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및 손 소독제, 라면 나눔
평택 효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8월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마음을 전하기 위해 평택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경준)에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스트랩 70개, 라면 3상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중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효명고 1학년 일동은 “저희가 손수 만든 손 소독제와 마스크 스트랩 및 라면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는 사랑 나눔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효명고 학생들의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