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외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 이하 평택세관)은 9월 17일 2025년도 8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은 1.2% 증가한 56억8천만 달러, 수입액은 2.4% 감소한 6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12.6%), 반도체(7.4%), 석유제품(0.8%)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21.4%), 일반기계(△17.3%), 정보통신기기(△33.7%) 등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출 주요 국가 중 호주(32.6%), 영국(89.8%), 일본(18.8%), 튀르키예(41.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2.5%), 미국(△17.8%), 베트남(△1.8%), 싱가포르(△31.7%)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48.9%), 가스(2.1%), 반도체 제조용 장비(10.9%)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18.6%), 석탄(△14.5%), 석유제품(△7.4%), 철강재(△11.7%) 등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국가 중 중국(21.6%), 미국(4.8%), 사우디아라비아(477.3%), 독일(49.7%)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호주(△16.9%), 일본(△5.6%), 카타르(△65.1%)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한편 8월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억2천만 달러 개선된 8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되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