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5일 검사 후 6일 확진 판정 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7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후 검역소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여 5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병원 이송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6번째~69번째 확진자 4명은 오산미공군기지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가족으로, 현재 모두 미군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