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해 내년 3월까지 불법투기 신고 및 예방 홍보

 

폐기물 방치행위.jpg

▲ 시내버스에 홍보 중인 불법 폐기물 예방 광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몰래 버려진 방치폐기물로 인한 악취 등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 신고 및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불법투기 장소가 되는 등 단속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를 틈타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겠다며 접근하여 안심시킨 후 건물·부지 등에 다량의 불법 폐기물을 투기·방치하고 도주하는 범죄행위도 우려된다. 


이에 평택시는 건물·토지주에게 막대한 재산 피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홍보를 내년 3월 말까지 시내 및 외곽노선 버스광고,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 행정게시대 홍보 및 현수막 설치, 관련 부서 및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포스터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발생 되면 사회적 비용이 큰 만큼 단속 강화는 물론 지속적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감시와 신고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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