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적 남성 군인 자가 격리 중 확진 “관내 동선 없어”
▲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6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4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인 확진자 A씨는 지난 6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미군부대 내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미군부대 차량을 이용했으며, 자각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다”며 “현재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