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1(일)
 

‘평택교육지원청’, ‘사회적협동조합 공장’과 상호교류 협약식 가져 

 

자활센터 장학금.jpg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지난 2월 6일(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 사회적협동조합 공장(이사장 박명진)과 상호교류 협약식 및 평택시교복은행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은 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 사회적협동조합 공장 최기용 회장·박명진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장학금을 수여받을 자활근로참여자 및 자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교류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활동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문화예술 서비스 지원 및 운영 ▶평택시 일자리창출사업 관련 프로그램 교육 지원 ▶평택시 취약계층과 사회배려계층 일자리 개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에 대한 사항 등 6개 사항을 명시했다.

  

아울러 2022년 상·하반기 동안 평택시교복은행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200만 원을 평택시 자활근로 참여주민 및 자녀 10명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과장은 “일반 서민들은 교복 구입비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선배들이 입었던 교복을 물려주는 운동을 통해 환경보존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공장 최기용 회장은 “교복은행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부문화의 한 영역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공장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만든 문화”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한 벌의 옷을 만들기 위해 큰 비용이 들지만, 교복 기증을 통해 자연순환 및 환경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평택시교복은행 사업이 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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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교복은행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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