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들과 쓰레기 7톤 수거


고덕면 주거환경.jpg

 평택시 고덕면(면장 윤민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보숙)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주거취약 홀몸어르신들은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해 집안에서 음식을 조리하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협받아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보건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상담과 치료가 시급한 상태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1톤 트럭 2대와 공무원,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고1리 마을회 자원봉사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7톤을 수거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그동안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버스 승강장 청소, 코로나19 방역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후속 지원으로 지붕 수리를 거친 후 단계적으로 주택 내부 방역 실시와 함께 전기·수도 등 설비공사, 천정 수리, 욕실·부엌 수리, 단열 시공, 도배·장판 시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보숙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오늘 참여해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취약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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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면, 주거취약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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