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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화 도의원, 소비자단체협의회 발대식 참석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하면 적극 지원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15일(수) 열린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발대식 및 경기도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의회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소비자단체들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업 감시와 소비자 교육·정보제공 등 경기도의 소비자운동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는 친소비자보다는 친기업적인 제도 등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요자 위주의 정책이라기보다는 공급자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사회적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가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기금의 형태로 추진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소비자권익증진기금의 설립 및 운영에 뜻을 함께 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에 신설·운용되는 소비자권익기금을 잘 활용하여 진정성 있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우리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할 바를 심도 있게 모색하여 적극 지원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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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1
  • 2015년 1분기 '평택·당진항' 수출입 모두 감소해
    수출 75억4천만불, 수입 94억7천만불, 전년대비 감소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015년도 1분기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75억4천만불이며, 수입 역시 15% 감소한 94억7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수출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34억7천만불(전체점유율 46%) ▶휴대폰 18억4천만불(24%) ▶철강제품 1억3천만불(1.7%) ▶편광필름 1억1천만불(1.5%)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1%인 4억2천만불이 감소(‘13년 1분기 38억 9천만불)하여 전체 수출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휴대폰 또한 7% 감소(‘13년 1분기 19억8천만불)하였다. 이와 반대로 철강제품 수출이 67% 대폭 증가(‘13년 1분기 8천만불)하였고, 광학제품 원재료인 편광필름은 17% 증가(‘13년 1분기 9천만불)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24억4천만불로 3.8% 증가해(‘13년 1분기 23억5천만불) 주요 수출국 지위를 유지하였고, 미국은 15억7천만불로 0.3% 소폭 감소(’13년 1분기 15억8천만불)하였다. 아울러 수입동향 주요 품목별 내역은 ▶LNG 등 석유가스류 27억2천만불(전체 점유율 29%) ▶자동차 23억3천만불(25%)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10억4천만불(11%) ▶전자집적회로 4억7천만불(5%) 순으로 집계되었다. 자동차는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13년 1분기 16억9천만불) 38% 대폭 증가하여 최근 수년 동안 변함없는 수입 증가세를 보였지만, LNG 등 에너지 수입이 37%인 16억불이 감소(‘13년 1분기 43억2천만불)하여 전체 수입 감소세를 주도하였다. 이밖에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27%(‘13년 1분기 14억1천만불), 전자집적회로 10% 각각 감소(‘13년 1분기 5억2천만불)하였다. 지역별로는 EU가 자동차 수입 증가세를 반영하여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13년 1분기 14억7천만불)한 19억1천만불로 최대 수입지역으로 올라섰고, 중국은 18억4천만불로 0.4% 소폭 감소(‘13년 1분기 18억3천만불)하였다. 특히, 중동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무려 49%가 감소(‘13년 1분기 32억1천만불)한 16억4천만불을 기록, 평택·당진항 최대 수입지역 지위를 내려놓게 되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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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0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 동양에서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았다. 그에 반해 서양에서는 몸과 마음을 둘로 보았다. 그러나 불경이나 성경 등을 보면 비슷한 부분도 많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몸과 마음은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가? 불경에 보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나온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뜻이다. 마음이 어두우면 하루 종일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마음이 편안하면 몸도 편안하다. 일언하여 모든 정서적인 변화는 바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성경을 읽으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마음으로라도 네 이웃을 간음하지 말라. 이 말은 마음이 가면 몸도 따라 간다는 뜻이다. 바로 마음에 사악한 생각이 있으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는 뜻이다. 어떻게 보면 불경의 일체유심조와 비슷한 내용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마음 따로 몸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의해 몸의 행동이 정해지는 것이다. 올바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올바로 행동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다. 그래서 유교에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濟家治國平天下)라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몸과 마음은 서로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깨끗이 닦아, 몸을 바로 세워, 이 세상을 살아가야겠다. 그것이 올바른 삶의 길이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지금까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를 기고해주신 방영주 소설가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호(326호)에는 '방영주 소설가에게 듣는다! - 한국소설의 위기'가 기획으로 보도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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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남부노인복지관 "자원봉사, 고맙습니다!"
    경로식당 봉사자 90명 대상 자원봉사 관리규정 및 인권교육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8일(수) 오후 2시~4시까지 복지관 대강당에서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관리규정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참고로 현재 남부노인복지관에는 35개 단체 약 5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이 점심 급식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하루 300~400여명의 관내 거주 어르신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복지관을 꾸준히 찾고 있다. 백소영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은자 관장의 인사말, 경로식당 활동 소개, 자원봉사자 인권교육, 다과 및 기념품 전달에 이어 '창만스튜디오' 이창만 대표가 '휴대폰으로 화질 좋은 사직 찍기'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어 개인봉사자 성명순 씨에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014 자원봉사왕'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백소영 시회복지사(지역복지 담당, 사진)는 "아무런 조건 없이 시간을 쪼개어 남부복지관 어르신 급식시간에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의미 있는 봉사활동들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으며, 복지관 사회복지사들 역시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제2의 삶을 위해 남부노인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택시에 거주(주민등록 상)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회원가입료는 무료이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국·공휴일은 휴관한다. 회원가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연주 사회복지사(☎ 031-651-3677)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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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포토] 평택大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12일까지 열린 제3회 평택대 벚꽃축제에 아이들의 동심이 어우러졌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캠퍼스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벚꽃사진 콘테스트, 야간 음악 공연, 캘리그라피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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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쌍용차, 4월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한다
    고객 부담 덜어 주기 위해 저리할부 및 유예할부 제공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이달 한 달 동안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리할부 및 유예할부 등 다양한 차량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이어 코란도C와 렉스턴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세이프티 선루프를 무상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7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제공한다. 또한 티볼리는 출시 기념으로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 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렉스턴W와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1.9%(36개월), 3.9%(48개월), 5.9%(72개월)의 1·3·5 저리 할부를 운영하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할부원금 1천만 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코란도C는 선수율 15%에 60개월 4.9% 유예할부 조건으로 월 할부금 최저 25만원(KX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Economy 유예할부를 지속 운영한다. 쌍용차의 4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대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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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대형마트 꽉막힌 비상구 "시민 안전 어디에?"
    비상구 출입로 및 대피 동선에 판매대 설치 "안전불감증" 최근 안전불감증에 따른 대형 사고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관내 대형마트의 상술로 인해 비상구가 제 기능을 잃는 등 심각한 안전불감증에 노출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A대형마트에 입점한 B업체는 시민의 안전을 도외시한 채 매출액 증대와 홍보효과를 위해 비상구 출입로 및 대피 동선에 판매대를 설치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안전 점검 및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본보는 기사제보에 따라 10일(금) 해당 대형마트의 비상구를 찾았으며, 제보자의 제보대로 비상구는 물품이 진열되어 만약의 사태 시 비상통로의 피난기능을 상실한 채 매장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마트 관계자는 "입점업체들에게 비상구를 막는 등의 영업행위를 불허하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해 매출을 올리기 위한 일부 입점 업체들이 큰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비상구를 가로 막는 입점업체들이 없도록 강력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B업체 대표는 "불경기 여파로 장사가 너무 되지 않아 하나라도 더 팔아보자는 욕심에서 물건을 진열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구 폐쇄 등 위반 특정소방대상물 및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는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의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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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2015. 4. 29. 실시 상반기 재·보궐선거 문답풀이
    1.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벽보·선거공보·명함 등 인쇄물, 전화·전자우편·문자메시지 등 정보통신망, 대담·토론회, 읍·면·동마다 1매씩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까지 가능하고, 이때 녹음기·녹화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용 확성장치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설·대담이 가능합니다. 2.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선거벽보와 선거운동용 현수막 등을 훼손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입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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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평택항 근처 화물차 화재...인명 피해 없어
    차량 대부분 불에 타 약 2,700만 원 재산피해 발생 지난 11일(토) 오전 10시께 평택시 현덕면 평택항 근처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와 차량 윗 쪽에 있던 통신선이 대부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내부의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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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평택항에서 민·관·군 합동 구조 훈련 실시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 지휘, 함선 13척, 180여명 인력 참여 중부해경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4월 9일(목) 오전 10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평택해경안전서에서 ‘국민 참여 민관군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명 구조 훈련은 해상 골든타임 1시간 내에 민·관·군 가용 구조 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제1회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민간 해양구조대원과 구조선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는 ‘국민 참여’ 인명 구조 훈련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3명의 승객을 태운 낚시어선이 침몰 위기에 빠진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된 인명 구조 훈련에는 민간 해양 구조선 1척, 민간 해양구조대원 15명, 중부본부 항공단 구조 헬기 1대, 평택해경서 함정 7척, 고속단정 2척, 해군 구조정 1척, 소방 구급차 1대 등 각종 함선 13척과 180여명의 구조 인력이 참여했다. 훈련은 ▶평택 해상관제센터의 선박 사고 신고접수 및 전파 ▶구조세력 현장 도착 ▶민간 구조 선박과 해경의 해상 추락자 구조 ▶선박 내부 수색팀 진입 ▶퇴선 유도 및 승객 탈출 ▶침수 선박 수리 등의 순서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김두석 중부해경안전본부장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여 해양 안전 의식을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훈련 실시 의도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훈련 종료 후 평택해경안전센터(옛 해양경찰파출소)를 방문하여 평택항에서 사람이 빠진 상황을 가상한 순찰정 출동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일선 해경 관서의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해군, 소방 등과 평소에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해난 사고가 발생하면 해상 골든타임 내에 모든 가용 구조 수단을 초기에 집중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오늘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강인한 해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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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남 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SA등급'
    연정실현, 일자리 창출 등 109개 공약 경기도 비전 제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실천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메뉴얼) 평가결과에 따르면 남 지사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하고, 5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는 지자체를 SA로 결정하는 등 SA부터 D등급까지 모두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경기도는 이번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한 ▶도민 행복 ▶교통 ▶통일 ▶안전과 생명존중 ▶복지공동체 ▶일자리 등 6대 분야 109개 공약을 담았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남 지사에 대해 연정 실천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제시됐던 상대 후보 공약의 일부를 실천계획서에 수용해 정책화한 부분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민선 6기 공약이행을 위한 기본 틀이 잘 마련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본다”며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통해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제18회 시장기 생활체육 궁도대회 막 내려
    15팀 참가 선수 100여명 참가해 기량 펼쳐 지난 12일(일) 오전 11시 안중레포츠공원 내 궁도장(평택정)에서 '제18회 시장기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최호·이동화·김철인 도의원,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서정관 평택시 궁도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고, 15팀 참가 선수 100여명이 단체전, 개인전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경기도 궁도협회 평택정(사두 김기태) 이상필 총무는 "안중레포츠 공원 내에 훌륭한 궁도장이 건립되어서 평택의 모든 궁도인들의 꿈이 하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궁(國弓)은 전통 활을 쏘아 승부를 겨루는 대한민국의 전통 무술이고, 건강과 이웃과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취미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궁도협회 평택정에서는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며, 궁도 및 회원 모집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궁도협회 평택정(☎ 031-683-7880, 010-5428-145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아산정, 예덕정, 천궁정, 송무정, 평택정, 가평정, 성남정, 안양정, 산하정, 분당정, 화성정, 세마정, 안산정, 관덕정, 화궁정 등 15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현재 경기도궁도협회에는 5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제16대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 취임
    관세청과 일선 세관 통관·심사 업무 두루 거쳐 관세행정 정통 평택직할세관의 제16대 세관장으로 김용태(金龍泰, 57) 부이사관이 13일(월) 취임하였다. 김용태 세관장은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육사 37기,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수료, 한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관세청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마약조사과장, 駐日 관세관, 관세청 종합심사과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등을 거쳐 울산세관장으로 근무하였다. 김 신임 세관장은 관세청과 일선 세관의 통관, 심사 업무를 두루 거쳐 관세행정 전반에 정통하고, 경영학 박사를 취득할 만큼 학구열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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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봄향기 가득" 경기도청 벚꽃축제 막 내려
    1만5,000개 조명 어우러져 아름다운 저녁 풍경 연출해 경기도청 벚꽃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수원시 경기도청사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벚꽃축제는 도청사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에 심어진 40년생 벚나무 2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뤄 매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행사다. 이번 벚꽃 축제에서는 1만5,000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저녁 풍경을 연출해 장관을 이뤘다. 경기도는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들의 재난사고 대응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119 안전체험마당을 마련하고 물소화기 체험, 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마스코트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사고사례 사진전시회 등 총 6개의 안전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강원도와 경기도가 함께 하는 특산품 전시회도 열렸다. 도는 경기·강원도의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벚꽃 행사기간동안 경기도의 농축산물과 강원도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 부스 각 25개를 마련했다. 한편 최문순 강원 도지사는 11일(토) 경기도청을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도청 벚꽃행사장에 운영된 강원도 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도, KTX 수원역 출발사업 "정부가 적극 나서야"
    수원역 "무늬만 KTX", 일반선로로 1일 8회뿐 호남 KTX 개통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은 여전히 KTX이용이 어렵다며 경기도가 ‘KTX 수원역 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최근 이찬열 의원 주관으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 효율화 방안’ 토론회에서 호남 KTX가 개통하면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 시대로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경기 서남부지역 450만 주민들은 광주를 가려면 여전히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더구나 하루 8회만 운행하는 경부 KTX를 타도 대전까지는 기존 경부선 일반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새마을호와 큰 차이가 없다며 정부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5km)하는 사업이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되고, 수원~광주 구간 195분에서 89분으로 106분 단축될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는 수원시 인구는 120만 명으로 포항시(52만 명), 진주시(34만 명)보다 훨씬 많지만 KTX 운행횟수를 보면 포항역은 평일 16회, 주말 20회, 진주역은 평일 10회, 주말 12회로 수원역의 8회 보다 1.5배~2배가량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용객 측면에서도 2013년 기준 수원역 KTX의 연간이용객은 현재 기존 경부선 일반선로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120만 명으로 포항역의 예상 승객 수 60만 명보다 2배 많고 진주역의 16만 명보다는 7.5배나 많다. 경기도는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현재 연간이용객 의 2배 이상인 약 25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단순히 수원시 또는 경기도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전 국토의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서비스 제공과 철도산업의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평택항, 3월말 컨 물동량 작년 대비 6%↑
    화물처리 실적 11.9% 감소, 선박 입·출항은 0.9% 증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항의 올해 3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12만2769TEU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6% 증가 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수산청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선박 입·출항은 4,732척으로 총 28,592천 톤을 처리했고,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화물처리 실적의 경우 11.9% 감소했으나, 선박 입·출항은 0.9% 증가한 수치이다. 품목별 물동량의 경우 철강류 11,815천 톤(지난해 동기 13,107천 톤), 액체화물 8,957천 톤(11,064천 톤), 농수산물 1,175천 톤(1,379천 톤) 등을 처리했다. 선박종류별 입·출항 통계를 살펴보면, 여객선은 313척, 일반화물선 1,174척, 자동차선 435척, 컨테이너선 290척 등 다양한 선박이 평택항을 오고 갔으며, 톤급별 입항은 10만 톤급 이상 선박이 42척, 5만 톤급 이상-10만 톤급 미만 선박 202척, 1만 톤 이상~5만 톤 미만 선박 461척, 1만 톤 미만 선박은 1,661척이다. 평택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물동량 증대를 위해 4월중 동남아(베트남) 포트세일즈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평택지청, 다문화 청소년 대상 견학행사 실시
    지청장·전담검사 주재하는 다과회 통해 소통의 시간 가져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박윤해)은 제52회 법의 날(4. 25)을 맞이하여 4월 8일(수) 오후 1시 30분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법사랑위원회와 공동으로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검찰청 및 법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청장, 형사 제1부장 검사, 소년 전담 검사, 법사랑위원들과 평택·안성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중국, 러시아, 북한 등에서 입국한 10대~20대 초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다문화 청소년들은 ▶법무부 제공 검찰청 소개 동영상 시청 ▶수사 장비 직접 체험 ▶검사실 및 법장 견학과 함께 지청장 및 전담검사가 주재하는 다과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평택·안성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검찰청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8일 창신초등학교, 4월 2일 효덕초등학교에 검사가 직접 출강하여 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4월 3일에는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과 공동으로 관내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찰청 견학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시의원 다선거구 재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새누리당 이병배 후보 VS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선 후보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한숙자 시의원이 지난 2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오는 4월 29일 실시하는 평택시의회의원재선거(다선거구-세교동, 통복동, 송탄동)의 후보자등록을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접수, 마감했다고 밝혔다. 마감 결과, 이번 다선거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현)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현)사단법인 평택애향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병배(51) 후보와 전)평택시학원엽합회 통합 초대회장, 전)평택충청향우회장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선(50)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한편,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의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납부·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후보자에 관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되어 유권자가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후보자·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단속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15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요즘 아이들의 예절부족에 대하여 요즘은 부모가 자녀를 너무 위하다 보니 아이들이 남을 배려할 줄 모르게 되었다. 자기 자신만 아는 아이가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지켜야 할 기본예절조차 모른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만인 것으로 안다. 예절이란 마음의 바탕이 선한 곳에서 나온다. 이는 선한 마음과 어른에 대한 존경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 위주로 버릇없이 키우다 보니 이런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는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을 무시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지금 아이들은 남을 위하는 마음이 없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이 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다. 그래서 지나치게 영악스럽고 비정하다. 매우 한심한 일이다. 그런 심성에서 무슨 기본예절이 생기겠는가. 우리가 자랄 때는 달랐다. 상이 들어오면 먼저 어른이 앉아 수저를 들어야 아이들이 수저를 들 수 있었다. 그리고 어른이 밥을 입에 넣어야 아이들이 음식도 들 수 있었다. 지금은 그 반대이다. 아이들 위주가 되다 보니, 이런 순서는 무시되고 반찬 투정에 제멋대로이다. 가정은 사회의 기본 단위이다. 아이들이 겪는 다음의 사회는 학교이다. 기본예절을 모르고 자란 아이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선생님이 매를 들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고발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부모도 한 패거리가 되어 교사를 공격한다. 사도(師道)라는 것이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스승이 없는 아이들이 누구를 본으로 삼아 어려운 인생길을 헤쳐 나갈지 의문스럽다. 이렇게 자란 아이가 사회라는 커다란 곳으로 나가면 어떻게 살지 자명한 일이다.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을 가진 사회인이 설 땅은 어디에도 없다. 직장에서 외톨이가 되어 밀려나고, 여기저기 떠돌다 범죄인이 되거나, 노숙자가 되는 길 밖에 없을 것이다. 본시 기본예절이란 선한 마음과 어른에 대한 존경심에서 나오는 것인데, 부모가 자녀들 하고 싶은 대로 키우다 보니, 그것을 모르게 되었다. 그로 말미암아, 아이들이 이기심이 많은 아이로 자라게 되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달려드는 것은 다반사요, 스승을 고발하는 사태까지 생겼다. 이런 아이가 자라서 사회로 나가면 적응을 못하고 낙오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우선 기본예절부터 철저하게 가르쳐야 할 일이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8
  • [발로 뛰는 공무원] "사회복지공무원을 천직으로 알고 시민 위하겠습니다"
    평택시청 김대환 팀장, 공직복무유공 대통령 옥조근정훈장 수상가정방문 통해 3년 간 1,300여 가정 위기탈출 돕는데 크게 기여 평택시청 복지정책과에서 근무하는 김대환 팀장은 지난 1일(수)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국무총리실 주관 2014년 공직복무유공 대통령 옥조근정훈장을 전수 받았다. 무한돌봄팀에서 근무하는 김대환 팀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스스로의 힘으로 대학을 다니며 사회복지를 전공한 후 1993년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팀장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9년간 팽성읍에 근무할 당시에는 500가구가 넘는 생활보호가정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생활실태를 파악해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1997년 자랑스런공무원 도지사 표창수상에 이어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02년 취업정보센터에 근무할 때는 IMF이후 실직한 구직자 500여명을 취업시키는데 기여하였고, 2003년 장애인팀 근무 시에는 생활자들과 이용자들의 편안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05년에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에는 복지대상자 통합조사 전문화를 추진하였고, 2011년부터는 사례관리와 이웃돕기 업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과 함께 중복·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힘썼고, 2012년에는 저소득 중고생 무료학원수강사업 『희망스터디』를 추진하여 지금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아오고 있다. 이외에도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낸 후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난 3년간 1,300여 가정의 위기탈출을 돕는데 크게 기여를 해왔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저소득 가정의 도배와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해주는 공무원봉사단의 일원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수시로 공무원 제안제도를 제출하여 그중 4건이 채택, 실행되고 있다. 김 팀장은 알코올중독자가 자활사업 성실참여자로 변모한 사례, 사업실패로 자살을 결심했던 가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어서는 사례 등 “한 가정의 인생이 바람직하게 변화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너무 과분한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사회복지공무원을 천직으로 알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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