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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5 16:45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창의성 계발 위해
평택성동초등학교(교장 김득헌)에서는 11월 2일(금) 성동수련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해오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창의성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우산무용, 소고춤, 소금연주, 깃발무용, 수화, 음악줄넘기, 리코더합주, 깃발무용, 카드섹션, 사물놀이 등 지난 3월부터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5학년 80명, 6학년 94명, 총 174명이 무대에 올라 합주한 소금연주는 2017년부터 이재명 수석선생님의 지도 아래 지난 2년간 배우고 익힌 비행기, 아리랑, 타이타닉 등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멋진 연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명 수석선생님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소금을 익히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5~6학년 학생 전원이 무대에 올라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준비한 학생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선생님과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고, 후배들의 발표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과정 운영 중에 실시한 다양한 활동을 주축으로 풍성하고 알차게 구성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 모두의 축제로 운영되었다”며 “학교는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