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초등학교 폭발물 설치 상황 가정 “학생들 신속 대피 훈련”
 
 
대태러 훈련.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포승읍 소재 원정초등학교에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육군3075부대, 해군 제2함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 대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폭발물 발견 시 학생들이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피 및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원정초등학교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물체 신고 훈련에서는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 및 초동 조치 후 평택경찰서,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하여 폭발물을 제거하고 평택·송탄소방서의 합동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테러상황 발생 시 민·관·군의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라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피훈련에 참여해주신 학생 및 교직원들과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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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 을지태극연습 대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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