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근로자들의 길거리 흡연으로 인해 간접흡연 민원 계속 제기돼 

 

송탄보건소 금연캠페인.jpg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지난 13일(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에서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직원 및 금연 지도원 등 25명이 참여해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는 근로자들의 길거리 흡연에 따라 간접흡연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보건소는 거리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사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에 맞추어 ‘길거리 흡연 NO! 타인을 위한 배려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정된 흡연구역 내에서만 흡연하도록 계도하면서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홍보했다.

 

송탄보건소 금연캠페인2.jpg

 

또한 이동 금연 클리닉 부스를 운영하여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개별상담을 제공했으며, 삼성 협력 업체 보건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측과 함께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은 물론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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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보건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금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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