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전달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 소속 송탄공단특별의용소방대 15명은 지난 16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신속한 대피 및 초기소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2월 4일까지 이미 지어진 주택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령이 개정되었다.
이에 공단특별지역대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20명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경호 송탄공단특별의용소방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공단특별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 캠페인 및 취약지역 유동 순찰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민의 119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