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고려인 독립운동, 이주와 정착 역사’ 주제로 소통해 

 

고려인 역사콘서트.jpg

 

평택안성흥사단(공동대표 최홍성·이규업)은 11월 25일 고려인 권익보호 및 사회적응 사업의 일환인 ‘2022 고려인 역사토크 콘서트’를 3회에 걸쳐 마무리했다.


고려인 역사토크 콘서트는 지역에서 ‘고려인의 독립운동, 이주와 정착의 역사’를 주제로 소통하면서 고려인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이주민 동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평택안성흥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고려인 역사 콘서트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에 대한 시각에서 동포와 고려인에 대해 재조명을 주제로(강사-Gateway 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승권) 진행됐다.

 

역사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 김영주(비전2동) 씨는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재외동포인 고려인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안성흥사단 관계자는 “시민·청(소)년이 고려인 독립운동 역사를 바로 알고 고려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해 고려인과 마을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을 모태로 하고 있는 평택안성흥사단은 지역사회에 고려인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고려인이 우리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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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고려인 역사토크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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