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승용차로 귀성 시 평택~부산 7시간 40분, 평택~광주 6시간 40분 소요

평택시,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통해 시민 불편 사항 신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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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1월 20(금)일부터 1월 24일(화)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648만 명,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설(432만 명/일)보다 22.7% 증가하며,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594만 명)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음(6일→5일)에도 2.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은 설 전날(1.21, 토)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1.23, 월)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1.22, 일)과 설 다음날(1.23, 월)은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평택~대전 4시간, 평택~부산 7시간 40분, 평택~광주 6시간 40분, 평택~목포 7시간 30분, 평택~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은 대전~평택 3시간 15분, 부산~평택 7시간 15분, 광주~평택 5시간 35분, 목포~평택 5시간 55분, 강릉~평택이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되며, 면제대상은 1월 21일(토) 0시부터 1월 24일(화)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 평택시,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평택시는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7대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괄반을 비롯해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 안중보건지소)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굿모닝병원, 박애병원, 성모병원, PMC박병원) 운영시간,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청 누리집(

www.pyeongtaek.go.kr/)과 보건소 누리집(

www.pyeongtaek.go.kr/health/main.do)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통복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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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1월 20~24일 2,648만 명 이동 “91.7% 승용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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