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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환경연대, 울산 태화강 견학 다녀와
작성일 : 19-11-12 14:58    
“평택호·안성천 수질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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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민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는 지난 6일(수) 수질개선의 모범 사례이자 수소경제 선도도시인 울산시의 태화강과 수소경제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오전 환경연대 회원들이 찾은 태화강은 20여전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인해 6급수였지만 민·관의 노력으로 연어, 은어가 돌아오고 바지락과 재첩은 물론 천연기념물 수달이 사는 1급수의 생명의 강으로 변모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태화강은 올 7월 12일 순천만 갈대숲에 이어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835,452m²(약 25만평) 면적에 십리대나무숲, 초화단지, 대나무생태원, 산책로, 야외공연장과 은행나무쉼터 등으로 이루어져 울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환경연대 관계자는 “태화강변은 콘크리트 덩어리를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으로 되어있으며,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름철새인 백로 8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겨울에는 1십만 마리의 까마귀떼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국가정원”이라며 “평택의 세교동 백로서식지는 서식지보호 관련 논란이 있지만, 태화강의 철새도래지는 조류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원형상태로 보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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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후에는 울산수소경제 생태계 관련 시설들을 견학했다. 울산시 테크노파크에 조성된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와 수소를 생산하는 ㈜덕양케미컬을 방문해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실증화센터 연구원은 “수소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부터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저장하여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어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소사회는 인간과 자연이 더욱 가까워지고 사람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만이 아니라 에너지를 만들고 깨끗해진 자원을 자연으로 다시 되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연대 한 회원은 “수소기체 가스의 물류비가 원가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경제로 가야한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전명수 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오늘의 울산견학은 평택시의 환경현안인 평택호와 안성천의 수질개선 대책들과 미세먼지 없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환경연대 회원들이 평택시와 협력하여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는데 앞장서 가자”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는 차화열 평택항발전협의회장, 김경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경기지부장,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평택환경행동 김훈 공동대표, 평택시청 환경정책과 공무원 등 21여명이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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