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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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외투기업 투자 유치 박차
    포승, 현덕지구 투자 매력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 당부 올 1월 1일부터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외투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은 2월 27일 도내에 소재한 일본 기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고용지원센터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신규투자 보다 증액 투자를 선호하는 외투기업의 성향을 감안해 투자설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와 연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 경기도 경제실장을 역임한 전태헌 신임 황해청장이 직접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포승지구, 현덕지구의 투자 매력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였다. 이번 투자설명회와 관련, 전태헌 신임 청장은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중국 진출 거점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황해경제자유구역이 가진 강점을 널리 알려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기업 외에도 미국, 중국, 유럽 등 경기도내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외투기업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8년 충청남도와 상생을 위해 조합으로 개청하여 4개 지구(경기 포승지구 현덕지구, 충남 송악지구 인주지구)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충남지역 2개 지구가 개발사업 시행자를 찾지 못해 지난해 말 조합이 해체되면서 올해 1월 1일자로 경기도 출장소 형태로 새로 출범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3-04
  •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 “한산역” 설치 위해 뛴다!
    정영아 의원 '철도시설공단' 방문해 타당성 재조사 요청 평택시의회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4일(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한 청북지역 주민들의 청원 해결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했다. 이날 공단 방문은 오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평택시 구간(제6, 7공구) 중 청북지역 주민들의 청원을 해결하고자 정영아 의원을 비롯해 청북면 한산1리 백승혁 이장, 최봉석 이장협의회장, 차동병 주민자치위원장이 시설공단을 찾았다. 정영아 의원은 시설공단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평택 청북지역은 동북아 물류거점 평택항과 120만평 규모의 삼성산단이 불과 9km 거리에 위치하고 현곡·오성·포승산단이 인접해 있어 서해안 개발의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후 평택시 국책사업의 개발 등으로 인구증가와 유입이 충분히 예상되고 있는데, 청북지역 한산역사 설치가 배제된 것은 이러한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타당성 조사가 이루어 졌다고 보며, 타당성 재조사 등을 통해 ‘사업성’ 이 인정되어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시설공단 관계자들은 현재로서 역사 설치는 불가능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청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 ~ 송산간’ 총 90km(평택시 : 17.7km)를 연결하는 총 사업비 39억여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서해안축 간선도로 교통망구축으로 균형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부선 물동량 급증에 따른 철도 선로용량 부족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평택지역에는 안중읍 송담리 일대에 역사가 들어설 계획이며 청북지역에 ‘한산역’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04
  • [신년사 동영상] 공재광 평택시장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신년사 동영상]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신년사 동영상] 새누리당 유의동 국회의원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신년사 동영상]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정장선 위원장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신년사 동영상] 평택시의회 양경석 부의장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신년사 동영상] 평택시의회 김기성 자치행정위원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신년사 동영상]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
     
    • 헤드라인뉴스
    2015-02-17
  • [동영상] 원유철 의원, 송탄·지산·중앙동 국정보고회
    "국책사업 혜택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원유철 의원(평택시 갑,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은 11일(수)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국정보고회를 통해 고덕 삼성산단 입주, KTX 평택역 설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설계비 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희태 시의원, 김윤태 시의원,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이병배 평택애향회장, 주민 원유철 의원(평택시 갑,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은 11일(수)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국정보고회를 통해 고덕 삼성산단 입주, KTX 평택역 설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설계비 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희태 시의원, 김윤태 시의원,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이병배 평택애향회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 1년여의 의정활동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이 힘을 모아 신장동 하 수관거사업 국비확보, 학교시설 개선사업 70억 국비 확보,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국비확보, 진위 하북~야막 도로 건설사업 예산 국비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삼 성산단 입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평택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의 실질적인 혜택이 평택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당3역(黨三役, 원내대표·사무총장·정 책위의장)인 정책위의장에 선출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2-12
  • [제17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김기성 의원 시정질문]
    김기성 의원 시정질문, 국제교류재단·평택도시공사 운영에 대해 질문 - 김기성 의원(문): 그 다음에 재단을 설립할 당시 평택시가 시의회에 와서 주장한 내용을 질문하겠습니다. 2013년 4월 재단설립 관련 시의회에 보고할 때 기금마련은 1억만 평택시가 하고, 카투사(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협력기금, 국제교류 협력기금 등 정부지원을 받아 200억 기금을 조성하고 우수기업을 통한 출연으로 시에서 재정 출연한 기금이 아니라고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이 근거는 당시의 회의록에 나와 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빨간 것으로 표시해서 나와 있는 제가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재단 기금 조성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방안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재광 시장(답): 아까 얘기했지만 구체적인 보고는 못 받았습니다. 다만, 2013년도 재작년 진행사항이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은 가급적이면 시 예산을 적게 투입하고 국제교류재단이라든지 건전한 기업을 통해서 기금을 육성한다는 차원은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서 불가피한... 우리 국제교류재단은 더 활성화가 돼야 되기 때문에 우리 예산에서도 과감한 기금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우리 기금마련을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2013년도의 그 상황에서는 제가 우리 의원님들한테 건의한 사항은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 김기성 의원(문): 지금 시장님 답변을 보면 보고받지 못한 내용들이 있는데, 한·미협력사업단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조직인지의 의문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중요한 사안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특히,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서 국제교류재단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데 이것조차도 제대로 보고가 안 된 것은 엄청난 문제라고 저는 보여 집니다. - 공재광 시장(답): 의원님, 그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국제교류재단이 활성화되고 잘 되기 위한 제안이기 때문에 의원님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또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기성 의원(문): 반영하시기 바라고요. 우선은 그렇게 제대로 보고가 안 된 것에 대한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은 한미협력사업단의 역할과 한미협력사업단에 대한 문제를 조금만 언급하겠습니다. 2004년도 4월 달에 한시기구로 출발해서 2009년도 12월에 정식기구로 만들어진 것이 한·미협력사업단입니다. 재단을 설립할 당시에 평택시가 주장한 것은 공무원이 나가서 운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역시 속기록에, 제가 확인했습니다. 팽성국제교류재단의 현재 한·미협력사업단 24명 직원이 전체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장님께 질문하지 않고 지난번 업무보고 때 집행부가 한 얘기를 옮기면 미군과 가까이 가기 위해서 옮겼다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납득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군은 팽성에 있는 K-6기지만 있는 건지, 송탄의 K-55에는 미군이 없다는 것인지, 그 말대로 할 거면 24명을 쪼개서 가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납득하기 어렵고요. - 공재광 시장(답): 답변을 드릴까요? - 김기성 의원(문): 잠깐만요. 그렇다면 이렇게 할 거라면 실제는 공무원이 국제교류재단을 운영해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이런 판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한·미협력사업단의 역할은 국제교류재단을 운영하기에 버거운 것... 조금 있다 또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국제교류센터에서 한·미협력사업단과 국제교류재단이 동시에 같이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것도 썩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단의 규모나 운영에 대한 검토가 이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한·미협력사업단이 기왕에 나가있을 거라면 재단의 문제도 그렇고,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공재광 시장(답): 우리 한·미협력사업단을 국제교류재단에 옮긴 것에 대해서는 공간적인 측면과 업무에 대한 융합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공간적인 측면은 우리 조직개편을 하면서 사무실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미협력과의 주 업무가 미군기지 이전 주민생활사업비, 또 총리실과 국방부의 연관성이 있었고요. 다만, 이왕 가려면 우리 미군하고 현장에서 멀어지는 일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또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한·미협력사업단은 공무원들은 정책적인 업무를 수행을 하고, 또 그 소관사항에 국제교류재단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서로가 융합을 하는 차원에서 서로가 의견을 교환하고, 또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하는... 다만, 제가 취임하면서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서 8개 관련해서 TF팀을 구성했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 한·미협력과가 주관이 되고, 또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또 우수한 팀장까지 포함하는 그런 행정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업무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으면 상수도사업소가 국제교류재단으로 이전하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업무성격이 유사한 한·미협력사업단이 가는 것이 올바르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접근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김기성 의원(문): 잘 알았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선 당시에 평택시가 얘기한 공무원이 직접 재단을 운영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했던 것을 견주어보면 실제 24명씩 나가서 있는 거라면 재단의 운영에 대해서도 실제 역할을 달리하더라도 현재 국제교류재단의 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을 놓고 보면 그다지 공직자들이 못할 것 없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문한 겁니다. - 공재광 시장(답): 그 부분에 대해서는... - 김기성 의원(문): 잠깐만요. 그리고 당초에 집행부가 보고한 내용과 지금 시장님의 답변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한데, 우선 그런 것도 일괄적으로 같은 내용을 시장 또는 집행부가 답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요. 우리 시장님,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된 예산이나 행사장 가시면 국비확보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평택시 2015년도 확보된 국비는 얼마입니까? - 공재광 시장(답): 우리 경기도에서 4조 언론보도를 통해서 했고, 우리 예산부서에서 실무 한 것은 1조 한... 국비가 우리가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부분도 있고, 국가에서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예산도 있지만 총괄해서 예산부서에서 한 게 1조 얼마 되는 것 같습니다. - 김기성 의원(문): 그래서 그것을 제가 자료를 집행부에서 받았습니다. 갑 지역은 52억이라고 자료가 있고요. 을 지역은 3,060억입니다. 갑과 을이 많은 차이가 있고요. 그중에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전체 예산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미군기지와 관련해서만 얘기하겠습니다. 기지주변 편익사업으로 737억이 확보됐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매년 이와 같은 수준에서 오는데, 이것이 정말 연차별로 이미 결정된 것이 오는 것이 국비확보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서해안 복선전철과... 이것 400억은 총 90km 구간에 우리시 부분만 있는 게 아니라 전체 구간을 얘기하는 거고요. 또 고덕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350억도 역시 계속사업, 국도 43호선 팽성·오성, 오성·청북 전체 600억도 계속사업입니다. 그리고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사업도 역시 28억, 이것도 계속사업이고,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 역시 342억, 계속사업입니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177억도 역시 계속사업, 오성 공공하수처리시설 159억, 계속사업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내용을, 계속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국비확보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많은 성과라고 하기는 저는 그렇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예산들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신규로 우리시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마지막으로 시장님께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재단의 세부사업은 무엇인지입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이나 타 기관과의 중복프로그램 문제, 재단 설립 당시 평택시의 주장은 복지재단, 청소년재단에서의 몇 개 업무를 국제교류재단에서 통합·운영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재단의 업무를 통합·운영하고 재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요? 이에 대한 의견이 있습니까? - 공재광 시장(답): 재단에 대해서는 각 재단별로 개별법령이라든가 조례에 의해서 제시하는 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청소년재단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 관련 법령이 또 강력하기 때문에 통합성은 약간 어려울 것 같고요. 지자체 차원에서 통합하면 상당히 좋지요. 인력 낭비도 저기할 수 있고. 다만, 개별법령에서 접근하는 방법, 또 지금 청소년재단이라든지, 또 복지재단이라든지, 또 국제교류재단이 의원님들이 심도 있게 조례를 제정해 주셨기 때문에 이제 와서 통합을 논의하는 것보다는 그 기능별로 얼마나 더 잘 할 수 있게... - 김기성 의원(문): 시장님, 그 질문이 아니고요. 현재 재단을 통합시키라는 질문이 아니고, 재단 내에서 각기 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사한 것들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문제를 얘기하는 겁니다. - 공재광 시장(답):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다만, 지금 본청에서 가족청소년과라든지 우리 자치교육과에서 일부 청소년 영어 관련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면 당연히 그것은 일원화시켜서 국제교류재단을 통해서 수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김기성 의원(문): 그래서 재단이나 센터, 각종 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유사한 것들은 통합·운영해 달라는 그런 문제를 말씀드린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재단 설립 전에도 평택시가 예산지원을 지금 규모 정도만 했다면 아마도 문제없이 지금보다 훌륭하게 운영되었을 것입니다. 당시에도 보완점은 있었지만 처음 운영하면서 적은 예산으로도 잘 운영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재단 설립 당시에 평택시가 제시했던 복지재단과 청소년재단의 업무를 일부 통합·운영하겠다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하며 빠른 기간 내에 그렇게 실행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국제교류재단 기금조성과 관련해 평택시가 보고한 200억 원의 기금확보를 카투사(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협력기금이나 국제교류협력기금 같은 것들은 정부로부터 받아 내거나 우수기업을 통한 기금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예전에 한 말이라고 치부할 거라면 재단설립은 원점에서 다시 출발해야 되는 말이 되기 때문에 유념해야 합니다. 조례 제정 당시에 제출한 비용추계도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일정하게 맞춰서 시의 재원과 자체수입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당초 계획대로 재단설립 4년차가 되는 시점에서는 시의 지원이 감소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자체적인 예산으로 운영되도록 해야 됩니다. 현재 우리시 인구 45만입니다. 자치단체의 규모와 인구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기초자치단체에서 평택시처럼 3개의 재단과 도시공사를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흔치않을 것입니다. 우리시 재단운영에 방만함은 없는지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한·미협력사업단과 국제교류재단이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도 검토되어야 합니다. 만약 지금처럼 같은 장소에서 근무할 거면 재단의 필요성에 의문이 듭니다. 한미협력사업단과 직원 전체가 국제교류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이 미군 이전에 따라 미군과 가까이 하기 위해서라면 평택시의 설명은 설득력이 없다고 보입니다. 한·미협력사업단의 역할이 평택에 오는 미군만 바라볼 게 아니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과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 군용 항공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시민들을 위한 「항공기 소음법」및 방음사업의 조기실현,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 종료 후에 대한 대비, 특별법 연장에 대한 요구와 대응책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미군 범죄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할 일이 너무 많음을 간과하지 말고 이와 같은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례안을 확대 해석하는 일도 이제는 자제되어야 합니다. 정관이나 운영규정을 통해서 해석되는 것은 조례에 준해야 됩니다. 겸직을 하고 있는 이사장과 사장은 부시장이 맡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앞으로 예산문제와 관련해서는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계속사업이나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된 특별사업, 또 지역개발사업 같은 경우는 실제 이것을 계속 반복적으로 칭찬할 필요가 저는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추진되고 있는 사업 말고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시의원으로서 소속 지역구에 반영되어진 평택시의 모든 예산을 해당 시의원이 확보했다고 자랑하거나 칭찬을 반복적으로 해야 되는 건가요?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 또한 선출직입니다. 올해로 시의원 생활 10년차지만 지금까지 사업에 대한 개요나 추진결과, 향후계획, 예산 등 개괄적인 설명을 하지 예산을 누가 얼마 확보해 왔느냐 하는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기 PR시대라지만 대다수 선출직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음을 기억해 봅니다. 하는 것은 자유지만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호에는 김기성 시의원 '시정질문 - 이연흥 도시공사 사장'이 이어집니다> 정리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2-12
  • 유의동 의원, 새누리당 신임 원내부대표 임명
    원유철, 유의동 의원 나란히 원내지도부 입성해 새누리당은 9일(월)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단 인선안을 의결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이종훈 ▶민현주 ▶김명연 의원, 원내부대표에는 ▶김도읍 ▶김제식 ▶민병주 ▶박성호 ▶심학봉 ▶유의동 ▶이상일 ▶이에리사 ▶이이재 ▶이재영 ▶홍철호 의원이 각각 임명되었다. 이번 인선을 통해 단연 이슈로 떠오른 지역은 '평택'. 4선의 원유철 의원이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이후, 초선의 유의동 의원이 원내부대표단에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30 재보선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파격적인 상향식 공천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는 유의동 의원의 경우, 신임 유승민 대표가 혁신이라는 기치에 맞는 젊고 참신한 인물로 등용한 케이스로 뽑힌다. 유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당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신임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새누리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2-12
  • [가볼만한 곳] 겨울의 끝자락에서, 변산반도 '곰소항'을 찾아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어찌 보면 한 폭의 동양화 ■ 어촌과 해변, 바다물결 그림 같이 느껴져 일 년 중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立春)이자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기도 한 지난 4일(수) 겨울의 끝자락에서, 이번 지면에 소개할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어항인 '곰소항' 취재를 위해 자동차에 몸을 실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이어지는 30번 국도를 이용하면 부안에서 새만금, 대항리를 거쳐 채석강, 격포, 모항, 곰소까지 이어진다. 곰소항에 도착할 무렵 노을에 붉게 물든 어촌과 해변, 바다물결은 실물이 아닌 그림처럼 느껴졌다. 그저 좋았다. 전라북도에서는 군산항 다음으로 두 번째 큰 어항인 곰소항은 줄포항이 토사로 메워져 폐항이 되자 1938년 진서리 앞바다의 곰섬을 중심으로 동쪽의 범섬과 연동, 서쪽의 까치섬과 작도리를 잇는 제방을 쌓아 만든 항만이며 서해어업의 전진기지항이기도 하다. 또한 곰소항은 어업과 주변의 염전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어획 물로는 갈치·조기·오징어·병어·꽃게·아구·새우 등이 있다. 근래에는 김양식이 활발하고 어업무선국·냉동공장·김건조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위도와의 여객선이 운항된다. 평택시도 평택항이 있지만 아쉽게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어항은 없다. 한 때 평택시와 시민들은 지난 2000년부터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바닷가와 항만매립지(배후단지)에 어항구(漁港區, 해양레저단지)를 개발해 생태체험, 친수레저, 문화상업, 숙박휴양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 소득 없이 우리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다. 이런 까닭에 필자에게 서민 생활형 어항으로 느껴지는 곰소항은 또 다른 느낌이자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도착해 곰소의 염전(鹽田)을 구경했지만, 소금을 만드는 시기가 3월말부터 10월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작업을 하지 않아 아쉽게도 염전에 물을 대고 고무래로 소금을 긁어모아 걷어 들이는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풍경은 볼 수 없었고, 겨울 끝자락의 염전은 얼음 눈꽃이 채워 진 생경한 풍경이었다. 많이 아쉬웠다. ■ 곰소젓갈, 입에 착착 감겨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곰소항으로 발길을 옮겼다. 곰소항에 가까워질수록 바다 냄새와 젓갈냄새가 필자를 반겼다. '곰소하면 젓갈'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부분 브랜드화 되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곰소젓갈단지'는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변산반도 근해에서 잡히는 어류를 손질해 곰소의 천일염을 뿌려 만드는 것이 그 유명한 곰소젓갈이다. 곰소는 조선시대 '만기요람'에도 기록되었듯이 전통소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었다. 실제로 조선 초기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발전했지만, 현재는 전국 생산면적의 1% 가량을 차지하는 작은 규모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만 있지만, 품질만큼은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천일염이 젓갈과 조화를 이뤄내 '곰소젓갈단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아마도 서해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 발달한 염장기술과도 깊게 관련이 있을 것이고, 이러한 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국내 최고의 젓갈을 만들었을 것이다. 아울러 상서된장, 계양죽염 등의 발효식품을 명품으로 만들어 특산물로 자리 잡게 한 것 역시 곰소의 좋은 소금 맛이 만들어냈을 것이다. 곰소만 해안을 따라 형성된 망포, 고사포, 격포 등에는 예로부터 새우와 조기가 많이 잡히고 바지락, 백합 등이 양식돼 왔다. 또 충남, 전북, 전남의 8개 기초지자체는 서로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유부도 갯벌, 전북 곰소만 갯벌, 전남 여자만 갯벌 등 서남해안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참고로 지난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2011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세계유산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각설하고 곰소에 왔으니 젓갈정식은 먹어봐야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동안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가장 젓갈이 맛있다는 식당을 찾아 젓갈정식을 주문했다. 젓갈정식에는 낙지젓, 명란젓, 창란젓, 멸치 속젓, 비빔낙지젓, 어리굴젓, 가리비젓갈, 오징어젓 등 다양한 젓갈은 맛도 명성만큼이나 훌륭했다. 작은 공지에 다양한 젓갈이 담겨져 나오며 한 종류씩 맛을 보다 보면 금세 밥 한 그릇이 뚝딱, 아주 짜지 않고 칼칼한 맛이 입에 착착 감긴다. 거기다 젓갈의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다 먹고 나면 공지를 가지고 가서 냉장진열대에 가 먹고 싶은 젓갈을 더 담으면 된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맛있는 젓갈로 인정받는 '곰소젓갈'은 지난 2011년도에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고, 이어 2012년도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제'에 정식 등록되어 곰소젓갈협회 70여 회원사만이 공통으로 '곰소젓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지자체와 주민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곰소항은 지난 1972년에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지만, 86년 여객선 출발지가 곰소항에서 격포항으로 옮겨지면서 항구기능이 쇠퇴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젓갈 판매업체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 곰소항,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기도 5~6여 년 전에 연로하신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과 함께 찾았던 곰소항. 6여년이 지난 지금도 곰소항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아니 시간이 멈춘 듯이 6여 년 전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찾을 수 없어서,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서. 그래서 곰소항은 아버지에 대한 깊은 그리움이기도 하다. 전국에는 힐링을 위한 명소가 많이 있지만, 가까운 서해안에도 명소가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어찌 보면 한 폭의 동양화라고도 말할 수 있다. 곰소항 이외에도 채석강(彩石江)은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이다. 서해가 호수였던 약 7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 이 파도에 깎이면서 이뤄진 해안절벽이다. 썰물 때면 채석강의 너른 갯바위를 거닐며 파도가 뚫어놓은 해식동굴에 들어갈 수 있다. 동굴에서 물결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서 온몸으로 파도를 맞는 바위가 되어 겨울 감상에 젖어든다. 당나라 이태백이 달빛이 아름다운 밤에 뱃놀이하며 술을 즐기던 중 강물에 떠 있는 달을 잡으러 뛰어들었다가 삶을 마감했다는 중국의 채석강을 닮은 변산 채석강은 바다의 수석 전시장이다. 또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는 뜻을 지닌 내소사(來蘇寺)도 권하고 싶다. 백제 무왕 때 창건한 1,300년 된 고찰인 내소사는 바닷가에 있으면서도 산줄기가 사찰을 감싸 안아 처처 심중의 절처럼 안온하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펼쳐진 전나무 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만큼 멋스럽고 예스럽다. 숲길이 조성된 지 150여 년이 훌쩍 지났지만 전나무들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나무 특유의 맑은 향을 맡으니 마음 이 편안해진다. 경내에 다다르기까지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 특히 내소사의 전나무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 될 만큼 아름다운 150여년 된 전나무 숲길이 내소사 입구 매표소부터 천왕문까지 600여 미터에 걸쳐 500여 그루가 반겨준다.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또 일상의 피곤함을 지우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서해안의 진주라 불리는 변산반도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필자가 느끼기에는 서해안의 변산반도는 우리네 삶과 많이 닮아 있어서 좋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변산반도 국립공원 가는길] 1.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면)→부안IC→국도30호선(격포방면)→격포분소 2. 경부고속도로(부산방면)→천안분기점→천안논산민자고속도로(논산방면)→논산분기점 → 호남고속도로(전주방면) → 서전주IC → 지방도 716호선(김제방면) → 국도 23호선(부안방면) → 국도 30호선(격포방면) → 격포분소 ※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변산반도사무소 ☎ 063-582-7808
    • 종합뉴스
    2015-02-11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사형제도에 대하여(1) 사람은 누구나 선을 행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의든 타의든 조금씩은 죄를 짓고 산다. 사형 제도를 운위하는, 여기서의 죄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는 차마 저지를 수 없는 극악무도한 짓을 말한다. 사형수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선 사람들이다. 이런 범죄인을 다루는 가장 큰 징벌이 사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올바로 돌아갈 수 있다. 때문에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사형을 시켜야 한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그것을 믿고 악랄한 범죄를 밥 먹 듯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자료에 의하면 고조선시대부터 사형제도가 존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보면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가장 큰 범죄임을 알게 하는 내용이다. 어느 시대나 사람을 죽인 자는 거의 사형이었다. 사람을 죽이되 충동적인 아닌, 계획적이며 악랄한 경우는 예외 없이 중형이었다. 부모나 형제를 살인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범죄인은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제거시키는 것이 좋다. 요즘에 영아나 유아를 유괴하여 강간을 하고 살해하는 경우도 종종 신문 등에 보도된다. 돈을 요구하다 살해하여 생매장하는 사람도 텔레비전에 나온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상습범이어서 잡지 못하면 어느 음지에 숨어 계속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 형을 마치고 나와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가족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픔을 남겨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앞날을 책임질 어린 싹을 잘라버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이런 범죄인은 우리 사회에서 영영 제거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천성적으로 극악무도하고 악랄한 사람들이 있다. 악을 행하는 것이 무슨 영웅적 행동으로 아는 사람들이다. 단적으로 히틀러 같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 등을 실험적으로 생체실험한 일본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들을 그냥 둔다면 하나, 또는 몇몇의 잘못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이유에서라도 살려둘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형제도는 꼭 필요한 것이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이런 사람을 제거시킬 방도가 없다. 사형수는 인간으로서는 차마 저지를 수 없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이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이다. 계획적이며 악랄한 범죄인이다. 부모나 형제를 살인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상습적으로 영아나 유아를 유괴하여 강간하고 살해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천성적으로 극악무도하고 악랄하여 천인공노할 악을 행하는 것이 무슨 영웅적 행동으로 아는 자들도 중형에 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남아 있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불안할 것이다. 우리사회가 건전하고 안전하게 존속되기 위해서는 사형제도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5-02-11
  • 수도권고속철도 제7공구 "비산먼지" 시민 불만
    피해주민들 평택시에 여러 차례 민원제기 했지만 "감감 무소식"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7공구 수직구 16현장 노반신설 기타공사 현장에서 세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산(날림)먼지가 날려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7공구는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반지초등학교, 추담마을 휴먼시아4단지, 송탄고등학교, 반지마을 주공3단지, 평택장안마을 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늘채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46, 남)는 "매일 출퇴근길에 현장을 지나치는데 비산먼지가 심해 하루 이틀만 다니면 세차를 해야 할 정도"라며 "특히 겨울철이라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인근 주거지역까지 비산먼지가 날리고 있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근 주민 B씨(64, 남)는 "주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해 여러 차례 평택시 환경부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소용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비산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단속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업장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위법한 사항이 적발되었을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벌칙규정의 각 조항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처분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기준에 따라 행정처분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굴뚝 위에서 바라본 쌍용차 공장과 평택
    ▲ 사진=이창근 기획실장 페이스북 평택 쌍용자동차 70미터 높이의 굴뚝 위에 오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기획실장이 농성 중에 바라본 이른 아침의 풍경. 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기획실장은 현재 약 60여 일 동안 굴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이창근 기획실장은 평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굴뚝 투쟁이 단순한 해고자 복직 문제를 넘어 우리의 가치에 대한 문제'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훼손당하지 않아야할 자존과 존엄이야 말로 끝까지 지키시고 싶은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 문제만큼은 부여잡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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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평택아파트, 2월 첫째 주 0.23%↑"보합세"
    군문동 3.3㎡당 14만원 오르고, 장당동 30만원 내리고 2월 첫째 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3.3㎡당 634만원, 전세가격은 3.3㎡당 425만원으로 1월 마지막 주 633만원과 424만원에 비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군문동 지역은 매매가격 2.3%, 전세가격 2%가 각각 인상되었다. 군문동 주공1단지는 3.3㎡당 매매가 666만원, 전세가 485만원이고, 군문주공2단지는 매매가 739만원, 전세가 531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대로 장당동은 지난 주 3.3㎡당 매매가 688만원에서 658만원으로 30만 원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3.3㎡당 ▶우미이노스빌1차: 매매가 718만원, 전세가 538만원 ▶우미이노스빌2차: 717만원, 541만원 ▶우미이노스빌3차: 759만원, 457만원 ▶장당제일하이빌1단지: 793만원, 567만원 ▶한국아델리움: 727만원, 492만원 ▶한양: 447만원, 281만원 ▶효명: 412만원, 28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07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5만원) ▶합정동(688만원) ▶군문동(702만원) ▶장당동(658만원) ▶서정동(658만원) ▶세교동(653만원) ▶청북면(641만원) ▶비전동(615만원) ▶고덕면(585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가재동(558만원) ▶안중읍(559만원) ▶동삭동(557만원) ▶이충동(556만원) ▶통복동(552만원)▶지산동(498만원) ▶포승읍(498만원) ▶팽성읍(460만원) ▶오성면(419만원) ▶독곡동(384만원) ▶신장동(36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평균 전세가격은 ▶소사동(527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8만원) ▶평택동(513만원) ▶세교동(483만원) ▶장당동(452만원) ▶장안동(449만원) ▶비전동(448만원) ▶안중읍(439만원) ▶이충동(342만원) ▶합정동(409만원) ▶통복동(408만원) ▶칠원동(403만원) ▶동삭동(391만원) ▶고덕면(372만원) ▶포승읍(352만원) ▶청북면(351만원) ▶서정동(348만원) ▶가재동(344만원) ▶칠괴동(333만원) ▶지산동(329만원) ▶팽성읍(282만원) ▶독곡동(267만원) ▶진위면(21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평택지원, 시의원 선거사무장 징역형 선고
    사무장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0만 원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숙자(66·세교·통복·송탄) 평택시의원의 선거사무장 강모(61) 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는 4일(수) 지난해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회계책임자에게 수당 명목으로 5월 22일~6월 3일까지 500만 원을 제공받고, 한 의원의 아들 A씨(43)로부터 400만원을 받아 자원봉사자 4명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선거사무장 강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강 씨의 형이 확정되면 한숙자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직선거법의 취지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좋지 못하고, 동일 전과가 있어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다만 범죄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되거나 직을 상실하며,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가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도 당선 무효가 된다. 현재 한 의원은 아들 이 씨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위치추적 통해 자살시도 남성 구조해
    평택소방서, 신고 받고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 구해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4일(수)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을 기도했던 40대 남성을 위치추적 및 신속한 수색으로 구조했다. A씨가 약 50여정을 먹었다는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다는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소방서 대원들은 수색활동 중에 통복천 철로 밑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으며, 현재 A씨는 병원에서 회복중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추운날씨에 조금만 늦었어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경기도, 2040 중·장기계획 수립 착수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 참여할 수 있도록 3월까지 공모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도를 이끌어 갈 장기계획인 ‘경기비전 2040’ 계획 수립에 나선다. 경기도는 5일 오후 남경필 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 원장, 연구책임자인 이상대 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우천식 박사, 과학기술정책평가원 박병원 박사와 관련 실·국장, 공공기관 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비전 204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경기비전2040’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변화상과, 도를 둘러싼 메가트렌드를 진단한 후 경기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미래상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과 미래지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도내 각 지역 순회토론을 통해서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폭넓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참여단과 각종 사회단체 참여단을 구성하는 한편,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포럼과 상설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까지 공모과정을 거칠 계획이며 4월과 5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 도민이 바라는 경기도의 미래상과 내용 등을 정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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