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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1 11:55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작 3점 선정... 시상식은 12월에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분쟁조정센터)는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이웃과의 갈등을 해소한 경험과 행복한 이웃 및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이웃 갈등 해결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난 10월 27일(목) 최종 심사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분쟁을 갈등 당사자들의 대화와 타협에 의해 자율적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참가 기준 및 출품규격에 부합된 작품들 중 최종 선정된 수필 14점, 포스터 8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심사 기준은 주제적합성과 진정성, 작품의 완성도와 긍정적 영향력 등에 초점을 맞추어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심사 점수를 최종 합산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필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정민 씨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에는 심애경 씨, 장려에는 최은경·이혜영·이태은 씨가 선정됐다. 포스터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대상자가 없어 우수에 장민기 씨, 장려에 이인희·조성진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분쟁조정센터의 이웃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민 누구나 전화 및 방문(대면)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분쟁조정센터(☎ 031-681-30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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