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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5 13:48
전문 프로그램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 청신호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국내 관광분야 교육기관 및 향후 설립될 5성급 관광호텔과 함께 ‘관광산업 인재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의 관광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인재 육성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관광·호텔 관련 고용 창출의 내용을 담은 이날 협약은 각 기관 대표와 관련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한국관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평택 소재 교육기관인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평택국제관광휴양지구 IMP(International Market Place) 및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 호텔브랜드 IHG voco의 개발사인 세라핌디벨롭먼트(개발총괄이사 박세연),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한국총괄총지배인 전영기)이 참여했다.
특히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IHG)은 세라핌디벨롭먼트와 함께 세계적인 인재육성프로그램인 IHG아카데미의 독점적 호텔교육기술을 한국관광고등학교에 제공한다.
아울러 1학년 때부터 시작하여 3학년까지 3년간 파이낸스, 매니지먼트, 게스트 릴레이션, 디지털마케팅 등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외 및 국내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택의 고용 전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선정된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관광산업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평택시를 글로벌 국제문화도시로 이끌 것”이라며 “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해 합리적인 논의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