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미공군기지 통해 입국 후 6일 확진 판정 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7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20대 남성 미군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5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5일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받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미군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2~73번째 확진자 역시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20대 미군 남성과 여성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부대 내에서 치료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