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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9 15:23
한국소리터에서 “시민과 음악으로 아름다운 소통”
▲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는 통기타 동호회 ‘리듬을 찾는 사람들’
평택의 대표적인 통기타 동호회 ‘리듬을 찾는 사람들(회장 김종환, 이하 리찾사)’에서는 16일(일) 오후 1시 40분 한국소리터 어울림광장에서 시민을 위한 버스킹 공연 ‘통기타앙상블’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리찾사 김종환(기타) 회장을 비롯해 이연옥(베이스), 손동철(기타), 정용만(젬베), 김은희(보컬) 회원이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문 밖에 있는 그대’, ‘가슴앓이’, ‘내 사랑아’, ‘빗속에서’, ‘Who'll Stop The Rain’, ‘Have You Ever Seen the Rain’, ‘Proud Mary’ 등 총 12곡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종환 회장은 “평택호관광단지에 소재한 한국소리터에서 주말을 맞아 시민 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통기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동호회를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환 회장은 “앞으로도 리찾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연주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랑과 음악이 넘치는 평택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찾사는 지난 2008년 김종환 회장을 중심으로 창단해 그동안 관공서·기업 초청공연, 복지시설 위로공연, 청소년 통기타 강의 재능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기타 페스티벌 등 600여회의 버스킹 공연과 꾸준한 정기공연을 통해 평택지역에서 많은 팬들을 가진 통기타 동호회다.
회원 17명과 온라인 회원 약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동호회 ‘리듬을 찾는 사람들’에 가입하고 싶은 시민은 김종환(☎ 010-5040-1900, 카페 http://cafe.daum.net/rhythmos) 회장에게 문의하면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