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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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탄출장소,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비산먼지 억제시설 기준 미흡 사업장 9개소 경고 및 고발 조치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우제경)는 지난 3월동안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3월은 황사 발생과 더불어 고온 건조한 기상현상 및 동절기 중지된 사업의 공사 재개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에서 대규모 특별관리 사업장과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장을 위주로 실시했으며, 방음벽, 방진망,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준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탄출장소는 총 70개소 특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비산먼지 억제시설 기준이 미흡한 사업장 9개소를 적발하여 경고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평택시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및 공사장의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것이며,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2015년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취임식
    최수재 신임회장 "사회복지사 권익옹호와 역량증진에 최선"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목) 저녁 7시 부락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15년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전민수 회장에 이어 제 7대 신임회장 최수재 회장이 선임됐고,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 단체장, 지역사회복지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민수 회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최수재 신임회장을 축하했다. 공재광 시장은 “최수재 신임회장을 포함한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힘을 모아 평택시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고,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와 개혁을 통한 혁신의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저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를 통해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역량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회복지사 회원여러분들의 관심 있는 응원과 격려가 가장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니 많이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다문화위원회 ‘결혼이주여성 현장간담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위원회, 다문화정책에 적극적 대처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지역위원회(위원장 고인정)는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부좌현)와 공동으로 25일(수),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결혼이주여성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좌현 위원장(안산 단원을 국회의원)이 주관한 현장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에 적응함에 있어서 현실적인 애로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고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현장간담회는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천응 인하대 겸임교수, 자문위원인 고기복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대표, 김현각 한국다문화지원센터협의회 회장이 참석했고, 이향옥 새정치연합 평택갑 다문화위원장, 장이선 평택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도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및 일본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임혜숙 필리핀 자조모임 대표는 “다문화가정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며 “특히 남편이 다문화 가정이라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아부부세미나, 자녀교육세미나, 자기계발세미나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순 중국 자조모임 대표는 “자녀들을 가정에서도 교육을 시켜야 하지만, 다문화 엄마들이 가르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피아노 등과 같은 폭넓고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바야시테루코 일본 자조모임 대표는 “결혼이주여성은 말은 할 수 있어도 읽고 쓰는 것은 부족하다. 때로는 학교에서 오는 가정통신문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예비 소집일에 초청을 하지만, 학교의 상황과 제도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 교육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고인정 평택갑지역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우리사회정착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문화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결성하며 다문화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제174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 두고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제174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통합관리기금) 변경안과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으며, 「평택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 하였고, 「201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과 「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하였다. 아울러,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1,788억 원에서 1억 9천만 원이 삭감되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은 “금번 추경의 신규 사업 및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모성 낭비적인 예산은 가급적 지양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어 심사를 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의안 심사 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시가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알찬 시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오명근 시의원, 주민숙원 해결 위해 적극 나서
    평궁2리 전)이장 나광국 씨 마을회관 건립 위해 자신의 땅 기부 평택시 팽성읍 평궁2리에 오랜 주민숙원인 마을회관 건립에 작은 희망이 보인다. 평궁2리 전)이장인 나광국 씨가 자신의 땅(평궁리 283-15, 대지 423㎡, 공시지가 기준 8천3백만 원)을 마을회관 건립 부지로 선뜻 기부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27일(금) 오후 팽성읍 평궁2리에서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은 평궁2리 홍선표 이장과 전 이장인 나광국 씨 등을 만나 마을의 오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오명근 의원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마을주민들을 위해 본인 땅을 대가 없이 기부한 것은 존경 받을 일”이라며 “하루빨리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주민들의 숙원사항 해결은 물론, 주민들 간 화합도모로 마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평궁2리 부락에는 마을회관이 없어 평궁1리 마을회관을 공동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평궁2리 홍선표 이장은 나광국 전 이장의 부지 기증으로 마을 주민들의 염원인 마을회관을 짓기로 했으며, 향후 마을회관 건축에 따른 진입로 및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청원을 준비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유의동 의원, 청옥초교·청북1초교 현장방문
    매월 1회 민원의 날 행사개최와 민원 현장방문으로 해결책 찾아 새누리당 평택을 유의동 국회의원과 이동화 도의원(새누리당·평택4)은 지난 30일(월) 청북지역의 숙원사업인 청북신도시 내 청옥초등학교 증축사업, 청북1초교 신설사업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유의동 의원은 이날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청옥초교 증축예정지 및 청북1초교 신축예정지를 방문한 후,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교통지도에 나선 유 의원은 청옥초교가 아파트단지 사이에 있어 지리적 접근성은 좋으나 학생들이 4~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이 있다며,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옥초교 증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증축공사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교육청 측에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청북1초교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 설계변경 등으로 당초보다 6개월가량 개교가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있다며 개교과정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의원은 “청북신도시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과밀학급, 과대학교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피해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의원은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1회에 걸쳐 ‘빨간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방문의 필요성이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정의화 의장, 평택 해군2함대 방문 및 유가족 면담
    천안함 폭침 5주기 맞아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3월 26일(목) 오후 2시 평택시 소재 해군2함대를 방문, 천안함에 헌화·참배하고 서해수호관을 둘러본 후 천안함 유가족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정 의장의 이번 평택 해군2함대 방문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서해 NLL 사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수한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정 의장은 유가족들과의 환담에서 “더 이상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지 않고 국회가 국민을 걱정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위한 46용사들의 크나큰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유가족 여러분들께서는 가슴 아프시더라도 용기 내어 주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유의동 의원, 황진하 국방위원장, 성석호 국방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 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이동화 위원장 "중소기업, 실질적 지원 나서겠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도의원, 새누리당·평택4) 이동화 위원장은 3월 26일(목) 수원 노보텔앰배서더에서 개최된 『2015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 참석하여 축사와 더불어 참석업체들의 구매상담 현장을 찾아다니며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경기도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조례’의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행사에는 도내 160여개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42명의 대기업유통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대기업 입점정책설명회, 중소기업 제품 전시도 함께 열려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술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과 아울러 구매상담과 마케팅기법 전수 등 대기업과의 협력과 판로확대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중소기업의 발전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초석”이라면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평택해경, 봄철 해상 사고 대비 강화한다!
    효율적인 구조 대응 태세 확립 위해 지역 수난 구호 대책회의 개최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3월 26일(목) 오후 2시 해경안전서 회의실에서 봄철 짙은 안개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수난 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는 해군, 해양수산청, 세관 등 해양 관련 정부 기관과 평택, 당진시 등 지방자치단체, 평택·당진 소방서, 경기남부수협, 어업정보통신국, 경기 적십자사 등 19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봄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이번 수난 구호 대책회의에서는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관계 기관간의 신속한 구조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대책회의에서는 ▶대형 해난사고 발생 시 대책본부 운영과 구호 조치(지자체) ▶구조세력 지원과 특수 해양 사고 발생 시 소속 해난 구조대(SSU) 투입(해군) ▶연안 정박선박의 화재 진압과 육상에서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구호조치(소방) ▶신속한 구호물자 조달(경기적십자사)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어업정보통신국) 등 각 기관·단체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평택해경안전서 관계자는 “봄철 서해에서는 일교차로 인해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대형 해양 사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지적하고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투자유치 시동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중국성개발(주)과 대 중국 투자유치 총력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단독으로 출범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 이하 황해청)이 대 중국 투자유치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황해청은 대한민국중국성개발㈜(대표 양재완, 이하 중국성개발㈜)와 함께 3월 30일(월) 오전 10시 현덕지구 투자에 관심 있는 중국 금성(金盛)그룹 및 유전(裕田)그룹 등 3개 기업 계열회사 관계자를 비롯한 대표단 22명을 황해청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금성그룹은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두고 건축재료·가구유통, 백화점,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통분야 중국 20위 안에 드는 기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 강점과 개발현황 그리고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소재지인 평택 주변의 대형 개발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황해청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글로벌기업 등 주변 산업클러스터, 미군기지 등 거대 배후시장 ▶중국 연안산업벨트와의 최단거리 접근성 ▶삼성고덕산단, LG진위산단 등 인근 대형 개발사업 ▶경기도의 R&D 투자와 우수한 인적자원 ▶한중FTA 체결에 따른 중국 진출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향후 유통·물류, 상업, 문화· 교육시설 등 거주형 복합지역으로 개발 예정인 현덕지구 현장과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등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세상사는 이야기] 남도 문예 기행, (3회)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우리 부부는 출입구에 자리한 천주교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마치 미리내성지처럼 꾸민 소공원을 거닐었다. 무성한 솔밭에 가려진 바닷가. 눈부신 흰모래만 아닐 뿐 나무랄 데 없는 휴양지였다.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을 도는 남자가 있었다. 곳곳에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까닭은 환자의 인권과 섬의 자원을 보호하려는 조치였다. 평화로이 노니는 아기사슴을 잡아가고 자생 난을 분별없이 채취해 간 뒤로부터. 초등학교였던 건물을 끼고 노인정을 지나는 동안 의문이 불쑥 들었다. 집집마다 세워놓은 차량은 다 뭐고 따로따로 떨어진 민가는 왜일까? 알아보니 병원직원들의 거주구역이었다. 나지막한 고개를 넘어 아랫동네로 내려가니 우체국이 있고 둥근 갯벌이었다. 유니폼을 입은 채 바지런히 조개류를 캐는 아낙들. 아마도 더불어 사는 직원들의 권속인 듯싶었다. 일련의 건물들이 늘어선 풍경. 제법 큰 병원이었다. 각종 설치물로 가득한 운동장도 보였다. 퍽 어수선한 건 방금 큰 행사를 치른 뒤여서였다. 그리고 역사를 정리한 전시관. 안내를 맡은 권사는 공들여 흑백사진을 가리켰다. 원한 맺힌 과거지사. 아내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건네니 감동했다. 그 옆에 <중앙공원>이 있었다. 강권하기를 꼭 몇 억짜리 나무를 구경하고 가라더니 과연 반송(盤松)의 품새가 뛰어났다. 가지런한 솔잎도 그렇거니와 여러 갈래로 뻗어 오른 솔가지들이 천하일품. 일본산 실편백의 모습 또한 진귀했다. 위는 버섯 모양새로 가다듬고 줄기를 갈래지어 멋들어지게 가꿔냈다. 뜻 깊은 ‘구라탑(救癩塔)’ 옆에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원생에게 살해당한 일본인 원장의 사연을 을씨년스레 적어 놨다. 그는 태평양전쟁 때 이들의 분신과도 같은 청동상마저 물자로 징발했단다. ‘자애의원’이란 말처럼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더라면 심판을 면할 수도 있었으련만. 그런 만행은 다신 없어야 한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 뉘엿뉘엿 지는 해. 하오 6시면 배가 끊긴다는 걸 염두에 둘 시각이었다. 그래서 돌아나가는 차를 붙잡으려했으나 대놓고 싫은 눈치들. 하릴없이 잰걸음을 서둘 수밖에. 꽤나 멀었다. 길목에 우중충한 신사와 원불교당이 떡 버텼기에. 둘 다 한통속. 이토록 조상신을 뫼시고 우상단지에게 절들을 해대니 갈수록 영은 피폐해지고 살림살이는 곤궁하다. 소록도 방문 두어 시간. 빠져나오니 아내의 얼굴에 피로감이 비쳤다. 농담 삼아 당신 앞으로 예까지 갔다 왔다는 자랑께나 늘어놓을 거랬더니 퉁명스레 대꾸했다. 얼마나 힘든데 그런 흰소릴 하냐며. 어쨌거나 한동안 궁금증으로 남았던 바가 얼마큼은 채워진 참. 아기사슴을 닮은 섬을 돌아본 감회를 심혈을 녹인 연시조로 대신하련다. 손가락이 뭉개져 숨죽이던 문둥이 얼라 간 빼먹었다 괴소문에 시달려 남녘 끝 언덕에 올라 보리피리 불더니 솔숲 사이 바람결에 졸고 있는 사슴더러 의원이 어드메냐 한사코 캐물은즉 끝없는 왜인들 만행에 지레 겁을 집어먹고 병든 아내 들쳐 업고 줄행랑을 치다가 갈기갈기 찢어발긴 호적등본 날리며 애끓는 휘파람 깨물고 새가슴을 후비는…… 천형의 섬을 가슴에 묻고 향한 곳은 순천. ‘고흥유자공원’을 지나 벌교를 거쳤다. 수소문 끝에 들어간 모텔은 고맙게도 웬만한 호텔보다 나았다. 갓 꾸민 신혼집처럼 환상적인 꾸밈새. 최신형 벽걸이 TV와 컴퓨터, 깔끔한 원형침대, 푹신한 소파에 탁자, 편리한 비데며 샤워시설 등이 죄다 자동화시스템일뿐더러 냉온수기는 물론 음료수 3개에 커피와 녹차까지 두루 갖춰놓았다. 덕분에 쌓인 이메일을 소화했고 며칠 만에 나의 홈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었다. 두고두고 기분 좋은 추억이었다. ※ 다음호(324호)에서는 '남도 문예 기행' 4회 - 거제 <외도>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울러 6년째 본보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해주고 계신 조하식 선생님께 본보 임직원 모두가 감사드립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4-02
  • [데스크칼럼] 소액기부 "평택행복나눔"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서민호 본보 대표 지난 30일 소액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평택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이 '평택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민들의 소액기부가 있어왔지만, 기부금의 많은 부분을 관내 기업에 의존하는 경향도 강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범하는 '평택행복나눔'을 통해 평택시에 소액기부문화가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었으면 한다. 그동안 우리는 일정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주위의 권유, 또는 자신의 체면 때문에 억지로 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보인다. 이러한 이유에서 개인의 기부액수와 기부 참여자는 국가 전체 경쟁력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는 편이고, 우리의 경우 선진국의 상시 기부체제가 아닌 연말에만 집중된 소나기식 기부체제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과 경제적 빈곤에 의해 가정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일례로 미국의 연간 총 기부액에서 개인들이 기부하는 기부액이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부금 모집의 형태도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다. 초등학생부터 스스로 기부단체를 조직하고, 최근에는 기업과 자선단체가 뜻을 모아, 기업은 기부를 통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자선단체는 안정적인 기부금 모집을 할 수 있는 매칭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또한 영국의 경우에도 기부문화는 도덕적 원칙으로 계승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자선단체 연구기록을 보더라도 영국에는 일반 자선단체 13만 6천여개가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수만도 300만 명 이상이다. 또 이러한 기부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은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한 신뢰가 기부단체들에 있어서 기부자들이 믿고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나라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기부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새로 출범하는 '평택행복나눔'도 외국의 경우와 같이 기금 집행과정을 공개하고 더 나아가 평가 받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이럴 때에 '평택행복나눔'이 이전의 모금이나 기부와는 달리 시민 속에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며, '평택행복나눔'이 뜻하는 대로 소액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기부문화의 정착은 시민,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기부가 평택시 지역사회 전체의 기부활동을 이끌어 갈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저 동정심에서 비롯된 불우이웃돕기보다는 개인 기부 활성화는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구성원을 위한 사회적 투자이며, 지역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전환도 필요한 대목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소액기부를 위한 '평택행복나눔'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 불우한 환경에서 많은 상처를 받고 성장해 최초의 흑인 앵커이자, 행복하게 성공한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수식에가 따라 붙는 '오프라 윈프리'는 전 세계의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선과 기부,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일은 끝이 없어요. 자선활동은 지속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정한 자선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돈을 수표로 끊어주는 것이 다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주는 것에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 오피니언
    2015-04-02
  • [호소문] 불합리한 평택항 행정구역, 서명운동에 동참하시길!
    김찬규(평택항 되찾기 범시민 운동본부 회장) 45만 평택시민 여러분! 우리 평택항은 우리지역 일대의 갯벌을 매립하여 조성한 한국을 대표하는 21C 동북아시대 종합 무역·물류의 국책무역항으로서 평택시민의 자랑이요, 자부심이다. 그러나 지금 평택항의 현실은 너무도 처참한 모습으로 산산이 조각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04. 9. 23일 판결에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용하여 제방에 대한 관할권한이 당진군에 있음을 판시하면서 "다만, 제방의 관할권한이 당진군에 귀속될 경우 『관리상 비효율 등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국가가 관할구역 경예변경 절차에 따라 제방의 구역 경계를 변경할 수 있다"라고 판결하였다. 이는 헌법재판소도 정부도,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당진군조차도 너무도 불합리한 결과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평택시는 평택항 외항 서부두를 당진군이 관할하는 것을 분노 속에서도 감내해 올 수 밖에 없었다. 우리 평택시는 대의적인 입장에서 희생해 온 것이다. 오랜 기간 경계에 대한 불합리한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우리시는 항만경쟁력 확보와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배후부지, 공단, 교통시설 등 부두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제공해 왔으며, 또한 개발과정에서 교통체증, 도로파손, 쓰레기·분진·소음 등 환경오염과 많은 위해요소를 기꺼이 감수하면서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유일한 갯벌마저 내어 주었다. 심지어 관할 매립지역의 청소, 동절기 제설작업 등도 평택시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포승지구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신청 이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는 계속적인 희생을 강요할 뿐 아니라 위법한 관할구역 고착화(불법 지적등록), 지자체 간 정치적 힘겨루기 등 갈등의 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급히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평택·당진항 발전이 지연될까 심히 우려되고 있다. 이제는 바다를 매립한 땅은 헌법재판소의 관할구역 설정에 대한 불합리함을 막고, 매립지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행정자치부장관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할구역을 결정하도록 하였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앞에서 기술한 사실과 정황, 문제점 들을 국가적인 관점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정치성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관할권을 결정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는 어느 한 지역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아닌 역사와 상식을 바로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종료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객관적인 결정이 절실한 시점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은 우리 후손에게 까지 영향을 끼치게 됨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45만 평택시민의 뜻을 모아 행정자치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오니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2015-04-02
  • [정책 칼럼] 빅데이터로 경기도의 안전을 지킨다
    옥진아(공감도시연구실 연구위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분야는 경기도정의 주요 현안문제로 다양한 안전정보의 통합구축과 종합적인 정보 분석을 통해 안전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해법제시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민선6기 “NEXT 경기”를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빅데이터와 재난안전정보를 융합한 안전 대동여지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대동여지도는 빅데이터와 행정력을 바탕으로 사고예방과 대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화재, 시설물안전, 환경 유해시설, 풍수해위험지역, 범죄 치안, 교통사고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지도기반의 통합서비스라 할 수 있다. 이는 도민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생활안전정보에 대한 도민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도민의 안전빅데이터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된 위험요소로는 생활밀착형의 교통사고, 치안사고로 나타났다. 생활안전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로 치안분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42.9%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정보 서비스는 안전 분야의 유형과 연령층에 따라 요구하는 정보서비스가 다르게 나타났다. 화재, 치안, 교통, 시설물 재난안전정보 서비스에서는 사고발생이력과 사고위험에 대한 예방정보 서비스를 선호하였다. 반면, 자연재해의 경우 이력정보나 예방정보 보다는 재해발생시 피난처, 행동요령 등의 대처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민 수요를 반영하는 차원에서 경기도는 환경위험 질병안전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환경위험과 질병위험에 도민 스스로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안전대동여지도는 도민 스스로가 인근 지역의 생활안전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대비토록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되어야 하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참여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또한 안전대동여지도는 재난안전에 대한 통합정보 서비스에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취약지에 대한 관리와 행정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15-04-02
  •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 기사 검색 제휴 관계로 홈페이지 연동 작업 중입니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마치고 안정된 서비스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5-04-01
  • [이웃가게 애용하기] 태양이발관
    "30년을 꾸준히...고객을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면도/이발 12.000원 ▶면도 2,000원 ▶염색 25,000원 문의: 031-652-8222, 011-716-8874(평택시 평택5로 272-1, 대표 강을구) ※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4-01
  • 평택시축구연합회 지회장기 축구 리그전 개막
    총 14개 지역팀 출전...3월 29일~7월 19일까지 대장정 돌입 평택시축구연합회(회장 김정옥)에서는 지난 29일(일) 오전 9시 소사벌레포츠공원 종합운동장에서 '평택지회장기 리그전 축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리그 개막식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장, 권영화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이동화 도의원,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회원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리그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리그에는 총 14개의 지역팀이 출전했으며, 3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합정레포츠구장, 신대인조구장, 평택시종합운동장에서 약 4개월 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김정옥 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서부터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평택지회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자체 심판을 구성했기 때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리그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 축구협회 축구동호인들께서는 선후배가 함께 지역사회의 주축으로 활동하시면서 친목 도모를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발전과 평택시지회 축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평택지회 동호인들께서는 그동안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 건강을 자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리그 출전팀은 ▶거포축구단(회장 이순석) ▶까치축구단(회장 박용준) ▶덕동축구단(회장 이학규) ▶동삭축구단(회장 김준호) ▶성동축구단(회장 조재환) ▶세교축구단(회장 한성주) ▶소사벌축구단(회장 김유돌) ▶신한축구단(회장 이현철) ▶원평축구단(회장 장홍필) ▶중앙축구단(회장 김봉찬) ▶크로바축구단(회장 이종명) ▶평택축구단(회장 이구송) ▶합정축구단(회장 오복균) ▶비전21축구단(회장 최광진) 등 총 14팀이다. 한편 평택시축구연합회는 리그 개막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TV(55인치), 청소기, 비데, 유리그릇, 도자기세트, 자전거, 선풍기, 주방용품 세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가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4-01
  • 매일유업㈜, 다문화가정 분유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에게 총 1,400만원 상당 지원해 지난 25일(수) 매일유업㈜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평택시 저소득 다문화가정 15가정의 아동 15명에게 13개월이 될 때 까지 매월 총 1,400만원 상당의 분유를 지원한다. 매일유업 사회공헌팀 최형식 총괄이사는 “다문화 가정 분유 지원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분유지원을 해주신 매일유업에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된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따뜻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4-01
  • 평택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농촌일손 돕기 지원
    평택·안성 지역 영세·고령농가 연인원 1,000명 투입 일손 도와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평택·안성지역의 고령·영세농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를 일일 10여 명씩(연 1,000명) 투입하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지난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간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고 농협중앙회는 대상자 중식비 지원, 수혜농가 추천 등을 맡게 된다. 봉사 첫날 사회봉사대상자들은 평택시 월곡동 소재 배 과수 농가에서 배나무 가지치기 및 정리, 거름주기 작업등을 실시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평택보호관찰소 안종백 소장은 “이번 농촌지원 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사회봉사대상자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근로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4-01
  • 안중읍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의 날”
    주민자치위원회, 250여명 학생들과 안중오거리 쓰레기 수거 평택시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대 시민 집중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적으로 펼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28일(토) 오전 7시부터 2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안중오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경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아침 일찍 나올 때 힘들었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치워 깨끗해진 걸 눈으로 보니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토요일 환경정비활동과 더불어 매년 어르신을 위한 미용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 시에서 실시한 주민자치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안중읍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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