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 최초로 평택시 현덕면에서 시작해

 

만세운동 기념행사.JPG

 

‘평택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9일 첫 발상지였던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1 독립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평택3.1독립운동 선양회 회원 및 보훈단체회원, 독립운동가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평택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하여 평택 전역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계층이 만세 시위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세운동이다.

 

만세운동 기념행사2.jpg

 

이날 기념식은 행사 기록용 태극기 서명, 길놀이 농악, 연날리기, 축하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3.1독립운동 선양회 관계자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올곧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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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3.1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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