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인력·장비·예산 집중투입, 1년 앞당겨 27일 오후 2시 개통
 
평균통행속도 ‘66→89km/h’ 빨라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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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택JCT 전경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27일 오후 2시 조기 확장 개통하고 잔여구간(3.8km)은 예정대로 내년 12월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23km/h(66→89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포장 시공하였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였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은 “일부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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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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