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중간보고회 갖고 반대 결의... 평택시청 1인시위 이어가기로


오성레미콘 보고회.JPG

 

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상용·견학수, 이하 비대위) 지난 1일 7시 30분 청북읍 토진1리 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S콘크리트 건립 반대 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약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S콘크리트(레미콘 제조업) 건립 반대를 재확인했으며, 평택시청 1인시위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앞서 S콘크리트는 70여 명의 주민 찬성 서명과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으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906-1번지 일원에 16,243㎡(약 4,914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오성레미콘 보고회2.JPG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견학수 공동위원장은 “이미 S콘크리트가 사업을 신청한 오성면에는 레미콘 제조업체가 3개나 들어서 있다”며 “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유해시설로부터 마을주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지금까지 1,018명의 S콘크리트 건립 반대 서명을 받았고, 지난 10월 18일 평택시장 면담, 11월 16일 평택시의회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1월 10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아침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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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청북레미콘공장건립반대 비상대책위 “레미콘공장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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