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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6 13:07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
평택시 서탄면(면장 김상모)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정영주)는 지난 5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이김치, 물김치 등 계절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탄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신봉숙) 회원들이 동참해 취약계층의 영양과 건강을 위해 제철 채소 등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껏 계절김치를 담갔다.
계절김치는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정영주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 활동이 줄어든 탓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주위에 많아 시작하게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모 서탄면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봄기운이 완연한 가정의 달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게 따뜻한 서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