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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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 본보 대표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 맞는 계묘년은 지금까지 보다 더 나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새해를 맞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선도하고 독자·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온정의 소식, 유익한 정보 전달,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좀 더 눈을 돌리고 따뜻한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장기화는 물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속에 시민 모두가 힘들어했습니다. 또한 평택지역의 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원자재값 상승 및 금리 인상, 인건비 상승, 금융 부담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놓였습니다. 


 이렇듯이 시민과 지역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평택시의 성장 동력이자 발전 동력인 2천1백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시민과 기업을 위한 행정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새해에는 평택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적지 않은 수의 개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평택자치신문>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랍니다. 필자가 신문을 처음 발행할 당시 가졌던 바람은 소수의 몇 사람이 만드는 신문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신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바람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자치신문>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양방향 소통을 해나가겠습니다.


 독자·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을 나눌 수 있는 조그만 여유와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살기 좋은 세상은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 위하는 세상일 것입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평택시민들이 서로를 믿고, 서로를 사랑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힘든 귀성, 귀경길이겠지만 고향과 혈육의 정이 넉넉한 설 명절이 되시기 바라고, 풍요로움 속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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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독자·시민 여러분, 훈훈함이 함께하는 설 명절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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