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함께 · 봄’ 3월 3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1층에서
 
 
감사 음악회.jpeg
 
 10년 만에 공장으로 복직한 쌍용차노동자가 평택시민에게 전하는 감사의 작은 음악회 ‘함께 · 봄’이 3월 3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주최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배다리도서관, 심리치유센터 와락, 평택평화센터가 후원하며, 연주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들과 ‘꽃엽서’를 선물로 마련했다.
 
 또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치유센터 와락, 평택평화센터가 함께 준비한 먹거리 선물도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했다.
 
 음악회 연주를 맡은 경기팝스앙상블은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현재에 맞게 개성 있는 음악으로 구성한 경기도 대표 퓨전그룹이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관계자는 “2018년 9월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는 다시 10년 만에 공장으로 복직하게 됐다”며 "10년의 투쟁 시간동안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곁에는 함께 아파하고 힘이 되어준 평택 시민들이 있었다. 고통의 시간에 곁을 지켜준 평택 시민에게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9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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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복직노동자, ‘평택시민에게 전하는 감사의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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