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모니터 기관 282개소 지정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질병정보모니터.png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282개소를 지정하고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외국인이 다수 종사하는 산업체 등 4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의 모니터 요원은 식중독 등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한 후 특이상황 발생 시 결과를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게 되며, 병·의원 및 약국 모니터 요원은 ▶법정감염병 진단 시 신속한 신고 ▶설사 환자 진료 시 항생제 투여 전 검체 채취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진료 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는 오는 4월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정보 및 발생 현황, 감염병 예방수칙,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등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 고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홍보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축과 상호 소통으로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7443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지정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