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8월 31일 0시 기점 감염병 등급 2급→4급… 평택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7만3,9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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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년 운영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충체육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31일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전수 감시체계인 일일통계 집계를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시적으로 양성자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코로나19 환자를 감시하게 되며, 2024년 상반기에는 독감과 같은 완전한 표본감시체계로 진행된다.


◆ 평택시 코로나19 치명률 0.07% “전국보다 낮아”


평택시에서는 2020년 1월 27일 첫 확진자(전국 네 번째)가 발생한 이후 지난 8월 31일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기까지 41만5,985명이 확진되었고 293명이 사망했다.


미군 관련 확진자가 포함돼 평택시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7만3,919명으로 전국(6만7,209명) 및 경기도(6만8,189명) 통계보다 높지만, 치명률은 0.07%로 전국(0.10%) 및 경기도(0.09%)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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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 2023년 5만9,291명이 확진되었고, 특히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된 2022년에는 총확진자의 83.2%가 발생했다. 그중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된 3월에는 11만8,356명이 확진되어 전체 확진자의 29.6%가 한 달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성별로는 남자 19만9,699명, 여자 19만9,021명으로 큰 차이는 없었고, 연령별로는 25~44세 청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연령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집단생활을 하는 0~14세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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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확진자 발생, 인구 많은 비전2동·비전1동 가장 많아


권역별로는 남부는 25~44세 청장년층에서, 대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북부는 25~29세 청년층에서, 농촌지역인 서부는 40~44세에서 확진자가 많았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규모는 인구가 많은 비전2동(3만 9,985명), 비전1동(3만 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 대비 발생률은 지산동(86.0%), 동삭동(79.1%) 순으로 높았다.


외국인의 경우는 2020년 해외입국 및 미군 관련하여 외국인 확진자가 8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6.1%를 차지했으며, 2021년은 외국인 단체 및 기업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연도 확진자의 23.4%를 차지했다.


국적별 발생 규모는 중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순이었으나, 등록 외국인 대비 발생률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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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코로나19 관련 사망… 2022년 223명으로 가장 많아


코로나19 사망자는 293명으로, 연도별 사망자는 2020년 3명, 2021년 40명, 2022년 223명, 2023년 27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지만,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0.55%에서 0.07%로 급감했다. 이는 예방접종 도입과 감염으로 인한 면역 획득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치명률은 0.05%로 독감 치명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연도별 사망자 치명률은 2020년 0.55%(3명), 2021년 0.55%(40명), 2022년 0.07%(223명), 2023년) 0.05%(27명)로 조사됐다.


국적별 사망자는 내국인 95.9%, 외국인이 4.1%(12명)를 차지했으며, 외국인 사망자 12명 중 중국 국적이 8명, 그 외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카자흐스탄이 각각 1명이었다.


성별 사망자는 남자 51.5%로 여성 48.5%보다 많이 사망했고, 연령별로는 80대 사망자가 116명(39.6%), 70대 사망자가 62명(21.16%), 90대 사망자가 54명(18.43%), 60대 사망자가 32명(10.92%)으로 많았으나,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높았다. 


한편 지역별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노인인구가 많은 오성면, 현덕면 순으로 높았다.


※ 이 자료는 지난해 2월 지침 변경 전까지 평택시 발생 현황에 포함되었던 주한미군과 타지역 확진자를 제외한 질병보건정보시스템에서 주소지가 평택시인 확진자 398,720명, 사망자 29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다.


◆ 평택시, 코로나19 위기와 극복 현장 담은 사진전 개최


평택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위기와 극복의 현장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평택시 첫 확진자 발생부터 미래 감염병 준비까지 총 20개의 주제에 따라 구성됐으며, 일부 전시는 이야기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평택보건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동원되었던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며, 신종감염병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그간의 코로나19 조치를 되돌아보며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 전시회는 ▶11일~15일 평택시청 ▶18일~22일 송탄출장소 ▶25일~27일 안중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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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3년 8개월간 확진 41만5,985명, 사망 2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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