원 소폭 상승한 691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2만원 소폭 상승한 484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매매가격은 칠괴동 3.95%(26만원↑), 서정동 2.01%(15만원↑), 신장동 1.51%(6만원↑), 독곡동 0.98%(4만원↑), 칠원동 0.61%(4만원↑), 동삭동 0.47%(3만원↑), 이충동 0.43%(3만원↑), 장당동 0.26%(2만원↑), 지산동 0.17%(1만원↑), 합정동 0.13%(1만원↑), 용이동 -0.12%(-1만원↑), 소사동 -0.12%(-1만원↑), 비전동 -0.15%(-1만원↑), 군문동 -0.25%(-2만원↑)로 집계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칠괴동 3.09%(15만원↑), 이충동 2.70%(13만원↑), 서정동 1.20%(5만원↑), 비전동 0.20%(1만원↑), 동삭동 -0.21%(-1만원↑)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2월 넷째 주(전주 기준, 12.20~12.26)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1% 올랐다. 경기도는 -0.03%, 서울은 -0.03%,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2%,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02%, 부산시 0.05%, 대전시 0.01%, 인천시 0.02%, 세종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보면 포천시 0.27%, 안성시 0.27%, 평택시 0.24%, 하남시 0.16%, 이천시 0.14%, 의정부시 0.07%, 수원시 0.06%, 김포시 0.05%, 안양시 0.04%, 부천시 0.03%, 용인시 0.01% 올랐다. 반면 성남시 -0.33%, 안산시 -0.15%, 화성시 -0.14%, 군포시 -0.07%, 과천시 -0.05%, 파주시 -0.04%, 시흥시 -0.03%, 남양주시 -0.02%, 의왕시 -0.02%, 고양시 -0.01%, 양주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는 0.00% 보합이었다. ■ 1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3만원) ▶소사동(784만원) ▶군문동(774만원) ▶서정동(761만원) ▶합정동(752만원) ▶장당동(743만원) ▶세교동(702만원) ▶이충동(699만원) ▶칠괴동(684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7만원) ▶고덕면(636만원) ▶청북읍(634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3만원) ▶안중읍(609만원) ▶통복동(609만원) ▶지산동(573만원) ▶포승읍(559만원) ▶팽성읍(55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9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소사동(582만원) ▶장당동(581만원) ▶용이동(577만원) ▶평택동(563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5만원) ▶비전동(500만원) ▶칠괴동(499만원) ▶이충동(494만원) ▶동삭동(474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54만원) ▶안중읍(445만원) ▶칠원동(436만원) ▶합정동(429만원) ▶지산동(422만원) ▶서정동(420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15만원) ▶포승읍(392만원) ▶팽성읍(32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6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70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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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평택시, AI 인체감염 예방 홍보에 나서
    닭고기, 오리고기 75˚C 5분 이상 조리 ‘안심’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AI 확산으로 시민들의 가금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에게 ‘지금은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AI 확산 방지 노력과 유관 기관·단체 협조, 가금류 소비 촉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75˚C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AI 인체감염 예방안내 포스터를 만들어 SNS에 올리고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저를 비롯한 1,800여 공직자들이 휴일도 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말연시 각종 모임 시 관내 음식점, 특히 가금류 취급 음식점을 이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남양호 등 주요 하천변 철새 분변을 채취해 국립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26일부터는 해군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축협 등 민·관·군 합동방역단을 꾸려 발생농가 주변 위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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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사)자연사랑평택시지회 ‘2016 송년의 밤’ 개최
    김영석 지회장 “자연과 환경보존 위해 최선 다할 터” (사)자연사랑경기남부평택시지회(지회장 김영석)는 28일(수) 오후 6시 평택시 호남향우회관 4층에서 ‘2016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지부장을 비롯해 이응복 고문, 이남순 부회장, 김별지 부회장, 이문철 북부 지회장, 서현옥 시의원, 김선기 전 시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내빈인사, 회장 인사말, 축사, 격려사, 표창장 수여, 감사패 전달, 임명장 수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석 경기남부지회장 김영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에도 우리 회원님들께서 수질정화 활동, 순찰감시 활동 등을 통해 평택시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자연을 후손에게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해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평택의 자연과 환경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원유철 국회의원상 수상자와 김영석 지회장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평택시장상: 이남순 부회장, 정지훈 환경청년실장 ▶김윤태 시의장상: 조금자 여성국장 ▶원유철 국회의원상: 심미녀 여성홍보국장, 김세길 환경부장, 김원태 환경청년국장, 김태은 총무 ▶유의동 국회의원상: 한성근 환경순찰실장, 서경석 환경실장, 이원순 감사가 각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 평택시 북부지회장에 선임된 이문철(왼쪽) 지회장 아울러 김영석 지회장은 이원순 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문철 신임 평택시북부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편 (사)자연사랑은 지난 1990년 자연사랑회 모임으로 사회단체를 결성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 가꾸기’ 캠페인, 환경부 공동 ‘1사 1산 운동’ 캠페인, 물사랑 캠페인, 자연생태탐사 등 자연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남부평택시지회는 2002년 발촉해 평택시의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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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평택시, AI 조기종식 대책 마련에 나서
    관내 농업 관련 14개 기관·단체장과 간담회 개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9일(목)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AI 방역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농업관련 14개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16일 AI 발생이후 그동안 평택시 차원의 방역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조기 종식을 위한 대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시는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전국 최초로 실시된 양계농가 주변 항공방제, 양계농가 출입차량(GPS)분석과 철새 분변시료 채취를 통한 역학조사, 양계농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방역요령 번역문 홍보 등 선제적 대응책을 설명했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 27일 행자부 차관이 방문해 평택시의 터널식 거점소독소 설치·운영과 전국 최초 항공방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며, “앞으로 이번 주가 큰 고비로 이 자리에 계신 기관·단체장님들께서 AI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형 축협조합장은 “매몰비용이 사육두수(5만수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조만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람직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묵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은 “AI 발생으로 양계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시에서 직원들이 동원되는 만큼 농·축협에서도 자체 살처분반을 편성해 시와 함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민·관·군이 합동으로 발생농가 주변과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해 항공방제, 군부대방역반 운영 등을 통해 AI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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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평택함 퇴역, 평택시 안보체험관으로 재탄생한다!
    평택 평화공원에서 대국민 안보체험장으로 활용 예정 ▲ 지난 20여년간 구조함 임무를 수행해 온 평택함 지난 1997년부터 20년 가까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 뛰어난 구조 능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온 평택함이 지난 28일(수) 해군의 모항인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퇴역식을 가졌다. 이날 퇴역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 김종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헨리 킴(Henry Kim) 주한미해군사령부 참모장을 비롯한 역대 평택함장과 승조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개식사, 국민의례, 퇴역명령, 표창수여, 취역기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평택함장 문종화 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공재광(왼쪽) 평택시장 특히, 해군측에서는 공재광 시장에게 명예 함장신분증을 수여했고, 평택시에서는 평택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퇴역식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지난 7월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평택함은 1997년 미군에서 한국 해군으로 인수된 후 지난 20여 년 간 구조함으로 임무를 훌륭하게 마쳤다”며,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평택함을 인수해 평화공원과 연계한 안보교육의 최일선에서 멋지게 재탄생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함장 문종화 중령은 “평택함은 해군 구조함으로서 각종 해양재난사고 탐색과 구조, 대민지원에서 최선을 다해온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이었다. 비록 퇴역하지만 우리 군의 구조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우리 장병들의 소중한 전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함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방재작전, 2010년 천안함 구조 및 인양작전, 추락 링스 헬기 탐색작전, 참수리 295호정 인양작전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구조 능력을 발휘했고,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실종자 구조 및 탐색작전에도 맹활약했다. 또한, 챔버를 장착한 평택함은 제주해녀 감압병 치료 지원을 비롯해 연평도 폐어망 수거 작전에 지속적으로 투입되었으며, 올해 8월에는 연평도 폐그물 수거작전에서 144톤에 달하는 역대 최대 폐그물 수거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7월 해군 제5전단 평택함과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퇴역식을 마친 평택항은 내부 개조 과정을 거쳐 2018년 전반기 평택시에 양도된 후 대국민 안보교육 및 안보체험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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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축구협회 평택지회, 평택시리그 시상식 및 축구인의 밤 개최
    김정옥 지회장 “평택시 축구발전 위해 노력할 터” 평택시축구협회 평택지회(지회장 김정옥)는 지난 27일(화) 저녁 7시 평택동 소재 세이웨딩홀 9층에서 제10회 평택시 축구협회 평택 지회장기 축구리그 시상식 및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해만 평택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평택지회 장영배·박준영·안형민·윤영우·박상우·최원중·이준영·박규태 임원과 조남수·김종수·안태훈·이병길·조성환·류길수·오훈민·김창순·이수열·박인철 등 심판진 및 평택지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장년부에서는 ▶우승: 소사벌축구단 ▶준우승: 크로바축구단 ▶공동3위: 동삭축구단, 신원평축구단이 각각 수상했다. 청년부에서는 ▶우승: 평일축구단 ▶준우승: 거포축구단 ▶공동3위: 평택축구단, 소사벌축구단이 각각 수상했으며, 50대 리그에서는 ▶우승: 평택축구단 ▶준우승: 크로바축구단 ▶페어플레이상: 까치축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개인상에서는 ▶최우수 선수상: 인승호(소사벌축구단) 선수 ▶최우수 청년부 선수상: 황인수(평일축구단) 선수 ▶감독상: 장태성(크로바축구단) 감독, 이형민(거포축구단)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유의동 국회의원상에는 박창규·문영진·손원희 회원이 선정되었고, 원유철 국회의원상에는 장영배·김남주 회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상에는 이영설·박명재 회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 인사말 하고 있는 평택시축구협회 김정옥 평택지회장 김정옥 지회장은 “한 해 동안 평택시축구협회 평택지회 리그에 참여해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평택지회는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평택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해만 평택시축구협회장은 “평택시 2천여 축구동호인들은 축구를 통한 지역 화합을 위해 올 한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통한 애향심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차게 뛰는 평택시축구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회 축구리그는 소사벌레포츠공원, 합정종합운동장, 신대구장에서 청년부 3월~7월, 장년부 12월에 진행되며, 신원평, 소사벌, 크로바, 거포, 평택, 합정, 성동, 신한, 중앙, 동삭, 비전21, 까치, 평일 등 13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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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평택 지제·세교지구조합, 평택시에 ‘사업비 변경 처리’ 촉구
    박 전 조합장 “잘못된 행정, ‘권한 남용’으로 고발하겠다”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 지제·세교지구 지하차도 건설비용 문제와 관련해 평택시와 조합 측이 이견을 보여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수) 오전 10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소수영, 이하 조합) 박종선 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200여 명이 평택 지제역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갖고 평택시와 공재광 평택시장에게 ‘사업비 변경 처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 조합원들은 “평택시는 2013년 교통영향평가에서 지하차도 분담금이 당초 145억 원(2009년)에서 56억 원 증가한 201억 원이 발생했고, 이는 전체 사업비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중대한 변경으로 조합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145억 원에서 56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에 증가분은 전체 사업비 10% 미만에 해당돼 ‘경미한 변경’으로 조합원의 동의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2009년 지제·세교지구뿐 아니라 모산영신, 동삭 등 14개 민간도시개발 추진 사업자가 평택시 주관 하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상호이행각서를 체결했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지제·세교지구의 지하차도 550m에 대한 분담금이 145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평택시는 지하차도 분담금이 광역교통시설분담금에 포함돼 있다고 판단, 2010년 고시와 2013년 개발계획 변경 등 2차례 행정처리를 해줬다”며 “시는 2013년 경기도의 교통영향평가에서 지하차도 길이가 765m, 공사비는 201억 원으로 증가하자 이는 전체 사업비의 10%가 초과했다고 해석하면서 조합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전 조합장은 “분담금이 시의 주장대로 설사 201억 원이라 할지라도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이를 제외하면 실제 분담금은 100억 원대에 불과해 이 역시 총 사업비의 10%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조합원의 동의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조합장은 “시가 잘못된 행정 처리로 민간도시개발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고 있어 600여 조합원이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잘못된 행정을 계속 할 경우 부득이하게 관계 공무원을 권한 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29일 오전에도 평택역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고 지제·세교지구의 정상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앞서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사업비변경 기자회견, 23일 공재광 평택시장 주재 하에 열린 간담회, 26일 평택시청 현관 앞 규탄 집회, 27일 평택시의회 앞 규탄집회 및 사업비변경처리 성명서를 시의원 전원에게 전달하면서 사업비 변경 처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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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 ‘아파트 신축 미세먼지’ 간담회 개최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변 소음 및 미세먼지 해결 위해 ▲ 아파트 신축 미세먼지 간담회를 주재한 평택시의회 김기성(가운데) 부의장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12월 26일(월) 송담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변 신축에 따라 발생하는 소음 및 미세먼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부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도시주택 과장,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안중읍장과 송담지구 힐스테이트 입주자협의회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소음 및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의견교환 및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아파트 신축 공사로 발생된 소음 및 미세먼지에 대해 시 관련과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입주자협의회 주민들도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살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과, 소음 및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초등학교신설 문제도 빠르게 해결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김기성 부의장은 “공사 진입 차량은 살수차령을 통해 먼지 및 분진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계도 및 공동대응을 통해 소음 및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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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평택호스피스, 제16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성료
    “호스피스 사역 지원, 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 평택호스피스(이사장: 배창돈 목사, 대표회장: 박종승 목사)는 지난 12월 26일(월) 오후 6시 30분 평택대광교회(담임목사 배창돈)에서 ‘제16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우(목사) 평택YMCA이사장, 김종래(목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회계, 권영화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송경희 평택시 송탄보건소장, 이장현 평택대학교 교수, 김선기 전 평택시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전진규 전 경기도의원, 굿모닝병원 서은경 간호부장,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 김광기 서울자동차서비스 대표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 상.치.모 설명회를 갖고 있는 박종승 목사 박종승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김정덕 목사의 대표기도, 한국교회 호스피스 전인치유협회 회장 박남규 목사의 메시지, 평택굿모닝병원 오준근 행정원장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 축하음악회에 출연한 정의인 CCM 찬양사역자 축하음악회에서는 해금 안혜인, CCM 찬양사역자 정의인, 색소폰 박현규의 연주에 이어 평택호스피스 이사장 배창돈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박종승 목사의 내빈 소개와 배창돈 목사가 자원봉사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박종승 목사는 호스피스 부설로 설립하는 ‘상.치.모(상실감을 치유하는 모임: 암으로 진단받은 대상자의 남은 생을 의미 있고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모임)’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고, 박 목사는 “지난 16년 간 평택호스피스의 사역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이사와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 인증서를 전달하는 배창돈(왼쪽) 목사와 박종승 목사 한편 평택호스피스 본부는 평택 굿모닝병원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호스피스는 6개월 혹은 3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 암환자들을 정신적, 사회적으로 돌봐주며 환자가 임종을 편안하게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27
  • 평택시 12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세 멈춰”
    매매가 3.3㎡당 689만원, 전세가 3.3㎡당 482만원 대출 규제 및 미 금리 인상 “투자 심리 위축 돼” 평택시 12월 넷째 주(전주 기준, 12.20~12.26) 기준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89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가격변동이 없는 48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3.3㎡당 가격은 평택동 918만원, 장안동 861만원, 용이동 824만원, 소사동 785만원, 군문동 776만원, 합정동 751만원, 서정동 746만원, 장당동 741만원 순이었다. 3.3㎡당 전세가격은 통복동 지역만 1만원(-0.21%) 소폭 하락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12월 셋째 주(전주 기준, 12.13~12.19)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올랐다. 경기도는 0.10%, 서울은 0.09%,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8%,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21%, 광주시 0.00%, 대구시 -0.01%, 부산시 0.14%, 대전시 0.00%, 인천시 0.01%, 세종시 0.00% 등 대출 규제 및 미 금리 인상과 맞물려 오름폭이 점차 둔화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가평군 1.00%, 과천시 0.58%, 성남시 0.42%, 수원시 0.37%, 의정부시 0.23%, 연천군 0.20%, 시흥시 0.17%, 화성시 0.13%, 오산시 0.13%, 파주시 0.05%, 군포시 0.03%, 의왕시 0.02%, 안양시 0.02%, 부천시 0.02%, 용인시 0.01%, 남양주시 0.01%, 구리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으며 안성시 -0.46%, 양주시 -0.23%, 광명시 -0.09%, 고양시 -0.03%, 광주시 -0.01%, 안산시 -0.01%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그 외 평택시, 김포시,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포천시, 하남시는 0.00%로 집값에 움직임이 없었다. ■ 12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4만원) ▶소사동(785만원) ▶군문동(776만원) ▶합정동(751만원) ▶서정동(746만원) ▶장당동(741만원) ▶세교동(702만원) ▶이충동(696만원) ▶비전동(658만원) ▶칠괴동(658만원) ▶칠원동(654만원) ▶고덕면(636만원) ▶청북읍(634만원) ▶동삭동(630만원) ▶가재동(623만원) ▶안중읍(609만원) ▶통복동(609만원) ▶지산동(572만원) ▶포승읍(559만원) ▶팽성읍(55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5만원) ▶신장동(39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소사동(582만원) ▶장당동(581만원) ▶용이동(577만원) ▶평택동(563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5만원) ▶비전동(499만원) ▶칠괴동(484만원) ▶이충동(481만원) ▶동삭동(475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54만원) ▶안중읍(445만원) ▶칠원동(436만원) ▶합정동(429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15만원) ▶서정동(415만원) ▶포승읍(392만원) ▶팽성읍(32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6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70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26
  • [인터뷰]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에게 듣는다!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의정활동 펼치겠습니다” “집행부 견제·비판 및 대안 제시에 최선 다할 터” ▲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5개사는 지난 7월 8일 제1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약 6개월 동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김기성 부의장을 지난 23일 만나 ▶미래 도시 평택 ▶서부지역 현안과제 ▶제188회 정례회 성과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과 남은 1년 6개월여의 임기 동안 평택시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인터뷰 -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돼 6개월의 임기가 지나셨는데 남은 임기 동안 중점을 두는 부분은 부의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평택시의회가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고, 모든 면에서 공개 원칙으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노력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원들이 많은 현안사안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남은 임기동안 부의장으로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또한 시의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의회가 투명하지 못하다면 우선 시민들이 신뢰하지 못하고 시의회에서 제기됐던 내용들이 와전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모든 활동이나 회의를 공개해 나갈 것입니다. - 미래 도시 평택에 대한 견해는 도시가 개발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어떨 것인가에 대한 진단이 없습니다. 도시는 점점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개발을 위해 환경을 훼손하거나 보존가치가 있는 것들까지 없애서는 안 될 것입니다. 평택은 어느 도시보다 산업단지가 많습니다만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민들이 쉴 공간이나 문화여가시설은 낙후돼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해야할 것이며, 이런 이유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 지역구인 서부지역 현안과제와 대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평택항은 개항 30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앞으로 30년 뒤의 모습은 어떨까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합니다. 현재 평택항에서 국세는 많이 거둬가는 데 비해 투자는 미미합니다.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평택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평택항은 당진시와 경계분쟁 문제로 갈등관계에 있습니다. 평택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계분쟁 문제가 빨리 매듭이 지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평택호관광단지 문제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83만평조차도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없으며, 내년 2월 제3자 제안 재공고에도 응모가 없으면 자동 해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평택시가 독자적으로 20만평을 개발하는 것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지금 같이 시간만 끌거나 막연히 기다리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서부지역인 5개 읍·면에는 평택항이나 서부지역에 산업단지가 많은 관계로 걷는 순수지방세가 평택시 전체의 40%를 넘습니다. 그러나 세수에 비해 이렇다 할 시설이나 투자는 거의 없으며, 더 나아가 서부지역을 위한 큰 틀의 그림을 그리거나 가시적인 계획이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평택시 면적의 47%가 서부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북부나 남부에 비해 택지개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동시에 기반시설도 낙후되어 있어 서부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이 취약해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LNG 기지가 있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지역이 아직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제188회 평택시의회 정례회 성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저를 비롯한 김윤태 의장과 모든 의원들이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점과 대안들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예산 심의에서도 예년과 달리 감액 건수가 많아졌는데, 이는 그만큼 시의원들의 면밀한 검토가 많아졌다는 뜻이며, 앞으로도 올바른 예산심의가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 번째 길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브레인시티개발사업에 대한 해법이 있는지 브레인시티는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지구지정만 해놓고 사업이 지연된 관계로 주민들의 피해가 큽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보상을 한 후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성균관대학교가 신설학과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처음부터 변함없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시의회에서 가진 설명회에서는 사이언스파크라는 연구단지와 산학협력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산학협력과정이 향후 정규학과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최고경영자 과정을 말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고, 산업체 요구 수요가 적어 사실상 학교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브레인시티 사업을 끌어온 것은 평택의 교육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명문대 하나 정도는 유치해야 한다는 기대감이었는데, 성균관대가 밝힌 대로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면 대학 유치로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발을 빼기도 어렵습니다. 민간개발이면 시가 개입할 여지가 없지만 이미 공공주도형으로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까지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학교부지도 처음에는 50만평이었는데 지금은 15만평으로 줄었으며, 그마저도 학교가 아닌 연구단지이기 때문에 그동안 성대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던 시민들도 반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균관대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새로운 학부를 만들겠다는 것이 어느 순간 사이언스파크로 조성으로 변했고, 또한 학교부지 면적도 줄었으며, 막상 성균관대가 평택에 내려와 뭘 하겠다고 해도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현재 성균관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수준의 건축비도 요구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평택시나 평택도시공사가 주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들이 건축비를 준다고 하지만 그 돈이 만만치 않아 무슨 수로 준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성균관대 입장이 그때 가서 또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성균관대는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말하면서도 자신들의 출혈은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성균관대 내에서 진행되었던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했던 말과 평택시의회에 와서 했던 말이 많이 달라서 더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브레인시티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논란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럴수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전환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전라남도 광양항 비교견학에 나선 김기성(왼쪽 세번째) 부의장과 시의원들 -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어떤 분야인지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사회복지분야와 함께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가 공간 조성입니다. 사회복지 분야를 보면 현재 우리시가 하고 있는 복지재단 중심의 체계나 민간시설과 경쟁하는 것,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은 말 그대로 기획·연구·배분 쪽에 치중해서 평택시의 복지현실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가야하지만 지금은 시설관리 쪽에 치우치고 있습니다. 평택도시공사도 주차장 관리, 운동장 관리를 하는 것이라면 굳이 도시공사가 아니라 시설공단만 있으면 됩니다. 도시공사는 평택시 입장을 대변하고, 이익으로 서민들의 주거대책을 만들자는 것이 핵심인데 지금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현재 도시공사는 주거안정사업은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으며, 시설들을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합니다. 또한 안중버스터미널도 도시공사가 맡으면서 버스터미널만 지어놓고 나머지 부지는 수년째 방치하고 있으며, 현재 주차장이나 체육시설 위탁 문제도 시의회가 문제제기를 많이 하고 있고 대다수 시의원들도 부정적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계속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시공사 조직은 점차 비대해지는데 애초 설립목적과는 다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최근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해 시민들의 정치 불신이 커지고 있지만 그것이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가면 더욱 나빠질 것입니다. 국민들이 이 기회에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시만 놓고 보면 시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과 예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을 시와 시의회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안단계부터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호관광단지, 브레인시티, 택지개발 등 대형 사업들이 결정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이런 대형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남은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지영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24
  • [특집] 평택도시공사, “5년 연속 흑자, 경영평가 1위 달성”
    이연흥 사장 “시민에게 행복 드리는 공기업 되겠습니다” ▲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 평택도시공사는 공사가 개발하는 택지와 산업단지는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 되고, 시설관리 서비스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것으로, 공사 설립 목적과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철학이 없는 경영은 오늘만을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처사라는 판단아래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공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경영철학을 만들었다. 브라보(BRAVO)경영이라 부르는 평택도시공사의 경영철학은 사업우선(Business), 고객친화(Relationship), 청렴윤리(Anti-corruption), 미래가치(Value), 조직혁신경영(Organization)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편집자 말> ■ 진위2 일반산단, 고덕국제신도시, 포승지구, 브레인시티 사업 진행 공사는 사업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관내 역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 제조업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산업단지 조성사업인데, 공사는 진위면 갈곶리 일원에 진위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976천㎡ 규모에 5,800억 원을 투자해 LG전자가 기존 평택공장을 확장하고, 계열사, 협력업체를 집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득한 이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16년 11월 LG전자가 공장을 가동하는 등 착수 3년 만에 공장을 가동하게 하는 높은 추진력을 보여주었고, 사업 준공 예정은 2017년 12월이지만 산업시설용지는 이미 90%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 고덕국제신도시 조감도 둘째, 산업단지, 미군부대 이전 등 폭발적으로 유입하는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자 수도권남부 거점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이자 최초의 국제화 콘셉트 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13,421천㎡의 규모로 2008년도부터 2020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사업비 8조 1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는 설립 직후 이 사업에 참여해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135천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으로 다국적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위치도 셋째,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의 서부, 평택항이 위치한 포승읍 일원에 2,073천㎡의 규모로 2008년에 개발을 착수해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7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포승지구는 제조업, 물류 등 산업단지와 주거·상업·의료시설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포승지구의 조성이 완료되면 환황해권 첨단 성장산업의 국제 협력 거점이 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최근 산학 연구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성균관대 신수종 분야의 연구시설과 산업시설을 집적하여 연구와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예정으로 규모는 4.83㎢이며 사업비는 2조 4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브레인시티 개발은 민간 시행자의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던 중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해제의 위기가 있었으나, 공사의 참여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사업구도를 조정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어 2021년에는 완공된 브레인시티에서 성균관대와 기업들이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창립 후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결실 공사는 대외 고객의 체감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친화 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공사는 시설관리 업무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어린이교통공원 운영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준 높은 서비스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일본의 MK택시 수준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를 제고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MK택시를 벤치마킹해 서비스 매뉴얼을 만들고, 안전운전, 차량청결은 물론 운전 전·후 음주측정, 복장관리, 친절구호 제창, 고객에게 정보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 이용 편리성 제고와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적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 지난해 9월 18일 열린 신사옥 이전식 아울러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어린이교통공원은 한 번 방문 후 다음에 방문하면 새로운 내용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 수요자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시행하고자 계속해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딱딱한 영상이나, 이론교육을 인형극으로 바꿔 교육함으로써 교육성과를 높였다. 공사는 자발적으로 CS진단 컨설팅을 시행하고, 객관적 시각에서 부족한 점을 지적받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내·외부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데이터화하는 등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는 정책고객과 소통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와 현안을 공유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업무관련 부서와 긴밀한 교류 및 협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요구와 지적에 대해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공사는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루었고, 창립 후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기초 특정 공사·공단 중 1위를 차지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연흥 사장은 “정확히 1년 전 브라보경영을 선포하고, 공사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잘 이행이 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 지속적으로 공사를 혁신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사가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한 차원 높은 도약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23
  • (사)평택시발전협의회, 2016 송년회·12월 월례회의 개최
    이동훈 회장 “평택 발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 이하 평발협)에서는 지난 12월 21일(수) 오후 6시 세이웨딩홀 6층에서 2016년 송년회와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손영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회장을 비롯해 회원,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신입회원 회원증 배지 수여, 감사패 전달, 회장 인사말, 자문위원장 인사말, 축사, 2016년 활동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이동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 한해 평택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자문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들과 자문위원님들이 평택 지역사회에 각 분야에서 평택시 발전을 이끌어주시고, 47만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넘쳐나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방효익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평택시는 고덕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등과 같은 대형개발사업들이 추진 중인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발협은 평택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감사패를 수여한 이동훈 회장과 방효익(가운데) 자문위원장 감사패 및 신입회원증 수여식에서는 이동훈 회장이 방효익 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지혜, 김정배, 이은정 신입회원들에게 회원증과 배지를 수여했다. 이동훈 회장은 2016년 경과보고를 통해 ▶평택시보조금 사업자 선정 및 추경예산편성심의 ▶평택항 연계3개시 상생협력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평발협 회원연수 ▶평택애향회 체육대회 ▶LNG평택인수기지 지역 협력위원회 ▶삼성전자 견학 ▶이건개 변호사 초청 안보경연회 ▶헌법재판소 평택항 ‘권한쟁의 심판’ 공개 변론회 ▶SRT 수도권 고속철도 시승 ▶평발협 개최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시 서부권역발전방안 심포지엄’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이동훈 회장은 평택시발전협의회 조직 확대 틀 마련, 지제역명 재개정 요청안 국토교통부건의 및 평택시·지역정치권 연계 대응 기틀 마련, 평택항 토론회 개최 및 각종 지역중요현안사항 토론회 등을 새해 역점 진행 사항으로 소개했다. 한편,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1994년 3개시·군통합추진위 모태로 출범해 그동안 송탄관광특구 지정, 평택항 되찾기 운동, 인천항운노조 소속이었던 평택항운노조 독립, 38번 국도에서 평택항 여객선 터미널 진입 직로 개설, 미군기지이전 특별법 제정 및 18조8,016억 원의 국비지원 실현,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22
  • 평택시의회, 제1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1조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가져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 2016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6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또한 이번 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가운데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운영 조례안 ▶2017년도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출연 승인안 ▶평택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아울러 ▶평택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 ▶평택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주택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안 등 5건은 수정 가결되었다. ■ 예산결산특위, 2017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처리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권영화, 정영아, 서현옥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재균, 최중안, 이희태, 이병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정영아 의원을 위원장, 이병배 의원을 부위원장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처리했다. 2017년도 예산안은 집행부(평택시)에서 제출한 1조2,293억원으로 전년대비 2.9%인 346억원이 증가되었고, 예산안 심의결과 261억7,700만원이 감액됐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 받아,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실태 및 다수 주민관련 민원 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루어 졌으며 감사결과 총 366건에 대하여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이 제시됐다. 정영아 예결위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는 각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재원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어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 최중안 의원 ‘평택시 서부권역 발전방안’ 7분 자유발언 최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평택시를 견인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국가항만인 평택항이 포승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포승읍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이 슬럼화 되어간다는 현상일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고등학교, 의료시설, 문화공간, 대형마트 등의 유치 부족, 대규모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 계획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으로, 집행부는 포승읍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제1의 환황해권 국제경제도시 건설과 기회와 희망이 있는 열린 도시 평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정활동을 펼쳐주시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권역은 안중, 포승, 청북의 3읍과 오성, 현덕 2면 248리의 행정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 11월말 현재 평택시 전체인구 46만 9,889명의 22.3%인 10만 5,08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시 전체면적 457.4㎢중 219.9㎢인 48%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 김윤태 의장 “새해에는 효율적인 의정활동 펼치겠다”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은 “시 집행부는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우리 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정책의회·열린 의회·신뢰받는 의회’에 두고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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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 평택경찰서, 연말연시 맞아 ‘주·야 특별 음주단속’
    내년 1월 말까지 ‘스팟이동식’ 단속 평택경찰서(총경 최규호)는 송년회와 신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 장소를 옮기는 ‘스팟이동식’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는 이번 음주단속은 주요 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주야로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평택역, 송탄출장소 등 시인성이 좋은 장소에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 게첩,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과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음주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아침 출근길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몸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해 주시기 바란다”며, “연말연시 민생 안정 치안대책의 핵심 과제로 삼아 음주운전을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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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 평택동산교회 ‘2016 땅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 수상
    빈민촌에 자동차정비학원 세워 1,800여명 자립도와 이춘수 담임목사 “어린이 위한 많은 선교 계획 있어” ▲ 2016 좋은 교회상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을 수상한 평택동산교회 이춘수(오른쪽 두번째) 목사 평택동산교회(담임목사 이춘수, 평택시 문화촌로 21)는 지난 12일(월) 오후 2시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공동위원장 라창호·조흥식 장로, 이하 기윤실)가 개최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16년 좋은 교회상’ 시상식에서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을 수상했다. 기윤실은 민주화에 대한 열기가 절정을 이루던 1987년 12월 손봉호, 김인수, 이만열, 장기려, 원호택, 이장규, 강영안 등 함께 성경공부를 하던 기독교인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기독시민운동으로,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심사를 시작해 70개 교회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평택동산교회를 2016 좋은교회상 ‘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 평택동산교회 전경 평택동산교회는 44년 전 평택 피난민촌에서 6명의 피난민 성도로 시작되어 늘 북녘 땅에 대한 복음을 위한 선교비전을 통해 매해 1천만원씩 선교 기금을 예치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아울러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다게스탄, 중국 등의 가난한 빈민들과 장애우, 코피노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매월 장학금 지원 등 해외선교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필리핀 나보타스시에서 무상으로 임대해준 건물에 한비 I.C.T 센터(컴퓨터교육 및 수리기술 병행)와 자동차정비 학원 문을 열어 1,800여명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평택동산교회는 미자립교회 70여 사랑의 현장(자립후원, 사랑의 나눔), 교도소선교, 군선교, 기타구제 및 장학금 지원 등 국내 선교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평택동산교회 예배 전경 동산교회 이춘수 목사는 “우리 교회는 박선호 선교사가 지난 2004년 필리핀 대표적 빈민지역이며, 우범지대인 ‘나보타스시 다앙하리 바다위’에 거주하는 5만여 명의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를 세우는 일부터 빈민형제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선교가 시작되어 13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한비 I.C.T 센터와 필리핀 시 정부에서 인준한 자동차 정비업소를 통해 1,800여명이 수료·취업되었고, 앞으로도 한국인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슬픈 탄식으로 울고 있는 코피노와 사랑하는 어린친구들에게 더 많이 함께할 사랑의 선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흔들림 없이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교회를 격려하고, 많은 이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 13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시상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좋은교회상을 제정하여 각 분야별 교회를 시상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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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 평택시, AI 살처분 91만 마리 “발생 10건, 진행 중 3건”
    무인헬기 10대 항공 방역... 양계농장 125호 대상 방역 추가로 총 89만1,425수 닭과 오리 등 강제 폐기될 예정 ▲ AI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거점소독소 전국적으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역시 10건의 AI가 발생해 이중 7개소는 강제폐기를 완료하고, 고덕면, 포승읍, 팽성읍 등 나머지 3개소는 현재 강제폐기가 진행 중에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고덕면 산란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오리 2,316수, 알 250개, 사료 29통 매몰을 시작으로 12월 9일 청북읍 산란계 농가, 12월 11일 팽성읍 종오리 농가, 12월 14일 청북읍 종계 농가, 12월 15일 서탄면 종계 농가, 12월 17일 청북읍 산란계 농가, 12월 19일 고덕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등 총 91만4,313수를 폐사 처분했다. 현재 AI가 진행 중인 고덕면 산란계 농가(60만2,466수 폐사 처리 중), 포승읍 산란계 농가(6만4,641수 폐사 처리 중), 팽성읍 산란계 농가(37만4,318수 폐사 처리 중)는 폐사 및 매몰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추가로 총 89만1,425수의 닭과 오리 등이 강제 폐기될 예정이다. ▲ 항공방역 현장점검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는 AI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팽성거점, 안중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무인헬기 10대를 동원해 관내 양계농장 125호를 대상으로 주1회씩 선제적 항공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AI 대책회의에 참석한 농축산검역소 검역관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하천변 항공방역을 실시하였으나, 철새들의 다른 장소 이동으로 병원균 확산이 우려되었는데, 평택시는 이와 다르게 해당 농가 주변만 방역하기 때문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평택시 항공방역에 대해 농축산검역소에서 사후 평가 후 새로운 방역의 롤모델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 양계농가에서 외출할 경우에는 신발, 차량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이행토록 해야 한다”며 “현재 평택시는 AI 발생 농가를 진·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해 발열검사, 소독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국적인 AI 창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반 23명으로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월 30일부터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AI 인체감염 대책반 관계자는 “AI 바이러스는 70˚C에서 30분 이상, 75˚C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는다”면서 “AI 인체감염 예방안내 홍보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태현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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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0
  • 평택시 12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89만원, 전세가 3.3㎡당 482만원 실수요자 ‘저가매수’에 의해 소진되는 급매물 늘어 평택시 12월 셋째 주(전주 기준, 12.13~12.19) 기준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89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가격변동이 없는 48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매매가격은 세교동 6.20%(41만원↑), 합정동 0.26%(2만원↑) 지역만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세교동 지역만 15.89%(72만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2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6~12.12)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올랐다. 경기도는 0.08%, 서울은 0.10%,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56%,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00%, 부산시 0.32%, 대전시 0.17%, 인천시 0.02%, 세종시 0.02% 등 실수요자의 저가매수에 의해 소진되는 급매물이 늘어가고 있다. 경기도를 보면 동두천시 0.50%, 광명시 0.43%, 화성시 0.40%, 고양시 0.24%, 광주시 0.22%, 남양주시 0.21%, 부천시 0.16%, 김포시 0.16%, 군포시 0.15%, 의왕시 0.07%, 안양시 0.06%, 평택시 0.03%, 수원시 0.02%, 이천시 0.01%, 용인시 0.01%, 시흥시 0.01% 상승했다. 과천시, 구리시, 가평군, 성남시는 각 -0.80%, -0.14%, -0.12%, -0.02% 집값에 하락을 나타냈으며, 그 외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 보합이었다. ■ 12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4만원) ▶소사동(785만원) ▶군문동(776만원) ▶합정동(751만원) ▶서정동(746만원) ▶장당동(741만원) ▶세교동(702만원) ▶이충동(696만원) ▶비전동(658만원) ▶칠괴동(658만원) ▶칠원동(654만원) ▶고덕면(636만원) ▶청북읍(634만원) ▶동삭동(630만원) ▶가재동(623만원) ▶안중읍(609만원) ▶통복동(609만원) ▶지산동(572만원) ▶포승읍(559만원) ▶팽성읍(55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5만원) ▶신장동(39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소사동(582만원) ▶장당동(581만원) ▶용이동(577만원) ▶평택동(563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5만원) ▶비전동(499만원) ▶칠괴동(484만원) ▶이충동(481만원) ▶동삭동(475만원) ▶통복동(459만원) ▶가재동(454만원 ▶안중읍(445만원) ▶칠원동(436만원) ▶합정동(429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15만원) ▶서정동(415만원) ▶포승읍(392만원) ▶팽성읍(32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6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70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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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 평택해경, ‘신형 경비함정 P-109정’ 취역식 행사 개최
    최고 28노트 속력으로 555km 이동 가능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총경 임근조)는 12월 19일(월) 오후 2시 평택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50t급 경비정(P-109정)의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경찰관과 의경 등 50여명이 참석해 취역식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11월 18일, 1994년 10월부터 22년간 서해 연안에서 1,600여명에 달하는 인명을 구조한 낡은 경비정을 운항 정지(폐선)하고, 오늘 새롭게 배치된 신형 P-109정으로 교체했다. ▲ 정취역식에서 명명장을 전달하는 임근조(왼쪽) 서장과 함병선 정장 해경에 따르면 신형 경비정은 총사업비 46억 5천만원을 들여 인천 ㈜삼광조선에서 2014년 8월부터 17개월에 걸쳐 건조했다. 총 길이 28.7m, 너비 5.4m 규모로, 1,799마력 엔진 2기가 장착돼 있으며, 최고 28노트(시속 52㎞)의 속력으로 300NM(555km)을 이동할 수 있다. 평택해경 임근조 서장은 “평택항과 경기, 충남권 연안에서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P-109정 함병선 정장을 비롯한 승조원들과 함께 국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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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수상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공로 인정받아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은 경기언론인협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6일(금)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예의 수상을 하였다. 오명근 의원은 제7대 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몸에 배인 봉사정신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총무, 산업, 건설을 비롯해 행정의 각 분야별 안건을 처리하는 등 평택시의 행정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명근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조례제정에 노력해 왔으며, 의정비 전액기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나눔의 삶을 실천해왔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아울러 초심을 잃지 말고 의정활동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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