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업체 대표, 주민 뜻 수용해 음식물폐기물 처리 자진 포기
 
 
가축농가 해결.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8년경부터 오성면 길음리 A농장에서 발생한 악취·소음 및 주변 환경오염에 따른 시민 생활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가축사육농가 업체와 협력을 통한 적극 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2018년경부터 시작됐던 개 사육과 음식물폐기물 처리로 인한 악취와 소음 및 하천오염 문제가 2019년부터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올해 다시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있자 시민들은 평택시에 해결을 요구해왔다.
 
 이에 시에서는 수차례 시민, 시·도의원, 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가축사육농가 업체에서 주민들의 뜻을 수용해 개 사육 및 음식물폐기물 처리를 자진 포기하여 수년 동안 민원이 제기됐던 시민 고충이 해결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영악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주민들의 뜻을 수용해주신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축산경영 등과 관련해서 시에서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농장은 전 소유자가 운영하면서 2018년 12월경부터 2019년 2월경까지 수개월 동안 폐기물 무단 투기 및 하천 오염행위 등으로 적발돼 행정처분과 처벌을 받은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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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축사육농가와 협력 통해 악취·소음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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