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 받아 “이동 경로 장소 소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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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오후 9시 35분 코로나19 ‘16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확진자 A씨는 평택시 서정동 휴먼파크리움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2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의료원 이송되어 격리치료 중이며, 접촉자인 가족 1명, 직장 동료 4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는 ▶3월 23일 오후 12시20분~1시 7분 : 지산동 사랑방한식과 생삼겹살(도보 이동, 직원 2명 접촉) ▶3월 24일 오전 7시 50분~오후 5시 15분 : 지산동 123한의원(자차   이동, 마스크 착용) ▶3월 25일 오전 7시 27분 : 자택 엘리베이터(동승자 1명 접촉), 오전 7시 50분~오후 1시 10분 : 지산동 123한의원(자차 이동, 마스크 착용) ▶3월 26일 오전 7시 50분~오후 4시 15분 : 지산동 123한의원(자차이동, 마스크 착용), 오후 4시 17분~오후 5시 52분 : 지산동 태양횟집(도보 이동, 직원 1명 접촉)을 방문했다.
 
 이어 ▶3월 27일 오전 7시 49분~10시 30분 : 지산동 123한의원(택시 이동, 마스크 착용), 오전 11시~11시 20분 : 선별진료소(자차 이동, 마스크 착용) ▶3월 28일 오전 7시 5분 : 자택(배우자 1명 접촉), 오전 7시 29분~10시 : 지산동 123한의원(자차 이동, 직원 4명 접촉, 마스크 착용)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14일 이내 해외 모든 국가에서 입국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평택, 송탄, 안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대형병원 응급실 및 동네 병·의원을 찾지 말고 반드시 1339번으로 전화한 뒤 선별진료소(평택 031-8024-5559, 송탄 031-8024-7280∼3, 안중 031-8024-8630∼2)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진자 거주 주변 및 이동 경로 장소를 소독 완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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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16번 확진자’ 이동 경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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