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3대 특구·7대 프로젝트 공약 발표 

 

김현정 출마선언.JPG

▲ 김현정 예비후보가 3대 특구·7대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평택을)는 16일(화) 오전 11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현정 후보는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택과 중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로서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교·안보 무능과 맹목적 진영 외교·굴욕외교로 신냉전이 강화되고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이 파탄나면서 가계부채는 2,000조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민과 소상공인은 벼랑 끝에 몰렸는데, 정부는 사회 약자를 위한 예산을 삭감하며, 오히려 재벌과 부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이 무능·무책임·무대책 3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출마선언2.JPG

 

아울러 “평택시는 주한미군이전특별법이 제정돼 많은 혜택이 주어졌지만 정작 주한미군이 이전한 팽성읍은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등 지역 불균형 문제는 여전하다”며 “우리 평택은 날로 몸집을 불리고 있지만, 평택항 개발, 평택호 수질 개선 등 해묵은 과제 해결은 더디기만 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현정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이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어 평택을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평택시가 우리나라를 위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3대 특구는 ‘교육 특구’, ‘분산 에너지 특구’, ‘평택시 미래차 특구’이며, 7가지 프로젝트는 ▶광역철도망 구축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미래에너지 선도 도시 육성 ▶평택항~평택호친수공간 개발 및 팽성 관광특구 유치 ▶대형 전시·공연 가능한 컨벤션 센터 건립 및 대규모 숙박시설·쇼핑센터 유치 ▶푸드테크 연구개발 실증단지 구축 ▶농촌 소멸위기 해소 위한 ‘가족수당제’ 및 ‘영농취업수당제’ 도입, ‘읍·면 주택 임대보증금 저리 융자제 도입’ 위한 입법 활동 등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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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예비후보 “평택의 미래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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