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북한 도발 억제 위해 양국 정책공조 강화해야 

 방한중인 로버트 워크(Robert O. Work, 사진)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21일(목) "우리는 한국미사일방어체계(KAMD)가 독립적이고 강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는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와 KAMD가 완벽하게 상호 운용성을 갖추는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평택에 위치한 주한 미군 오산공군기지를 방문해 100여명의 미군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내외신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로버트 워크 부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지역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양국간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이 더 많은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MD 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협의와 관련해서는 "서로 협의해 전환시점이 언제가 좋은 시기인지를 고려하고 있고 현명한 결론을 도출하려고 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전환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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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부장관 '평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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