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의 대학육성 전망과 과제’ 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07-29 14:28    
해양수산물류 특성화대학 설립, 찬성 73.2% vs 반대 18.9%
 
“IT분야 전망 밝아 해양·IT분야 복합 특성화대학 검토해야”
 
 
토론회 메인.jpg
 
 (사)평택시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OBC더원방송, 매경TV경인총국이 공동주관한 ‘평택의 대학육성(유치·설립) 전망과 과제’ 토론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해운항만물류 특성화 대학 설립 방안, 대학 설립 관련 여론조사, 신규대학 설립 및 대학유치, 인재양성 위한 유명대학 유치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면서 평택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육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편집자 말>
 
■ 기조발제(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
 
 비대면 경제 확산, 고비용 경영, 저유가 장기화 및 에너지 변화, 신자유주의 경제 쇠퇴 등 사회적 환경으로 인한 물류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평택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업종은 항만 관련 제조업 및 창고업 등을 포함하는 물류 분야이다. 한국판 뉴딜 정책에도 물류업이 포함됐고, 기술 지식을 보유한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어 평택 내 특성화 교육기관 도입이 필요하다.
 
■ 기조발제2(조성호 경기개발원 박사)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설립이 필요하며, 경기도 또는 평택시가 학생정원 500명, 교수 25명, 직원 25명 규모로 설립하고, 전공에 대한 강의 중심인 미국형과 강의보다는 논문 작성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는 유럽형의 절충형인 현장실습형을 도입해야 한다.
 
토론회 도표.jpg
 
■ 여론조사 발표(유성 OBC더원방송 대표)
 
 지난 7월 8일~9일 2일간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1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RDD 무작위 추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7%p) 결과, 대학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 63.5% ▶필요하다 25.1% ▶필요 없다 5.6% ▶매우 필요없다 2.8% ▶잘 모르겠다 3.0%로 나타났다.
 
 또한 평택항과 연계된 해양수산물류 특성화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 40.1% ▶필요하다 33.1% ▶필요없다 11.9% ▶매우 필요없다 7.0% ▶잘 모르겠다 7.9%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다수의 평택시민들은 평택발전을 위해 대학 유치 설립이 필요하며, 평택항과 연계된 해양수산물류 특성화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 토론1(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 해운항만물류 특성화 대학 설립”
 
 평택시 현재 인구 52만, 2035년 도시기본계획상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와 평택항의 물동량 여객수의 증가, 삼성, 엘지 등 대기업의 입주, 산업단지 건설,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인재의 취업난 해결 등 역외 유출방지와 수도권 거점 교육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
 
 대학 유치 또는 설립 추진 과정에서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 시민과 함께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에 제안된 평택해운항만물류대학이, 천혜의 조건을 갖춘 평택에 설립되어 학교 교육과 취업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면, 평택 지역의 산업과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외부로 진출하는 지역의 인재들을 흡수,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한다면, 평택시의 훌륭한 치적으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토론2(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 신규대학 설립 및 대학유치의 전망과 과제”
 
 현재 지금 평택에는 LG전자 증설과 삼성전자 증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IT분야의 대학설립도 기업과 함께 협의하는 것도 좋은 특성화 대학 설립을 위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IT분야의 전망이 밝기 때문에 IT분야 특성화 대학의 설립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며, 해양대학과 IT분야를 함께 갖춘 복합 특성화 대학도 검토해 보아야 한다.
 
 평택시 신규대학 설립 또는 좋은 대학 유치는 평택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평택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의 비전을 밝히는 좋은 대학 및 특성화 대학 평택 유치를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 나갈 때이다.
 
■ 토론3(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
 
“해양항만물류 특성화대학 설립의 고려 사항들”
 
 인구절벽과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가 우리 눈앞에 가시화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청년인구 감소로 2020년에도 대입 가능인원이 47만9천명인데 대학정원은 49만7천명으로 이미 대학이 남아도는 상황이다.
 
 이마저 2024년에는 대입가능인원이 37만~40만으로 현재 정원대로라면 10만 명이 남아도는 상황이고 이 경우 하위 180개 대학은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대학 설립이 가능할지, 가능하다 하더라도 운영을 할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 평택시가 설립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예산 규모 면에서 기초자치단체가 대학을 설립한 예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평택도 브레인시티에 해양물류 관련 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대학설립 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서 교사나 교지의 개념을 많이 완화시킨 독일이나 일본의 사례를 통해서 보면 소규모 혹은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주제 중심의 대학이나 학교 간 학제 연계나 공간의 공동이용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공유대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면 좋을 것이다.
 
■ 토론4(최민숙 성대유치추진단장)
 
“브레인시티, 인재양성 위한 유명대학 꼭 유치되어야”
 
 공익사업으로 추진된 브레인시티사업, 많은 시간이 흘렀고 변화도 많았다 AI를 선도할 중요한 인재육성과 연구기관, 미래 전 세계의 먹거리인 4차 산업 사업이 주 목적이었던 성균관대학교와 연구기관 유치가 무산되었다.
 
 하지만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인재 육성은 매우 필요하다 도일동 일원에 대학 유치할 땅 175,000 평과 연구기관을 유치할 땅에 지금이라도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반드시 유치하여야 한다.
 
■ 토론5(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
 
“학과는 특화와 최근의 추세 반영할 수 있어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있었으며, 교육계는 격변이라는 말로 대변할 수 있을 만큼 큰 변화가 있었다. 거의 준비가 없었던 상태에서 강행된 온라인 강의 및 원격수업은 모두를 당혹스럽게 했음은 물론 현재도 진행형이다.
 
 학과는 특화와 물류+제조+유통+4차산업 등 최근의 추세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ICT분야의 4차산업을 접목하여 융합할 수 있는 학과로 타 대학교와 차별화되어야 한다.
 
 이번 토론회는 상당히 의미가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좀 더 구체적인 토론회가 필요해 보인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Copyright ⓒ 평택자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