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1967년~2015년까지 세계적 일러스트 작가들 작품 50점 전시 

 

문화재단 체험전시.jpg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1월 21일(월)~12월 10일(토)까지 2022년 어린이체험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동화 일러스트를 감상하고 직접 전시장에서 동화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체험전시이며, 연말에 어린이들부터 성인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부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18일간 만날 수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 전시’는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도시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도서박람회인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이다.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 등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1967년부터 2015년까지 약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에릭 칼(Eric Carle), 크베타 파초프스카(Kveta Pacovska), 브루노 무나리(Bruno Munari), 엠마뉴엘 루자티(Emanuele Luzzati), 로베르토 이노젠티(Roberto Innocenti), 파비안 네그린(Fabian Negrin), 수지 리(Suzy Lee), 옐라 마리(Lela Mari) 등 세계적인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작품과 관련된 동화책을 직접 읽을 수 있는 「리딩존」, 동화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4가지의 영상 자료인 「도슨트의 해설이 있는 일러스트전」, 나만의 개성으로 색칠하는 「내 꿈은 일러스트레이터」, 움직이는 동화책을 만나는 「AR 동화책 체험」, 3색 안경으로 즐기는 「3색 동화책 체험」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성인들도 재미있는 문화예술 향유로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8053-3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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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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