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44년의 용산 시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 개막

 

한미사령부 기념식.jpg

▲ 한미연합군사령부 테이프 커팅식

 

한미연합군사령부가 44년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택으로의 이전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는 15일 캠프험프리(K-6)에서 부대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평택 기지 이전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사령관,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을 포함한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하여 연합사 평택 이전을 축하했다.


평택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이전을 통해 해외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험프리스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이자, 세계 유일의 연합 부대인 연합사가 근무하는 한미동맹의 핵심 도시로 발돋움했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을 환영한다”며 “한미 양국 핵심 전력이 모두 평택으로 모인 만큼 시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하여 주한미군과 연합사가 역할과 임무 수행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및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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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 K-6에서 평택 이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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