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비용이 없어 수리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해 무상 차량 정비 실시 

 

송북동 정비.jpg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근 동장, 민간위원장: 한용희)는 지난 16일 자동차 공업사 Sam’s Auto Service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자동차 수리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없어서 제대로 된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공업사에 직접 견인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동차 검사 및 차량 정비(타이어 4개 교환, 오일·배기통·페달 교체)를 진행했다.


Sam’s Auto Service 황태성 대표는 “수리 비용이 없어 자동차 수리를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찾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으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후원을 연계해주셔서 자동차 무상 수리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민간위원장은 “자동차 무상 수리 시범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사업장에 감사드리며, 자동차 수리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Sam’s Auto Service 공업사와 민관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장애인, 차상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서비스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무상 수리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5643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송북동, 소외계층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봉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