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베트남·한국 요리 만들며 서로의 문화 이해하는 시간 가져 

 

지산동 요리교실.jpg

 

평택시 지산동(동장 최효승)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는 지난 22일 다문화 주민을 위한 ‘제2차 지산동 다문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다문화 요리교실’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에는 다문화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북부복지타운 조리실에서 베트남 요리인 월남쌈과 한국 요리인 잡채를 요리하면서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다문화 주민은 “함께 요리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만든 음식 일부를 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요리교실이 열리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문화 주민과 지산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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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산동주민자치회, ‘지산동 다문화 요리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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