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표준지 공시지가 5.2% 정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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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1월 19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마친 후 25일부터 2023년 1월 1일 기준 35만6,65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 조사를 통해 토지의 형상, 도로 접면, 이용 상황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가격 배율을 산출 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법인에서 검증을 진행하며,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받은 후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평택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5.2% 정도 하락했다”며 “개별공시지가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이 예상되어 시민의 조세부담 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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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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