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김중호 추진위원장 “평택시도 학교 설립 위해 힘 모아달라”

 

동삭2초 서명.jpg

 

평택 동삭동 센트럴자이 주민들이 평택시청을 방문해 동삭2초등학교 추가 신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지제동삭 학교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지학추, 위원장 김중호)는 지난 14일(수)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에게 직접 주민 서명을 전달했으며, 이보다 앞서 6일(화)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지학추는 이날 전달식에서 ▶동삭동 지역 초등학교 과밀 상황 설명 ▶가칭 동삭2초등학교 추가 신설을 위한 협력 요청과 함께 주민 6,464명의 서명서를 제출했다.


김중호 위원장은 “평택시의 빠른 인구 유입으로 동삭동 주변 초등학교의 과밀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학교 신설이 너무나 시급하다”며 “학교 신설이 교육청의 고유 업무이지만 평택시도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학교 신설을 위해서 경기도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에 심의를 제안해야 하는 것이 1차 관문”이라며 “이미 임태희 교육감에게도 시민들의 뜻을 전달한 만큼 전향적인 판단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학추 측은 “전달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도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주민들의 뜻을 교육청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학추는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 확보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지난 11월 초 동삭2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7211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삭동 센트럴자이 주민들, 동삭2초 설립 촉구 서명 전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