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제2차 특화사업 확정 및 세부 추진사항 논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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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신평동장실에서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범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제2차 특화사업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굿모닝병원봉사회와 함께한 제1차(2018년) 특화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한 후 제2차(2019년) 특화사업 확정 및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제2차 사업은 1차 사업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위기주거취약가구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집수리 환경개선사업의 사업량(총 54세대, 450만원)을 확대했다.
 
 또한, 굿모닝병원 급식실에서 함께 준비하는 거동불편 이웃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은 연 5회 이상 20세대(15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사회적기업 ㈜청인씨앤씨와 함께 위생상태가 열악한 주거취약세대에게 대청소, 집수리, 해충구제 소독 등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업은 정부로부터 생계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거동불편 세대에 계절별 영양특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사업으로, 몸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보듬고 살펴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김범규 회장은 “작년에 신평동에서 민관협력이 아주 훌륭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했기에 얻을 수 있는 결과”라며 “올 한 해도 서로 협력하여 어려운 소외계층 분들에게 적절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굿모닝병원봉사회 분들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신평동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신평동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가까이 더 가까이’ 찾아가겠다는 구호 아래 ‘가까이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가까이 꽃들에게 희망을’ 등을 추진하여 그간 일회적으로 진행됐던 봉사활동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세대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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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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