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국토교통부, 45억 원 투입해 10.2km 구간에 국내 최초 시범 구축

 

국토부 도입.png

▲ 5종 안전서비스 개요도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국도 43호선 평택 오성IC~신대교차로 10.2km 구간에 ITS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시범 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사업’은 교통량이 많은 일반국도 구간에 도로전광표지판을 일정 간격으로 연속 설치하고 전방정지차량·낙하물·작업구간 경고, 전방통행속도 등 안전서비스 5종을 차선별 운전자에게 선제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사업비는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ITS를 기본기능(교통정보 수집·제공) 외에도 안전에도 접목하여 교통사고 감소 등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미 미국·유럽 등 교통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국내에는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다. 


사업구간은 화물차 등 교통량이 많고 사고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검토된 국도 43호선 평택 오성IC~신대교차로(왕복 6차로, 연평균 일 교통량 75,835대) 10.2km 구간에 시범 구축될 예정이며, 국토부는 시범운영 및 평가를 통해 사고감소·혼잡 완화 등 사업성과를 검증하고 향후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ITS는 교통정보·수집 등의 기본기능 외에도 스마트제어서비스처럼 첨단기술과 안전이 결합하여 운전자 안전 등 국민안전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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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성IC~신대교차로에 지능형교통체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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