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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도일동 고형연료 발전소 건립 반대한다!
작성일 : 20-05-18 15:10    
성명서 통해 고형연료 발전시설 허가 강력히 반대

“52만 평택시민 생명과 건강 직·간접적 위협 받아”
 
 
시의회 고형연료.JPG
▲ 고형연료(SRF) 발전소 건립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8일 평택시 도일동 SRF(Solid Refuse Fuel, 고형폐기물 연료) 발전소 건립 반대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 도일동 내 고형연료(SRF) 발전소 건립 반대의견을 발표했다. 
 
 평택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2018년 1월 8일 제1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합환경허가(배출시설 등 설치·운영허가) 반대 촉구 결의문’을 의결하여 고형연료 발전시설 허가를 강력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당 시설은 주민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형연료 발전시설은 폐합성수지 등 가연성 폐기물을 태워 열과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설비로, 가동이 되면 미세먼지는 물론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이 배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형연료 발전시설은)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폐렴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여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평택시의회 의원 모두는 평택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고형연료(SRF) 발전소 건립 추진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서와 함께 ▶평택시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일동 일원 고형연료 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 ▶평택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형연료 발전소 건축허가를 반려 ▶환경부는 평택시 및 인근 지자체를 ‘고체연료 사용제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평택시는 도시계획조례 규정 개정 등을 통해 향후 고형연료와 같은 발전 시설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 등 3가지 사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평택시 도일동 소각장 반대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평택안성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SRF 소각장 건축 허가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과 안성의 시민들은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연대하여 SRF 소각장을 막아 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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