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오는 4월 1월(토) 저녁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민 챔버.jpg

 

평택시민 챔버 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 더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가 4월 1일 저녁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0년 창단된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시향 단원 출신인 김동일 단장이 평택출신, 평택고향, 평택연고 음악가들을 다시 평택으로 모아 지역 클래식 문화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단장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소사벌챔버단원들과 함께 하는 솔리스트 김선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국내 여러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초청연주 외에도 KBS교향악단, 서울시립 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 객원 솔리스트로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String Quartet in C sharp minor. Op. 131 No.14(1악장 Adagio ma non troppo e molto espressivo, 2악장 Allegro molto vivace, 3악장 Allegro Moderato, 4악장 Andante ma non troppo e molto cantabile, 5악장 Presto, 6악장 Adagio quasi un poco andante, 7악장 Allegro)가 연주된다.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4번은 후기 현악 4중주의 걸작으로 7악장으로 된 이례적인 구성에 전 악장을 쉬지 않고 연주해야 하는 파격적인 곡이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김선민 솔리스트와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현악 전문 연주자들의 섬세한 협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색소폰과 클래식의 수준 높은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의 첫날밤에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가 클래식 대가들의 최고의 작품들을 무대 위에 올린다. 완연한 봄밤, 색소폰과 현악기의 울림 속으로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8617-8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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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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